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습니다”라며 故송해에 대한 그리움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전국노래자랑’의 많은 스태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신영은 자신을 ‘일요일의 막내딸’이라고 표현하며 “기회를 주신 KBS, CP님, 센터장님, 사장님 감사하다”라며 자신을 MC 자리에 세워준 많은 이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김신영은 이날 방송된 ‘전국노래자랑’ 경기도 하남시...
16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의 경기도 하남시 편에는 MC 송해의 뒤를 이어 김신영이 MC로 첫 등장해 시청자와 만났다.
이날 방송의 시작은 가수 양희은이 ‘참 좋다’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양희은은 “가수 시작한 지 52년 된 양희은이다. 전국노래자랑 첫 출연이다”라며 “‘전국노래자랑’의 새로운 출발에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리며 새로운 MC...
‘전국노래자랑’은 지난 6월 최장수 MC 故송해가 세상을 떠나며 후임 물색에 나섰다. 유력 후보로는 이상벽, 이수근, 이찬원 등 쟁쟁한 인물들이 언급되었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김신영이 MC에 발탁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김신영은 “나는 전국 어디에 둬도 있을 법한 사람이다. 희극인 20년 차로 오디션이나 동요대회도 등 행사도 많이 해봤다”...
송해는 생전 후임 MC로 이상벽이 괜찮겠다고 언급하기도 했고, 이상벽을 비롯해 이용식, 이상용, 이수근 등 남성 방송인들이 유력한 진행자로 거론되며 관심을 더했다. 일각에서는 비교적 나이가 어리고 송해와 친분이 각별한 가수 이찬원을 MC 후보로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KBS는 후보군에도 거론되지 않은 김신영을 택했다. 1980년 처음 전파를 타 국내 최장수...
KBS 측은 “송해 선생님을 잇는 후임 MC로 김신영을 선정했다”며 “새 MC 김신영은 10월 16일 방송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랑’을 이끌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신영은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오랜 기간 진행해왔다. 또 여성 개그우먼들로 구성된 ‘셀럽파이브’에서 활동했으며 부캐(부 캐릭터) ‘둘째 이모 김다비’로도 인기를 누렸다....
야놀자는 유튜브 채널에 ‘영원한 국민MC 송해 선생님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59초 분량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17일 오전 9시30분 기준 36만4800회가량 조회됐다.
이 영상은 고령이던 송해가 장시간 광고 촬영을 하기에는 무리라고 판단, 딥페이크와 인공지능(AI) 딥러닝 등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다. 생전 KBS1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을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이 고(故) 송해를 애도했다.
12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35년간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고 송해 추모 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설운도는 ‘유랑청춘’을 열창하는 동안 내내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의 가슴도 뭉클하게 만들었다.
설운도는 “한 기둥이 무너지는 느낌이 들었다. 트로트 하던...
1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최근 세상을 떠난 국민 MC 송해를 애도하며 떠나는 길을 배웅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원조 국민 MC 송해, 그를 기억하며…’라는 글과 함께 생전 고인의 활동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영상에서는 흑백으로 방송하던 고인의 모습에서부터 34년간 자리를 지켜온 ‘전국노래자랑’ 모습,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등 각종...
9일 방송된 KBS1 국민MC 송해 추모 특집 다큐 ‘내 인생 딩동댕’에서는 고인이 생전 자주 들렀던 서울 종로구 낙원동 ‘송해길’의 모습을 전핶다.
이날 공개된 ‘송해길’의 한 양복점에는 고인의 마지막 양복이 주인에게 닿지 못하고 걸려있었다. 양복에는 ‘송해’라는 이름표가 붙어 있었으며 故 송해는 끝내 이 양복을 입지 못하고 영면에 들었다.
양복점 사장은...
노제에 앞서 영결식을 마치고 빈소를 떠난 운구 행렬은 고인의 추억이 깃든 종로구 낙원동 ‘송해길’을 거쳐 ‘전국노래자랑’ MC로 수십 년간 마이크를 잡았던 KBS에 도착했다.
노제는 최근까지 KBS1 ‘전국노래자랑’을 함께한 임수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거행됐다.
노제에는 KBS 김의철 사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수십 명의 참석해 KBS명예사원이자 한국 코미디계...
엄영수 방송코미디언협회장은 '전국노래자랑'으로 10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을 만나온 MC 송해의 업적을 기렸다.
송해가 각별히 아꼈다는 후배 이용식은 단상에 놓인 영정을 한번 바라보고 목이 멘 채로 "선생님 저 용식입니다"라고 말한 뒤 준비해 온 추도사를 읽어내려갔다.
이용식은 "이곳에서 전국노래자랑을 많은 사람과 힘차게 외쳤지만...
‘최고령 국민 MC’ 송해의 빈소에서 한 여성이 난동을 부려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9일 새벽 5시쯤 경찰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측에 따르면 송해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송해 선생님 양딸”이라고 주장하는 50대 여성 A씨가 찾아와 난동을 부렸다.
장례식장 관계자는 오전 6시 이후에 조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그러나...
‘국민MC’ 송해의 입관식이 9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영결식은 10일 오전 4시 30분 코미디언 김학래의 사회로 진행된다.
장례위원회는 이날 오전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이같은 장례 일정을 공지했다.
영결식은 10일 오전 4시 30분 유족과 고인의 동료 등 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30분간 치러진다. 영결식 사회는 코미디언...
윤 대통령은 조전에서 "송해 선생님의 별세 소식에 슬픈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선생님께서는 반세기가 넘는 기간 가수이자 코미디언으로서 그리고 국민 MC로 활동하면서 국민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특히 대한민국 최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을 맡아 국내 대중음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