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가로채기를 기록한 그는 만년 하위팀이던 동양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KBL 사상 첫 정규시즌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거머쥐기도 했다.
지난 시즌까지 12시즌을 뛴 김승현은 개인 통산 경기당 평균 9.6득점 6.4어시스트 1.8가로채기를 기록했다. 특히 2002 부산아시안게임 중국과의 결승에서는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어내며 금메달 획득의 주역이 됐다.
이를 통해 KGC인삼공사는 가드진을 강화하는 한편 벤치 역시 강화했다. KCC는 김태술의 가세로 김민구는 물론 곧 소집하제되는 하승진까지 전력에 포함될 경우 전력이 대폭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이대일 트레이드는 프로농구연맹(KBL) 규정에 따라 6월1일자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날 전창진 감독의 퇴장은 KBL 통산 3번째로, 퇴장 1호 역시 전창진 감독이었다. 퇴장 2호는 강동희 전 감독이었다.
그러나 이전 2차례는 모두 챔피언 결정전서 발생했는데, 이번 전창진 감독의 퇴장은 4강 플레이오프 사상 첫 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명 심판에 항의하다 퇴장당한 전창진 감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창진 감독 화날 만 한 거 같은데......
현 트라브존스포르 연수코치이며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 출연 중인 배우 박한별의 아버지도 성지중고등학교 축구부 감독이다. 배우 한정수의 아버지 역시 전 축구선수이자 감독인 故 한창화다.
배우 서효명은 왕년의 농구스타 박찬숙의 딸이며 2003년 미스코리아 진(眞) 최윤영은 대구 오리온스 감독, KBL 기술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최명룡의 딸이다.
선수 시절 빼어난 외모와 실력을 갖춰 여성 농구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코트의 황태자’라 불렸던 우지원은 2010-2011시즌 프로농구(KBL) 개막전부터 마이크를 잡았다. 풍부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비교적 꼼꼼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의 목표는 명품 해설을 통해 1990년대 농구대잔치 열기를 재현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아내 이교영(36)씨와...
가장 큰 공은 농구공으로 둘레가 750~760㎜(KBL 공인규격)다. 반면 가장 작은 공은 탁구공(직경 40㎜)으로 골프공(직경 42㎜)보다 2㎜ 작다. 가장 가벼운 공 역시 탁구공으로 2.5g에 불과하다. 반면 볼링공은 16파운드 공이 7.26㎏이나 나가 가장 무겁다.
축구, 농구, 핸드볼, 하키 등은 상대팀 골대에 공을 넣어야 승리하고, 테니스, 탁구, 배구, 세팍타크로 등은 상대 진영...
약물 검사에서 처음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에게 9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를 내리고 두 번째는 18경기, 세 번째는 54경기 출전을 금지하는 반도핑위원회(KBL)의 규정에 따랐다.
한국육상 대표팀 선수 임희남(30)은 2012년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실시한 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 성분이 검출됐다. 때문에 남자 일반부 1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임희남은 200m...
불꽃 튀는 선두 경쟁이 전개되고 있는 프로농구(KBL)는 8개 구장에서 10경기가 열린다. 빅 매치는 2월 1일 오후 2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울산 모비스와 창원 LG의 경기다. 서울 SK와 함께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두 팀은 우승을 위해 반드시 서로를 넘어야 한다. 유재학(모비스)과 김진(LG)의 사령탑 지략 대결과 한때 모비스에서 한솥밥을 먹은 양동근...
헤인즈는 지난달 14일 KCC전에서 김민구를 뒤에서 고의로 밀어 넘어뜨렸다. 프로농구연맹(KBL)은 2경기 출장정지와 벌금 5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SK 구단도 3경기 출장 정지를 추가로 가했다.
지난달 16일 공식 사과 뒤 SK 양지 숙소에서 자숙한 헤인즈는 9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5경기 만에 복귀전을 가졌다.
범인은 전 프로농구(KBL) 선수 정상헌으로 징역 25년이 선고됐다.
