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전국 병원을 돌아다니며 93회에 걸쳐 의사와 간호사들의 신용카드와 신분증을 훔쳤고 명의를 도용해 1억600만원을 가로챘다.
경찰은 인천,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병원에서 범행했다고 털어놓은 이씨의 진술을 토대로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농협 측의 과실이 있었는지도 조사 중이다.
광주지역 농협 관계자는 “우리 산하 지점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지난해 10월 사기범들은 70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가공의 증권선물투자회사에 취업시켜주겠다며 선물 계좌를 개설토록 하고 자금을 대출받게 한 뒤 이를 가로챘다. 400명의 대학생이 약 50억원을 돌려받지 못했고, 일부 피해자들은 상환을 못해 금융채무 불이행자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 있다.
박장규 소비자보호연구분석팀 팀장은 “사기범에게 속았더라도 직접...
김모 부장은 납품업체들이 각종 장비를 협력업체인 N사로부터 구매했다는 거짓 매출채권을 꾸미고, 특수목적법인(SPC)를 통해 이를 담보로 대출을 받은 뒤 중간에서 대출금을 가로챘다. 2008년 5월부터 총 100여 차례에 걸쳐 3000억원에 달한다. 이 과정에서 금융사들은 최소한의 대출 심사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위조 서류로 대출을 신청했지만...
또 판매장려금 지급이 필요없는 이마트 자체브랜드(PB) 제품을 납품할 때도 삼양식품으로부터 11%의 판매장려금을 지급받고서 장려금 전액을 중간에서 가로챘다.
공정위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익창출과 자산증가를 통해 총수일가 이익에 기여할 목적으로 부당 지원행위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40대 여성 무속인이 어머니, 할아버지 등 조상의 극락왕생을 빌어주겠다며 피해자에게 접근, 현금 14억원과 7억6000만원짜리 빌딩을 가로챘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총경 최규호)는 이 같은 혐의로 무속인 강모(49)씨에 대해 사기 혐의를 적용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사결과 강씨는 2011년 1월 자신을 찾아온 피해자 이모(49)씨에게...
하지만 그남자는 시간이 지나면서 알몸 연기하며 벌어온 모든 돈을 가로챘다"고 털어놨다. 또 이유린에게 "창녀와 다름이 없다!"라며 알몸연기를 그만둘 것을 강요했다고 말했다.
이유린은 "사랑하는 사람이 원하는 것이기에 미련 없이 그만뒀지만 그날 이후 난 거리로 쫓겨 나는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라며 "그 남자는 날 더러운 창녀...
또 임의로 쓴 회삿돈을 메우려고 회계장부를 조작해 유아이에너지 자금 45억원을 유용했으며 현대피앤씨에서도 약 108억원을 가로챘다. 최씨는 400억원이 넘는 횡령액을 주로 개인 빚을 갚는데 쓴 것으로 조사됐다.
유아이에너지는 현대피앤씨 주식 252만 주(지분 7.28%)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이 현대피앤씨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경기가 이어지느 후반 15분, 한국팀 수비수 김영권이 볼을 받았다. 이어 김영권이 정성룡 골키퍼에게 패스하려는 순간 이란의 스트라이커 레자 구차네자드가 공을 가로챘다. 구차네자드가 김영권을 제친 뒤 정성룡도 제치며 골로 연결시켰다.
후반 25분 현재 한국은 이란에게 0-1로 지고 있다.
강씨가 입력한 계좌비밀번호, 인터넷뱅킹 아이디 등 금융거래 정보를 알아낸 사기범은 공인인증서를 재발급 받아 다음날 새벽 1시경 피해자 명의의 인터넷뱅킹을 통해 258만원을 이체해 가로챘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살 때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자신의 컴퓨터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을 모를 경우 소비자가 실시간 결재를 하는 순간 개인 금융정보가...
사용자 PC에 악성코드를 설치한 후 정상적인 주소를 입력해도 위조 사이트로 이동되도록 조작해 고객정보를 탈취하는 파밍(Pharming) 수법으로 돈을 가로챘다. 심지어 파밍을 예방하기 위한 PC사전지정 서비스까지 악용해 가짜 사이트로 유도하고 개인정보를 빼내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은 595억원(5709건)으로 전년 대비 41.6...
경찰에 따르면 S사의 전 대표이사 김모(40)씨는 지난 4월 "2009년 회사 사정이 어려울 때 33억원에 회사를 넘겨받으면서 신씨를 전문경영인으로 재직하게 했는데 사정이 좋아지자 신씨가 임의로 주주총회를 열고 문서를 위조해 회사를 가로챘다"며 신씨를 고소했다.
