김주현 금융위원장, 비트코인 ETF 불가 방침 재확인“보도자료 여러 차례…더 이상 더할 내용 없어”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비트코인 현물 ETF 불가 방침을 다시 한번 재확인하며, 금융회사의 가상자산 보유나 매입 제한에 대해 완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7일 민생토론회 이후 열린 사후 브리핑에서 ‘금융회사의 가상자산 보유나...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비트코인 현물 ETF 불가 기존 입장 강조 “현행법상 어려워…가상자산, 기존 금융 안정성에 영향 가능성”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해 “현재 법상으로는 어렵다”며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재확인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가상자산이 기존 금융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안진회계법인은 이 같은 의견을 밝히며 “회사는 현재 가상자산과 관련된 DB 등의 자료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나, 계정정보를 분실해 자료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답변하는 등 자료 제공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여 해당 자산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지 못했다”면서 “추후 회사가 협조하여 관련 DB 등 자료를 제공하거나, 검찰 측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공받을 경우...
가상자산에 단호한 韓…코인 갈라파고스 심화막혀있는 법인 투자…BTC 주요 거래국 중 유일가상자산 거래소 줄폐업 예상…업계 위축 전망거래량 개인 관심 높지만…제도는 글로벌 역행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와 국내 자산운용사의 발행을 금지하자, ‘갈라파고스 정책’ 논란이 일고 있다. 이미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금융당국의 그림자...
맨해튼 연방법원에 알려한국도 인도 청구한 상태“몬테네그로 법원, 언제든지 인도 명령 가능”
가상자산(가상화폐) 관련 사기 등 혐의로 몬테네그로에 수감 중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한국이 아닌 미국으로 송환될 가능성이 커졌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권 대표 측 변호인은 지난주 미국 맨해튼 연방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뒤늦은 당국 발표에 증권가 ‘발칵’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B증권과 NH투자증권, DB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카카오페이증권, 키움증권, 토스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가상자산을 기초로 하는 현물 ETF의 거래를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금융당국이 국내 증권사의 비트코인 현물 ETF 중개가 자본시장법에...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B증권과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카카오페이증권, 토스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가상자산을 기초로 하는 현물 ETF의 거래를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공지를 통해 “전일 금융당국의 비트코인 등의 가상자산을 기초로 하는 현물 ETF에 대한 유권해석으로 중개 거래가 불가해 매매를...
12일 KB증권에 따르면, 이날 자사 홈페이지에 가상자산 선물 ETF의 신규매수를 제한한다고 공지했다.
KB증권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을 기초로 하는 ETF에 대해 금융당국의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있기 전까지 가상자산 선물 ETF의 신규 매수를 제한하게 됐다"면서 "23개 종목의 거래를 보류한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이른바...
한화투자증권이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의 모기업 두나무 지분을 보유 중이어서다.
다만 전날 금융위원회가 비트코인 현물 ETF 중개가 현행 자본시장법 위반 소지가 있어 국내 증권사들의 중개와 투자자들의 거래를 허용하지 않기로 하면서 이날 관련주가 하락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공지를 통해 “전일 금융당국의 비트코인 등의 가상자산을 기초로 하는 현물 ETF에 대한 유권해석으로 중개 거래가 불가해 매매를 제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날 금융위원회는 “국내 증권사가 해외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중개하는 것은 가상자산에 대한 기존의 정부 입장 및 자본시장법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11일 금융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증권사가 해외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중개하는 것은 가상자산에 대한 기존의 정부 입장 및 자본시장법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금융투자업자는 자본시장법에 명시된 투자 상품만 판매할 수 있지만, 비트코인은 자본시장법 적용 대상이 아니다.
금융위가 밝힌 기존 정부 입장은 2017년 12월 13일 밝힌...
또한 “이 승인은 다른 가상자산이 연방 증권법에 따른 현재 상태나 일부 가상자산 시장참가자들의 법 준수 여부에 대한 SEC의 견해를 나타낸 것이 아니다”라면서 “과거에 언급한 대로, 어느 특정 가상자산에 대한 판단과 관계없이, 가상자산의 대다수는 투자 계약으로 간주되어 연방 증권법에 따른다”고 말했다.
겐슬러 위원장은 또 ”비트코인은 주로...
금감원은 “가상자산 전담부서는 법 시행 이전에 가상자산사업자의 내부통제기준·운영체계마련·불공정거래행위 조사를 위한 인프라구축, 수사당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며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상품(ETP)을 승인하는 과정에서 가상자산 전반의 급격한 가격 변동성이 발생하는 등...
11일 오전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2% 오른 4만6678.05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9.4% 상승한 2602.93달러, 이더리움 클래식은 26.90달러로 전일 대비 25.7% 상승했다.
이어 이더리움의 확장성 개선을 목표로 하는 아비트럼(+22.4%), 맨틀(+16.8%), 옵티미즘(+13.5%), 폴리곤(+12.7%) 등 레이어2 계열도...
美SEC, 11일 오전 6시께 비트코인 현물 ETF 11개 일괄 승인업계, 자금 유입 및 신뢰도 상승, 가격 등 다방면 영향 예상국내 출시는 아직…“당장 법ㆍ제도로 불가능, 관심만 갖는 중”
가상자산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았다. 업계는 현물 ETF 출시로 인해 가상자산의 신뢰도가...
바이낸스·크립토닷컴, 규제 문턱에 韓 사업 ‘난항’후오비 코리아는 이용자 급감해 서비스 종료국내 시장에서 고민커지는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한국 금융당국의 높은 문턱에 국내 시장 진출에 고전하고 있다. 국내 규제에 따를 생각 없는 미신고 거래소만 불법으로 활발히 영업하며 세를 넓히고 있다.
바이낸스·크립토닷컴·후오비 등...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수리 권한은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있다. FIU로부터 최종적으로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받기 위해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ISMS 본인증을 받아야 한다. 사업자는 ISMS 본인증 획득 이전 ISMS 예비인증을 받고 최소 2개월간 영업을 해야 한다. 코인마켓 거래소들은 원화 거래소 운영을 위해 ISMS 본인증 획득 절차를 밟고...
8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1% 오른 4만390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시간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 대표 격인 이더리움은 0.8% 내린 2218달러에 거래됐는데요.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조6500억 달러로, 0.1% 증가했죠.
비트코인은 4일 오전 7시쯤엔 10% 넘게 급락한 바...
최진홍 변호사는 “법 제2조제2호가 구분하고 있는 가상자산사업자 유형은 가상자산사업의 일부만을 규정하고 있다”며 “법이 분류한 유형에 해당하지 않는 코인리딩방, 비수탁형 지갑사업자 등 서비스가 실질적으로 시장에 제공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규율 공백으로 인해 피해자 발생이 우려된다”고 진단했다.
최 변호사는 “코인리딩방의 경우 자본시장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