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악재로 중국인 관광객이 줄고 면세 특허 난립으로 경쟁 심화한 가운데, HDC신라면세점이 올해 1·4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1월 흑자 전환에 이어 신규 시내면세점 중 가장 먼저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다.
16일 HDC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 1477억5900만 원, 영업이익 11억500만 원, 당기순이익 11억2500만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HDC신라면세점의 15일 이후 매출은 직전주보다 30% 이상,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기간 지난달 평균 하루 매출보다 약 35% 각각 감소했다.
네티즌은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위기 아닌 산업 분야가 없네”, “이번 기회에 대한민국의 경제 내실을 다지자”, “그동안 배를 불려온 대기업들이 이럴 때는 죽는소리만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15년 12월 HDC신라면세점, 갤러리아면세점63 등 시내면세점 입점을 시작해 2016년 5월 신세계면세점 입점이후 두타면세점, 2016년 12월 신라면세점 등으로 입점을 확대해 나갔다.
특히 최근 중국인 등 외국인 고객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은 롯데면세점 본점에 공식 입점함으로써 외국인을 대상으로 에이지 20’s의 브랜드를 알리고 뛰어난 제품력을 경험해 볼 수...
한편, ‘리틀 이건희’로 불린 이 사장은 3남매 중 이건희 회장과 가장 닮은 자녀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 사장은 지난 2010년 12월 호텔신라 사장에 올라선 뒤 호텔 사업 부문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경영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최근에는 현대산업개발과 합작한 서울 시내 면세점 HDC신라면세점의 특허권 획득 및 흑자전환, 비즈니스호텔 사업을 성공시켰다.
HDC신라면세점이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서울 용산 본점에서 대한성형외과의사회와 ‘건전한 의료관광 확대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재용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영업마케팅본부 상무와 이병민 대한성형외과의사회 회장이 참석해 프리미엄 쇼핑 문화와 선진화된 의료시스템을 포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동...
CJ CGV와 함께 ‘복합 한류 타운’을 건설하면 HDC신라면세점에도 연간 100만 명에 이르는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면세 사업은 중국인 관광객 감소 우려와 면세점 간 경쟁 과열이라는 문제에 직면한 가운데, HDC신라면세점의 흑자 전환은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초래하는 무리한 매출 외형 경쟁보다는 실속경영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한 결과라는...
사업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 조정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창이공항 면세점 적자는 70억원, 호텔과 레저 부문 적자 17억원, HDC신라의 지분법 손실 15억원이었다"면서 "면세점 공급 과잉이 심화되는 가운데 상반기까지는 보수적 접근이 유효하다"라고 밝혔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서는 ‘K-뷰티 스타일링’을 주제로 패션 브랜드 ‘한섬’과 색조 화장품 ‘쓰리컨셉아이즈’ 매장을 찾았다.
HDC현대아이파크몰 최석환 마케팅 팀장은 “이날 왕홍들이 방영한 홍보 영상은 일주일 동안 누적 조회수 500만뷰를 넘어 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왕홍 초청 투어를 통해 뷰티, 미식, 체험 등에 관심이...
HDC신라면세점이 업계 최초로 방문 예약 서비스를 선보인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방문 일정을 예약, 일정에 맞춰 쇼핑을 즐길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내국인 고객에게 더 쾌적하고 편안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자 고안해 낸 새로운 개념의 고객 중심 서비스다.
내달 31일까지 방문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매일 선착순 50명을...
SK네트웍스(워커힐면세점)는 결국 고배를 마셨고, 추가점포 확장을 노리던 HDC신라면세점도 탈락했다.
통상 허가산업의 사업권을 따내면 관련된 기업의 주가에 호재로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이번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 발표 이후 첫 거래일이었던 19일 관련주 주가는 이후 큰 변화가 없거나 하락했다. 면세점 업계의 경쟁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에 발목을...
