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넷 "LFP 배터리사업 본격 시동…연내 성과 기대"

입력 2024-04-0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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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넷이 무선 고속충전 보조배터리와 초소형 어댑터 일체형 제품을 개발해 국내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출시 예정인 제품은 신소재인 질화갈륨(GaN)을 적용한 초소형 65W PD-어댑터와 'QI2' 표준의 무선 고속충전이 가능한 리튬·인산·철(LFP) 보조배터리 일체형 제품이다.

파워넷 관계자는 “시제품에 대해 지난달 일본 전자제품 전시회에 출품해 시장성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마지막으로 성능개선 및 젊은 세대를 고려한 맞춤 디자인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반기 중으로 관계사와 협업을 통해 휴대용 전자제품의 연계상품으로 공급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판촉활동을 통해 B2C시장에 연착륙을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워넷은 기존 전력변환장치(SMPS)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이 확보된 상황에서 한 단계 도약을 위한 미래 먹거리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프리미엄 제품용 초소형 SMPS와 배터리관련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국 배터리 업체 셀(CEL)과 프랑스의 디지털 GaN 전문업체인 와이즈 인터그레이션(Wise Intergration), 국내 배터리 모듈업체 등과 긴밀한 기술 협업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파워넷 관계자는 “올해 안에 LFP적용 제품의 국내 B2C 시장 진출을 1차 목표로, 하반기에 전기 이륜차용 교환형 배터리팩 실증사업 참여를 통해 LFP 배터리 제품 전문업체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프랑스의 와이즈 인터그레이션 협업으로 GaN이 적용된 프리미엄 초소형 어댑터를 월드 와이드용으로 공급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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