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을 포함해 약 640만 대로 전년 대비 2배 늘어났다. 전체 신차 판매에서 전기차 비중도 전년의 약 4%에서 8%로 높아졌다.
이런 전기차 판매 확대는 원자재 수요 증가로 직결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전기 배선용 구리를 포함해 전기차에 필요한 원자재량은 기존...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탑재 배터리 사용량 상위 6개 기업 중 50%가 국내 플레이어였다. 글로벌 2위인 LG에너지솔루션은 상장을 통해 마련한 투자금 대부분을 증설을 위해 활용할 계획으로, 북미 지역에 2024년까지 5조6000억 원을 투자할 방침이라고 했다.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은 2021년 글로벌 시장 점유율 순위를 5위로...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전기차(BEV+PHEV) 폐차 대수는 2030년 414만 대에서 2040년 4636만 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배터리 용량 기준으로는 2030년 345GWh, 2040년 3455GWh 규모다.
폐배터리는 중금속 오염, 폭발 등의 이유로 재활용된다. 잔존 수명이 많은 경우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른 장치에 재사용할 수 있다. 또 니켈, 코발트 등 주요...
SNE리서치는 최근 배터리 팩 주요 부품 시장이 2022년 200억 달러에서 2030년 1059억 달러 규모로 5.3배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팩 하우징 소재로 쓰이는 알루미늄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화로 수요가 지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가 조사한 알루미늄 비축량은 2008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으로, 재고는 14일 기준 86만8950톤이다....
15일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전 세계 이차전지용 니켈 수요가 금속 기준 2025년 84만1000톤(t), 2030년 23만7000톤으로 2022년 38만5000톤 대비 각각 2배 및 6배 수준”이라고 밝혔다.
금액 규모는 2025년 185억1100만 달러, 2030년 710억8800만 달러로 전망됐는데 이는 2022년 77억400만 달러 기준 각각 2배, 9배 수준이다.
또 전기차 1대당 니켈...
14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 연간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양은 147.8GWh(기가와트시)로 전년 대비 79.0% 증가했다.
업체별로 LG에너지솔루션은 두 배 급증한 54.0GWh로 파나소닉을 밀어내고 1위를 기록했다. SK온은 16.4GWh로 103.7% 급증하면서 점유율이 올라갔다. 삼성SDI는 57.1% 증가했으며, 순위는...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2021년 연간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이 296.8GWh(기가와트시)로 전년보다 두 배 이상 많아졌다고 9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중국 시장이 149.2GWh로 2.3배 이상 늘면서 점유율이 50.3%를 기록했다. 2019년 56.0%에서 2020년에 43.7%로 떨어졌다가 2021년에 다시 회복한 모양새다.
현지 신에너지차(BEV...
7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 연간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296.8GWh(기가와트시)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2020년 3분기부터 시작된 회복세가 2021년 들어 반도체 공급 부족과 코로나 재확산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고성장으로 이어졌다.
전체 시장은 CATL과 BYD 등 다수의 중국계 업체가 끌어올렸다. 대부분...
7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이 SNE리서치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2021년 전기차 판매 실적 및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글로벌 EV 판매는 전년(222만411대) 대비 112% 증가한 471만7728대로 집계됐다.
전체 자동차 시장(8071만2000대)이 4% 늘어난 것을 고려하면 약 112% 성장한 EV 증가세는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시장 점유율 역시 전년(약 2.9%) 대비 2.9% 포인트...
에너지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11월 판매된 전기차(EV·PHEV·HEV)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LG엔솔은 점유율 20.5% 기록했습니다. 1위는 중국 배터리 회사인 CATL(31.8%)이 차지했는데 CATL은 중국 내수시장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엔솔은 진정한 글로벌 1위의 2차전지 생산회사”라며 “GM, 스텔란티스...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올해 전 세계 전기차 시장 규모를 850만 대로 전망했다. 지난해보다 40%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최근에는 유럽에서 순수 전기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디젤차를 앞지르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이런 가격 증가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기차 수요가 계속 늘어나지만, 리튬 공급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중국이...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당시 SK이노베이션의 전년 11월 기준 전기차용 배터리 누적사용량은 전년보다 239% 급증했다. 이와 맞물려 친환경 정책을 강조한 조 바이든 후보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전기차 관련주는 투자 트렌드로 떠오르기도 했다.
원형 씨의 투자는 성공한 듯했지만, 달콤함은 오래가지 않았다. 약 반년 후인 지난해 7월 SK이노베이션이...
에너지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ESS 시장 규모는 지난해 29.5GWh(기가와트시)에 달할 전망이다. 2019년 11.1GWh, 2020년 19.9GWh에 이어 성장세를 이어왔다. 이에 비해 국내 ESS 설치 사업장은 2018년 975곳에서 2019년 479곳으로 반 토막 났다.
이런 상황에서 배터리 업체들도 사업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5월 2017년 4월부터...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글로벌 전기차 폐배터리 규모가 2019년 1조6500억 원에서 2030년 20조2000억 원까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상황에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업체들도 국내외 시장에서 폐배터리 사업을 키우고 있다.
SK온은 지난해 10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협약을 맺고 ‘사용 후...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올해 전 세계 전기차 시장 규모가 올해보다 40% 늘어난 85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향후 전기차 수요 전망을 보면 리튬의 가치는 지속해서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이 리튬 확보량을 늘리며 세계 리튬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탓에 향후 국산 배터리가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3일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 승용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231.2GWh(기가와트시)로 전년 대비 2.2배 늘었다. 연간 누적으로도 성장률이 두 배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배터리 3사는 각 사의 성장률이 시장 평균과 비슷하거나 밑돌았다. 전반적으로는 점유율이 다소 내려갔다....
29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11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250.8GWh(기가와트시)로 전년 동기 대비 112.1% 늘어났다. 이러한 고성장 추이는 최소한 이달까지는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CATL과 BYD를 필두로 상당수의 중국계 업체들이 시장 성장세를 주도했다. 중국계 업체들 대부분의 점유율이 중국 시장 팽창에 힘입어 상승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에서 CATL이 점유율 28.2%로 1위였다. 성장률도 244.5%에 달했다. 다만 이 수요는 대체로 중국 내수 시장에 국한됐다. 같은 기간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1위였다. CATL은 4위에 그쳤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켓은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올해 82GWh(기가와트시)에서...
15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10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양은 112.1GWh(기가와트시)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업체별로 LG에너지솔루션은 40.5GWh로 131.5% 급증하면서 파나소닉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SK온은 116.6% 급증한 12.4GWh를 기록하면서 점유율이 상승했다. 삼성SDI는 66.9% 증가한 10.0GWh로 5위를...
7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10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198.8GWh(기가와트시)로 전년 동기 대비 2.2배 이상 증가했다.
CATL과 BYD를 필두로 중국계 업체들이 성장세가 돋보였다. 중국 시장 팽창이 장기 추세로 자리 잡으면서 중국계 업체들 대부분의 점유율이 올라갔다. 반면 파나소닉과 PEVE 등 일본계 업체들은 성장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