김씨는 또 "신씨가 회사를 코스닥에 우회상장 하려고 코스닥 상장사를...
앞서 강영걸은 제이패션 재혁의 뒤통수를 쳤고 또한 가영의 억울함을 품고 있던 가족의 건물인 조마담 사무실을 가로챘다. 이에 강영걸은 재혁과 조마담을 공동적으로 돌리게 됐고 결국 조마담이 재혁을 찾아와 영걸을 치자고 제안했다.
조마담은 "영걸이 뉴욕에까지 호화 오피스텔을 사고 고급차까지 뽑았다며 그 씀씀이를 누가 당할수 있겠느냐"고 답답해...
# 충북에 위치한 민간어린이집 대표자 겸 원장 A씨는 지난 2년간 총 3300여만원을 가로챘다. A씨는 2011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6~7개월간 교사 2명을 허위로 등록해 처우개선비 288만원을 부정수급한 뒤 서류를 위조해 매월 200여만원 씩 총 1300여만원을 본인 통장으로 이체했다.
14일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 합동 점검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복지부는 지난달...
외국계 은행원이었던 최모씨는 재벌 2·3세 사교모임인 '베스트' 회원들에게 접근해 신뢰를 쌓은 후 "원리금 상환이 확실하고 다른 은행들보다 금리가 높은 정기예금 상품이 있다"고 속여 이씨를 포함한 두명에게 600억원을 가로챘다.
최씨는 이 돈을 투기성이 강한 선물·옵션에 투자했다가 대부분 손실을 봤고 고수익은 커녕 원금도 돌려받지 못한 이씨...
그는 바로 송지효를 눕히고 유리한 위치에서 육탄전을 벌였고, 특히 이 상황을 즐기는 듯 밝게 웃으며 송지효의 이름표를 가로챘다.
이 같은 한가인의 괴력 발휘에 누리꾼들은 “장난 아니다. 이렇게까지 활동적일 줄은 몰랐다”, “힘이 장사였네”, “송지효를 눌렀으니 말 다했다”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스탠리 호의 법률 고문은 “둘째와 셋째 부인의 가족들이 네 가족들에게 주식을 골고루 분할하고자 하는 호 회장의 바람과 달리 그의 주식을 대거 가로챘다”면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혔다고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스탠리 호 회장은 네 명의 부인 사이에 17명의 자녀들을 뒀다.
SJM홀딩스의 모기업인 STDM은 전일 성명서를...
캐나다의 수영전문 온라인 매체인 스윔뉴스닷컴은 17일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종목 나흘째 경기에서 중국이 7개의 금메달 중 5개를 가져갔지만 한국의 박태환이 포스트-소프, 포스트-첨단수영복의 기준의 될 3분41초53의 기록으로 우승하면서 (중국의) 쇼 무대를 가로챘다”고 보도했다.
스윔뉴스는 자유형 400m에서 박태환의 기록이 최첨단 소재의...
아르헨티나는 후반 17분 캐나다 수비수가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볼을 놓치자 순식간에 이과인이 나타나 볼을 가로챘다. 이과인은 골 욕심을 부리지 않고 페널티지역 중앙으로 돌파하는 테베스에게 볼을 내줘 아르헨티나의 네 번째 골을 도왔다.
후반 36분 테베스와 교체해 들어온 공격수 세르히오 아게로(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들어오자마자 볼을 잡아...
같은 나이대의 여성 행인이 지나가면 노점 구경꾼인 것처럼 연기하면서 "이 약재를 달여 마시면 자궁 수술을 한 여자에게 좋다"는 등 피해자가 약재를 사도록 부추겼다.
이들은 남성인 정모(54) 씨가 운전하는 봉고차를 타고 울산, 부산, 대구 등을 떠돌며 작년 4월 올해 2월까지 600g당 3500~9000원인 약재를 최대 280만원에 팔아 총 1100만원 상당을 가로챘다.
인천공항면세점 명품매장에서 근무하는 E씨의 경우, 물품대금을 현금으로 계산하는 고객을 대상을 2006년부터 2009년까지 101회에 걸쳐 총 1846만6290원의 현금영수증을 가로챘다.
또 D씨의 경우 2년간 165회에 걸쳐 고객의 현금영수증을 자신의 것으로 부정발급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한국관광공사는 적발자의 연말정산 수정신고와 재발방지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