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KBS 1TV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국민 MC 송해 추모특집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가 특별 방송된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는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지켜온 국민 MC 송해를 위한 후배들의 헌정 공연으로 지난 1월 31일 2022년 설 특집으로 특별 방송됐다. 이 방송에는 가수 김연자, 태진아, 안성준, 정동원, 이찬원, 영탁, 신유, 설하윤...
송해길은 60년이 넘도록 연예 활동을 이어 온 ‘국민 MC’ 송해를 위해 이름을 따 2016년 조성된 곳이다. 황해도 재령 출신 실향민인 송해는 종로구 낙원동을 거점으로 활동해왔다. 이곳에 ‘연예인 상록회’라는 사무실을 열고 수십 년간 원로 연예인의 마당발 역할을 하는 등 낙원동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아왔다. 당시 이를 기리기 위해 종로문화원은 종로구 수표로 1.44...
‘국민 MC’ 송해가 아내의 곁에 안장된다. 희극인장으로 치러지는 그의 장례엔 유재석, 강호동, 김구라 등이 장례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8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측은 “장례식은 코미디언협회장(희극인장)으로 3일간 치를 예정”이라며 “엄영수(개명 전 엄영수) 협회장이 장례위원장을 맡는다”라고 밝혔다.
장례위원은 후배 코미디언인 석현...
송해는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으며 현역 최고령 MC로 거듭났다. 34년간 공개 녹화 무대를 통해 무려 10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만났다. 지난 4월에는 기네스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 부문에 등재됐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두 딸과 사위들, 외손주들이 있다. 아내 석옥이 씨는 2018년 지병으로 먼저 세상을 떠났고, 아들은 1994년 교통사고로...
‘영원한 MC’ 송해(95)의 별세에 후배 연예인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가수 송가인은 8일 SNS를 통해 “제일 먼저 재능을 알아봐 주시고 이끌어주신 선생님”이라며 “잘 되고 나서도 진심으로 축하해주시던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다. 좋은 곳에 가셔서 편히 쉬시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코미디언 이용식도 딸 이수민 씨의 SNS에 애도의 뜻이 담긴 글을...
정치권에서도 국민MC 송해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송해는 8일 향년 95세로 별세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MC 송해 선생님이 우리 곁을 떠나셨다”며 “국민에게는 아프게 또 하나의 시대가 갔다”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선생님은 국민의 사랑을 받으신 명실상부한 ‘국민MC’셨다. 그러면서도 한참 어리고...
항년 95세로 별세한 국민MC 송해의 추모 물결이 트위터에 퍼지고 있다.
8일 오후 트위터에서 ‘송해 고인의 명복’이란 트렌드가 1만500개를 넘어서고 있다.
한 사용자는 “송해 선생님 이렇게 빨리 가실 줄 생각 못 했는데, 그동안 국민과 고락을 함께 해주시고 전국 노래자랑 사회자로 위로를 주셨는데 슬퍼요”라며 애도했다.
다른 사용자는 “정신없는 오전 시간을...
‘영원한 MC’ 송해가 8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송해는 1988년부터 34년간 KBS1 음악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왔다. 지난 4월에는 기네스 세계 기록에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등재됐다. 당시 그는 “긴 세월 ‘전국노래자랑’을 아껴주신 대한민국 시청자들의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노래자랑’은 이후 숱하게 등장한...
전 국민을 울고 웃게 했던 영원한 국민MC 송해가 남긴 발자취를 되짚어 본다.
△ “나는 딴따라다. 영원히 딴따라의 길을 가겠다.” (2003년 보관문화훈장 수상소감 중)
△ “과거의 대중가요를 소개할 때 흘러간 노래라고 하는 것은 잘못됐다. 흘러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지금도 부르고 있지 않나. 그리운 노래, 불러보고 싶은 노래, 들어보고 싶은 노래라고...
송해가 수십 년간 MC자리를 지켜올 수 있었던 건 세대를 아우르는 입담이다. 만 3세 꼬마부터 100세가 넘는 고령의 참가자까지, 남녀불문 폭넓은 세대와 소통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특유의 순발력과 재치로 참가자들을 웃기고 울렸고, 녹화 현장을 매회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전국노래자랑’은 스타 등용문으로도 불린다. 임영웅, 송가인, 이찬원...
‘전국노래자랑’의 최고령 MC 송해가 8일 별세했다. 그와 34년 동안 팔도를 누빈 전국노래자랑의 앞날에도 관심이 쏠린다.
경찰과 의료계에 따르면 송해는 이날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5세
송해는 올해 들어 1월과 지난달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3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기도 했다.
지난달 16일 송해는 건강상...
특히 1988년부터 34년간 ‘전국노래자랑’ MC로 자리하며 관객과 호흡했다. 가수 임영웅, 송가인, 이찬원, 정동원 등이 ‘전국 노래자랑’을 거쳐 스타덤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기네스 세계기록의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 부문에 등재됐다.
당시 송해는 “긴 세월 ‘전국노래자랑’을 아껴주신 대한민국...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MC 송해가 별세한 가운데, 제작진이 현재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KBS 측은 8일 “현재 ‘전국노래자랑’ 제작진 역시 구체적인 상황을 알아보고 있다”라며 “제작진의 입장 또한 상황 파악 후 정리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가에 따르면 송해는 이날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다.
송해는 올해 들어 지난 1월과...
현역 최고령 MC인 방송인 송해가 8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경찰과 의료계에 따르면 송해는 이날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송해는 올해 들어 이달 1월과 지난달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지난 3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건강상 이유로 ‘전국노래자랑’ 하차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현재 제작진과 스튜디오...
오랜만에 진행된 현장 녹화였으나 MC 송해는 불참했다. 대신 작곡가 이호섭과 임수민 아나운서가 대신 MC 자리를 맡아 진행했다.
이에 대해 송해 측은 “건강에 큰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나이가 있다 보니 지방까지 장시간 이동이 부담스러워 현장 녹화에 참여하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송해는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96세다. 지난 5월 건강...
또 후임이 정해질 때까지 작곡가 이호섭과 이수민 아나운서가 임시 MC를 맡는다고 전했다.
최근 송해가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차설이 불거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송해는 오는 6월 ‘전국노래자랑’이 공개 녹화 재개를 앞둔 상황에서 체력적 부담을 느껴 하차 의사를 전했고, 현재 제작진과 송해는 여러 방안을 두고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