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1월의 선수 기자단 투표 결과 총 유효 투표수 97표 가운데 87표를 얻은 제퍼슨이 7표를 받은 팀 동료 김종규를 제쳤다"고 5일 발표했다.
제퍼슨은 1월에 열린 정규리그 10경기에 나와 평균 32분17초를 뛰며 28.1점, 9.6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의 성적을 냈다. 이는 득점 1위, 리바운드 4위, 어시스트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새해 첫날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한국프로농구(KBL) 전주 KCC와 서울 삼성의 4쿼터 경기에서 발생한 하승진(30) 사건은 선수와 관중 사이 보이지 않는 장벽을 표면으로 드러낸 대표적 사례다. 비아냥거림에 가까운 야유로 하승진의 심기를 건드린 여성 관중에게 1차적 책임이 있지만 신분을 망각하고 경솔하게 행동한 하승진 역시 비난을 피할 수 없다. 과연...
프로농구연맹(KBL)은 최근 재정위원회를 열어 25일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 도중 테크니컬 반칙 2개를 받아 퇴장당한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과 같은 팀 테렌스 레더에게 제재금 4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경기에서 전자랜드 정영삼의 뒤에서 일부러 과격하게 부딪히는 반칙을 저지른 모비스 문태영에게는 비디오 분석을 통해 제재금 50만원을...
샤넌
1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가수 샤넌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10일, 11일 이틀간 열리는 2014-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1일차에는 2014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에서 12년만에 금메달을 안긴 2014 국가대표팀이 다시 뭉쳐 KBL 선발팀과 맞붙는다.
프로농구연맹(KBL)은 재정위원회를 열고 삼성전에서 야유하는 관중에게 다가가다 제지당한 하승진에게 가장 낮은 수위인 견책 징계를 내렸다. 견책은 벌금과 출전정지 등 제재가 없다.
국내 프로농구 선수가 관중과 시비를 벌이다 징계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승진은 1일 삼성전에서 4쿼터 7분 리오 라이온스에 팔에 코를 맞고 쓰러졌다. 하승진은 코에...
일단 프로농구연맹(KBL)은 재발 방지를 위해 10개 구단에 주의를 요하는 공문을 보낸다는 방침이다. 징계 여부는 차후 경기 감독관과의 면담을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종목은 다르지만 국내에서는 지난 2007년 수원 삼성에서 활약했던 안정환이 상대팀 응원단의 야유에 흥분을 참지 못하고 관중석으로 뛰어들어 100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물론 이는 유사한...
프로농구 KBL은 22살 동갑내기의 신인왕 경쟁이 뜨겁다. 김준일(서울 삼성)과 이승현(고양 오리온스)이다. 대학시절 성적은 이승현의 압승이었다. 4년 동안 치른 정기전에서 이승현은 고려대 대표로 나서 단 한 번도 연세대 출신 김준일에 진 적이 없다.
이승현은 올 시즌 데뷔 초만 해도 오리온스의 선봉에 나서며 김준일을 압도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부터...
화려한 채색을 통해 그림을 완성시키는 것은 KBL과 WKBL의 몫이다. 농구의 인기를 회복하는 데 있어 대표팀의 호성적만이 능사는 아니다. 물이 들어왔으니 보다 적극적이고 기발한 마케팅으로 팬들의 발걸음을 농구장으로 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남녀 농구가 값진 금메달을 획득한 지 얼마 안됐지만 그 영광과 기적은...
프로농구(KBL) 개막
2015-2016시즌 프로농구(KBL)가 개막했다.
1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막을 올린 공식 개막경기는 울산 모비스와 창원 LG의 맞대결로 시작됐다. 두 팀은 지난 정규시즌 막판까지 1위 자리를 놓고 격돌했고, 결승에서 만나기까지 했다.
식전에 앞서 김영기 KBL 총재의 개회 선언이 있었고, 뒤이어 선수단을 대표해 양동근, 심판진을 대표해...
2014~2015시즌 KCC 프로농구(KBL)가 11일부터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들이 각자의 소속팀으로 복귀, 더욱 뜨거운 농구 시즌을 예고하고 있다.
11일 부산 KT-안양 KGC(부산), 울산 모비스-창원 LG(울산ㆍ이상 오후 2시)전을 시작으로 오후 4시에는 고양 오리온스-서울 삼성(고양), 전주 KCC-원주 동부(전주)의 경기가 이어진다....
6일 KBL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20기 제2차 임시총회 및 제3차 이사회를 열고 2015-2016시즌부터 2,4쿼터에는 외국인 선수 2명을 동시에 출전시킬 수 있도록 했다. 또 외국인 선수 1명의 키는 193㎝ 이하로 제한을 두기로 했다.
프로농구에서 한 팀이 외국인 선수 2명을 동시에 출전시킨 것은 2008-2009시즌이 최근이었다. 당시에는 1, 4쿼터에...
당시 선수들간 신체접촉에 대해 안이하게 인식하는 KBL의 솜방망이 징계가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이날 고려대는 연세대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87-80으로 승리를 거뒀다.
농구감독 정재근 심판 폭행 소식이 온라인에 전해지자 네티즌의 비난이 이어졌다. 온라인에는 "농구감독 정재근 심판 폭행, 국제경기인데 망신" "농구감독 정재근 심판 폭행...
김영기 KBL 총재
김영기 KBL 총재가 3년 임기를 시작했다. 김 신임 총재는 올림픽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이다.
김영기 총재는 1일 서울 논현동 KBL 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농구가 최고 인기 스포츠로서의 위상을 되찾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지난 5월 김인규 KBS 전 사장과 경선 끝에 제8대 총재로 선출됐다. 배재고와 고려대를 나온 농구선수 출신이다....
한편 현재 교보생명의 주주는 3월 감사보고서 기준으로 △신창재 회장 33.78% △타이거 홀딩스 LP 9.93% △CORSAIR KOREA INVESTORS LLC 9.79% △Guardian Holdings Limited 9.05% △한국수출입은행 5.85% △Finventures KBL LLC 5.33% △헤니르 유한회사 5.23% △A X A 2.24% △Meiji Yasuda Life Insurance Company 1.0% 등이다.
김경아·강구귀 기자 kkk@
김민구는 2013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KCC에 지명된 스타 가드로, 첫 시즌에 평균 13.4점, 5.1리바운드, 4.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전방위로 활약했다.
대학 시절에는 김종규(LG), 두경민(동부)과 더불어 경희대의 전성기를 이끈 '빅3'로 꼽혔고 지난해 8월 아시아선수권에서는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베스트5에 들며 스타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대한농구협회(KBA)와 프로농구연맹(KBL),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등은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을 위해 애런 헤인즈와 앰버 해리스를 각각 남녀 농구 대표팀에 귀화선수로 합류시키려 했다. 하지만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귀화선수 자격 규정 50장에 따르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뛰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에 3년 이상 지속적으로 거주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어...
송도고와 동국대를 졸업하고 2001년 KBL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오리온스에 입단한 김승현은 2001-02 시즌부터 2013-14 시즌까지 KBL에서 활약했다. 이면계약 파문, 허리 부상 그리고 그에 부진으로 인한 구단의 연봉 삭감 요구 등이 이어졌고 이에 불복한 그는 결국 임의탈퇴 신분이 돼 2010-11 시즌을 통째로 날리기도 했다.
이면계약 파동의 우여곡절을 겪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