생각할수록 소름이 돋지만 미묘하게 닮은 두 사건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한때 잘 나가던 스포츠 선수에서 은퇴 후 팬들에게 잊혀 지면서 범죄의 구렁텅이에 빠져들었다는 점이다. 스포트라이트→은퇴→범죄로 이어진 우리 사회 어두운 체육계 이면에는 학업은 멀리한 채 경기력...
‘오상민의 현장’은 살인자로 전락한 전 프로농구(KBL) 선수 정상헌 사건을 중심으로 스포츠 선수 양성 시스템과 교육부재를 질타했다. ‘김우람의 스나이퍼’는 성범죄를 당하고도 고발할 수 없고 자체 조사의 한계를 드러낸 스포츠계 내부 현실을 고발했다.
‘최두선의 나비효과’는 4%대라는 초라한 성적표로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예쁜 남자’등 국내 활동이...
경복고를 나와 고려대를 중퇴한 정씨는 2005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 나와 오리온스에 전체 8순위로 지명돼 프로농구에 데뷔했고 2006년 울산 모비스로 옮겼으나 곧 선수생활을 접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상헌, 너무 충격적이다" "정상헌, 내가 아는 그 선수 맞아?" "정상한, 한 순간에 추락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씨는 지난해 6월 26일 오전 화성시 정남면 처가에서 아내(32)의 쌍둥이 언니와 말다툼을 벌이다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경복고를 나와 고려대를 중퇴한 정씨는 2005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 나와 오리온스에 전체 8순위로 지명돼 프로농구에 데뷔했다. 2006년 울산 모비스로 옮겼으나 곧 선수생활을 접었다.
물론 프로농구연맹(KBL)의 이 같은 결정에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선수층이 엷은 국내 농구 사정상 시기상조라는 지적이다. 하지만 KBL의 안준호 전무이사는 “그간 프로농구 한 경기에 걸리는 시간이 1시간30분 남짓으로 짧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히며 “이 제도의 실행으로 각 팀의 2군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농구(KBL) 구단 서울 SK가 폭력성 플레이로 물의를 일으킨 애런 헤인즈에게 3경기 출전 정지의 자체 징계를 내렸다.
SK는 “KBL의 2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500만원 징계를 겸허히 수용한다”며 “헤인즈의 자숙 기간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 추가로 출전 정지를 시키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날 KBL은 오는 22일 열리는 올스타전에도 헤인즈 대신해...
서울 SK 소속 프로농구 외국인선수 애런 헤인즈(32)가 프로농구연맹(KBL)으로부터 2경기 출전 정지와 500만원 벌금 부과 징계를 받았다.
KBL은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열고 헤인즈 징계건을 결정했다.
앞서 헤인즈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홈경기에서 상대 가드 김민구의 가슴을 가격했다. 쓰러진 김민구는...
애런 헤인즈(서울 SK)가 16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폭력성 플레이에 대한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날 헤인즈는 김민구와 KCC,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했다.
앞서 헤인즈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홈경기에서 상대 가드 김민구의 가슴을 가격했다. 쓰러진 김민구는 호흡 곤란과 통증을 호소하다가 이날...
볼과는 상관없는 지역이었기에 반칙으로 인정되지도 않았다. 하지만 김민구는 헤인즈와의 충돌 이후 한참 동안 고통스러워했고 결국 동료들과 코칭스태프의 부축을 받으며 코트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한편 프로농구연맹(KBL)은 현재 당시 상황에 대한 비디오 분석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16일께 제재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5일 지난 14일 열린 서울SK와 전주KCC와의 경기에서 일어난 충돌 논란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KBL 안준호 전무는 이날 "어제 경기에서 나온 SK의 애런 헤인즈가 KCC 김민구를 밀치는 장면이 논란의 소지가 있어 조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비디오 분석으로 과실 여부를 따지겠다"고 말했다.
충돌은 경기 2쿼터...
특히 이 경기에서 김주성은 3쿼터 중반 경기 두 번째 블록슛을 기록해 통산 900블록슛의 대기록을 세웠다. 900블록슛은 KBL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결국 3쿼터에 점수차를 더 벌려 26점차로 3쿼터를 마친 동부는 4쿼터에서 주전 선수들을 불러들이는 여유를 보인 끝에 낙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