면세점 영역을 확장하려던 HDC신라는 사업 확장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해 면허 재취득에 실패해 절취부심한 뒤 이번 면허 취득으로 부활하게 된 롯데면세점은 “월드타워점에서 다시 일하기를 기다리며 불안감을 느꼈던 1300여 명의 직원이 복귀할 수 있게 돼 무엇보다 다행이다. 적극적인 투자와 한류 콘텐츠 개발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이에 이번 3차 심사에서 이를 개선하겠다고 했으나 당시 1위로 선정됐던 HDC신라면세점이 탈락해 여전히 뒷맛은 개운치 않다.
또 정부가 내년부터 최대 20배 인상해 시행하는 특허수수료율도 갑질 횡포로 비친다. 면세업계는 이를 자율경쟁시장 자체를 왜곡시키는 규제정책으로 규정하고 정부가 강행 시 행정소송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다. 특허수수료율을 올리더라도...
반면 롯데와 함께 재기를 노렸던 SK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면허 취득으로 면세점 영역을 확장하려던 HDC신라는 고배를 마셨다.
지난해 면허 재취득에 실패해 절취부심한 뒤 이날 면허 취득으로 부활하게 된 롯데면세점은 “지난 6개월간 월드타워점에서 다시 일하기를 기다리며 심적으로 불안감을 가지고 지내왔던 1300여 명의 직원들이 다시 원래의 일자리로 복귀할 수...
이번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에는 현대백화점, 롯데면세점, SK네트웍스, HDC신라면세점, 신세계디에프 등 5곳이 도전장을 냈다.
지난 11월 연매출 5000억원에 이르던 잠실점(월드타워점)을 잃은 롯데면세점, 23년간 운영해온 워커힐면세점 특허를 반납한 SK네트웍스 등이 이번에 사업권을 거머쥘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현대·신세계 등 이른바 '유통 빅3...
또 특혜 의혹이 집중적으로 제기되는 서울지역 대기업 면세점 특허심사는 17일 진행하고 현대백화점면세점, HDC신라면세점, 신세계디에프, SK네트웍스, 롯데 등 5개 업체의 프레젠테이션(PT)과 질의응답이 끝난 후 오후 8시께 최종 사업자 3곳을 발표한다.
관세청은 “정치권의 심사중단 요구에 대해 할 말이 없다. 그동안 수없이 경기침체가 지속돼 내수경기 회복을 위한...
또한, 유통업계와 이번 면세점 특허에 입찰한 일부 업체들은 이번 면세점 특허심사에서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의혹과 이와 관련한 검찰과 특검의 수사의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이번 특허 심사에 참여한 기업은 롯데면세점, HDC신라면세점, 신세계디에프, 현대면세점, SK네트워크(광장동 워커힐호텔) 등 5곳이다.
HDC신라면세점은 사회공헌에 구체적인 투자 금액을 밝히지 않았지만 아이파크타워 증축을 통해 1층에서 6층까지 약 3932평 공간에 ‘IT융복합 체험형 면세점’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면세점 업계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은 진정성이 필요한 활동인 만큼 장기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며 “심사를 위한 ‘보여주기’ 식이 아닌 얼마나 공약을 잘 실천하고...
현대백화점면세점, HDC신라면세점, 신세계디에프, SK네트웍스, 롯데면세점 등 5개 대기업은 15~17일 면세점 특허심사를 앞두고 각자의 강점을 전면에 내세우며 면세점 특허 획득을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 롯데, HDC신라, 신세계, SK 등 5개 기업이 내세운 강점과 특허 획득 전략은 무엇일까.
현대는 유일한 신규 사업자라는 점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별화된...
중소·중견 기업에 배정된 1곳을 포함하면 심사 이후 서울 시내에만 면세점이 13곳으로 늘어나 업계에서는 사실상 마지막 서울 시내 면세 특허권이란 평가가 나온다. 이에 롯데와 현대백화점, 신세계, SK네트웍스, HDC신라 등 참여 기업들은 저마다 나름의 절박한 심정으로 PT 준비에 한창이다. 본지는 관세청의 심사를 앞두고 3회에 걸쳐 특허권 신청 기업의 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