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는 전날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강구영 사내이사 후보를 제8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강 사장은 공군사관학교 30기 출신으로 공군교육 사령관 공군참모차장 등을 역임했다. 영국 왕립시험비행학교에서 전투기, 여객기, 헬기, 우주선 등 30여 종의 날틀을 비행하며 최고 전문과정을 이수했다.
또 국내 1세대 시험비행 조종사로서 KT-1, T-50 개발에...
KT그룹 내 종합방송채널사용사업자(MPP) 스카이라이프TV는 이사회를 열고 미디어지니와의 합병안을 결의했다고 1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TV와 미디어지니의 합병법인은 오는 11월 1일 공식 출범한다.
이번 합병 결정에 따라 스카이라이프TV는 ENA채널을 중심으로 콘텐츠 제작과 편성을 일원화한다. 경영 효율성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단일 채널...
메리츠증권 정지수 연구원은 “14일 이사회를 통해 KT의 시즌과 티빙의 통합 OTT 출범이 확정됐다”며 “티빙이 KT의 1402만 명 핸드셋 가입자의 기본 앱으로 탑재될 경우 가입자 유입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97억 원, 728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710억 원)에 부합할 것”...
KT와 CJ ENM은 국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날 각각 이사회를 시즌과 티빙의 통합을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즌과 티빙의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미디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합병 방식은 티빙이 시즌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이다. 케이티시즌을 티빙으로 합병하고 케이티시즌의 100% 지분을 보유한...
ESG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의 공감대는 형성돼 있지만 공시 대상 상장사 대부분은 집중투표제와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 분리, 최고경영자 승계 정책 등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지 않고 매년 보고서만 제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감사기구 관련 항목의 준수율은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이사회와 관련된 항목의...
공시정정 건수, 이사회 구성임원 정보 공개,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현황 등을 종합 평가한 지배구조 투명 부문에서는 네이버, 에쓰오일, KT, 현대자동차, 삼성전기가 뽑혔다. 영업이익률과 주당순이익, 이자보상배율, 부채비율 등이 평가 기준이 된 건실경영 부문은 KT&G와 LG생활건강, 현대모비스, 씨젠, 한전KPS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일자리창출...
KT알파가 7일 이사회를 열고 AI/DX 사업부문을 단순·물적분할해 ‘㈜알파DX솔루션(가칭)’을 신설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KT알파는 커머스 사업 영역에 역량을 집중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사업구조 확립을 위해 분할신설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분할신설회사는 ICT 기반의 각 사업분야 전문화를 통해 핵심 IT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독립적이고...
가장 큰 이슈는 박종욱 KT 각자대표(안전보건업무총괄)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었다. 박 대표는 올해 초 KT 각자대표이자 안전보건업무총괄(CSO)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박 대표가 국회의원에 대한 ‘쪼개기 후원’ 혐의로 약식 기소된 데 이어, 정식재판을 청구해 1심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KT 안팎에서 나왔다.
주총 현장에서는...
KT알파 정기호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바로 이어 개최된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연임을 확정했다.
사내이사는 KT알파 정 대표와 함께 조성수 전무가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에는 문명진 포토클램인터내셔날 대표가 재선임됐으며, 한상익 파인트리자산운용 상근고문과 신영식 법무법인 중부로 대표변호사가 신규 선임됐다....
나스미디어는 25일 제22기 정기 주주총회·이사회를 열고 현재 나스미디어 운영 총괄을 맡고 있는 박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임 정기호 대표이사는 KT알파 대표이사를 맡아 그룹 커머스 사업 수장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하며 KT알파와 나스미디어 간 커머스∙광고분야 사업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박 신임 대표는 2000년 나스미디어의...
이용우 의원은 앞선 21일 기업의 물적분할에 관한 이사회 결의 시 이사회 결의에 반대하는 주주에게 주식매수청구권을 부여한다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안도 대표발의했다.
물적분할 후 자회사를 상장하는 경우 모회사 주주에게 신주 인수의 청약 기회를 부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는데, 현행법에서는 주권상장법인이 신기술의 도입, 재무구조의 개선 등...
롯데제과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는 5월 27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7월 1일 자로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양사의 합병이 마무리되게 되면 단순 합산으로 자산 규모만 3조9400억 원에 달하고, 매출은 3조7500억 원으로 4억 원에 육박하는 식품 대기업로 탄생하게 된다. 식품업계에서 연간 매출 3조 원을 넘는 업체는...
CJ ENM은 “금일 CJ ENM 이사회는 동건 출자 계획을 결의했다”며 “본건 출자를 계기로 CJ ENM과 KT는 음악, 방송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양사 사업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본 계약을 체결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KT 스튜디오지니가 제작한 콘텐츠를 우선적으로 활용해 CJ ENM과 KT 양사의 채널 및 OTT 경쟁력 강화 등...
GSMA 이사회 구성원인 구현모 KT 대표는 “GSMA 산하 스터디그룹이 제출한 글로벌 CP의 망 투자 분담 관련 보고서를 이사회가 승인했다”며 정부 주도 펀드를 조성해 여기에 글로벌 CP가 비용을 내는 방식이 유력하다고 했다. 글로벌 통신사업자의 망 투자 분담 압박이 공식화한 셈이다.
리더스인덱스가 자산규모 2조 원 이상 169개 상장사들의 지난해 이사회 구성과 활동 내용을 분석한 결과 산하에 ESG위원회가 설치된 기업은 88개(52%)로 지난해 상반기 49개에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일반 소비자와 맞닿아 있는 생활용품, 은행, 유통 등의 업종에서 ESG위원회 설치 비중이 높았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GSMA 이사회 구성원인 구현모 KT 대표는 1일(현지시각) MWC 2022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GSMA 산하 스터디그룹이 제출한 글로벌 CP의 망 투자 분담 관련 보고서를 이사회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구 대표에 따르면 GSMA 이사회 산하 스터디그룹 중 '폴리시(정책)' 그룹이 지난 한 해동안 글로벌 CP가 망 투자를 분담할...
또 박종욱 KT안전보건총괄·경영기획부문장(겸직) 사장을 사내이사로 주총에서 재선임한다.
금융권 역시 주총 시즌의 지배구조 다변화가 예상된다. 다음달 말 예정된 KB금융지주의 핵심 이슈는 노조 추천 사외이사 선임 여부다. 앞서 KB금융 노동조합협의회는 최근 김영수 전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는 주주제안서를 이사회에 전달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GSMA 이사회는 이번 행사에서 콘텐츠공급사(CP)에 망 사용료 분담을 요구하는 안건 상정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에서 넷플릭스의 망 사용료 지급 갈등이 촉발된 이후 유럽, 미국 등에서도 글로벌 콘텐츠 사업자가 망 투자 비용을 함께 부담해야 한다는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GSMA는 MWC에서 관련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GSMA가 세계...
특히 구 대표는 KT 대표뿐만 아니라 GSMA 이사회 일원으로서의 활동도 펼칠 전망이다. 구 대표는 지난 2020년 GSMA 이사회 멤버로 선임돼 2021년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GSMA가 올해 MWC에서 글로벌 콘텐츠 제공사(CP)에 망 투자 비용 분담 관련 입장을 내놓겠다고 한만큼 그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국내에서 벌어진 망 사용료 관련 갈등을 비롯해 유럽 등지에서...
이승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KT는 전날 이사회에서 클라우드와 IDC 사업 부문을 KT클라우드에 현물출자 방식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며 “KT는 KT클라우드 신규 발행 주식 전체를 취득해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불거진 물적 분할 이슈는 투자 포인트로 작용한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상장했거나 메인 사업부를 분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