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가수 소속 S기획사 대표 사기혐의 피소 무슨일이(?)

입력 2012-07-19 2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마포경찰서는 유명 가수가 소속된 S연예기획사 대표 신모(48)씨가 경영권을 빼앗고 회삿돈을 횡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조사를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S사의 전 대표이사 김모(40)씨는 지난 4월 "2009년 회사 사정이 어려울 때 33억원에 회사를 넘겨받으면서 신씨를 전문경영인으로 재직하게 했는데 사정이 좋아지자 신씨가 임의로 주주총회를 열고 문서를 위조해 회사를 가로챘다"며 신씨를 고소했다.

김씨는 또 "신씨가 회사를 코스닥에 우회상장 하려고 코스닥 상장사를 인수하면서 받은 대출금 13억 중 7억원을 개인용도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신씨는 이에 대해 "김씨에게 경영권을 넘긴 적이 없다"면서 "김씨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마포서 관계자는 "신씨와 김씨를 불러 대질까지 했지만 양측의 주장이 많이 달라 계좌추적 등을 통해 실체를 파악하는 단계"라며 "어느 쪽 주장이 맞는지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쿠팡 "'평생 먹은 것 중 제일 맛없다'는 직원 리뷰가 조작?" 공정위에 반박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86,000
    • -0.15%
    • 이더리움
    • 5,053,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1.25%
    • 리플
    • 693
    • +2.67%
    • 솔라나
    • 204,900
    • +0.44%
    • 에이다
    • 587
    • +1.03%
    • 이오스
    • 936
    • +1.63%
    • 트론
    • 164
    • -1.2%
    • 스텔라루멘
    • 140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200
    • +0.5%
    • 체인링크
    • 20,870
    • -0.62%
    • 샌드박스
    • 542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