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문 대통령은 “한반도 주변 4국과의 관계를 정상적으로 복원하고, 신북방정책과 신남방정책을 통해 외교 지평을 유라시아와 아세안까지 넓혀 우리 정부의 국정목표인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실현하기 위한 협력토대를 더욱 내실 있게 다진 것은 큰 수확이라고 생각한다”며 “여러 다자 정상회의에서 한반도 평화 원칙, 사람 중심 경제와 같은 실질적 대안을...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의 회담은 올 7월 독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및 지난달 베트남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계기의 회동에 이어 세 번째로, 양국은 회담 후 정상회담 합의사항을 담은 공동성명 채택 대신 각자의 입장을 담은 언론발표문을 조율해 각각 발표할 방침이다.
문 대통령은 15일엔 오전 베이징대학 강단에 선다. 한국 대통령이 중국 최고...
지난달에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미국을 제외한 11개 TPP 참가국과 핵심 요소에 합의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후 EU와의 협상에도 속도를 내 이번 타결에 이르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과 EU는 협정 타결을 통해 10일부터 아르헨티나에서 시작하는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에서 다자간 자유무역이...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내년에 파푸아뉴기니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게 되는데 그때 가능하다면 저도 참석해서 그 계기에 태평양도서국 정상분들과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3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자들과의 접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양측 간의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올해는 APEC정상회의와 연계해 ‘APEC 역동성 창조와 청년 고용가능성 증진을 위한 혁신적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전날부터 사흘간 열리고 있다.
포스코는 7월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 평가에서 외주협력사 인재육성 지원 최우수등급을 받아 이번 포럼에서 ‘고용가능성’ 세션에 참가했다. 포스코는 청년고용 확대와 외주협력사의...
수능이 자연재해로 연기된 것은 1993년(1994학년도) 수능 체제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 2005년에는 부산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면서 2006학년도 수능이 일주일 연기됐고, 2010년에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때문에 역시 일주일 연기된 바 있다. 두 차례 모두 연초에 수능 연기 사실이 발표돼 학생들이 시험 직전에 혼란을 겪지는 않았다.
수능 전날인 15일 경북 포항에 지진 피해가 발생하자 이날 오후 8시20분 ‘수능 1주일 연기’를 전격 결정했다.
수능 연기 사례는 이번에 세번째다.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면서 그해 수능은 애초 11월 17일에서 23일로 늦춰줬다. 2010년에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때문에 11월 11일에서 18일로 수능이 미뤄진 바 있다.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이번 순방을 통해 대한민국 외교 공간이 더 넓고 크게 확장됐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순방 마지막 날인 1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거주 동포 300여 명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하며 “이번 순방으로 아세안과의 교류·협력을 4대국 수준으로 격상시키고 더 긴밀히...
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1일 베트남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양국 관계를 복원하고 북핵 문제 등에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이에 한중 관계 복원 기대감에 에프엔씨엔터를 비롯한 키이스트 등 엔터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지지율 추이와 관련해 “지난 6~8일 (지지율이) 69.3%로 소폭 내렸다가, 한·인니 정상회담 등 동남아시아 정상외교 관련 보도가 이어졌던 9일 72.5%까지 올랐다”며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베트남에 도착한 10일 71.4%를 기록하며 70%대를 유지했는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북핵 안보 협력, 한중 관계 개선 등 외교적...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베트남 정부에 “한국산 차부품 무관세”를 요청했고,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도 중국시장 판매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변곡점은 내달 판매를 시작하는 중국형 SUV ‘ix35’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다낭시...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제2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11일(현지시간) 미국을 제외한 11개 TPP 참가국이 ‘핵심 요소’에 합의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른바 TPP를 위한 포괄적·점진적 합의(CPTPP·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이다.
미국의 TPP 탈퇴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 무역 바람에 휩쓸리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날 회담에서는 남중국해 문제 등 양국의 관심사가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12일 중국 신화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양자회담에서 "중국은 남중국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동남아국가연합...
동남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했던 베트남의 2박 3일간 일정을 마치고 필리핀으로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베트남 다낭 국제공항에서 이혁 주 베트남 대사와 냐 베트남 교육부 장관, 쭝 낭 인민위원회 부의장의 환송을 받고 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 수도 마닐라로 출발했다.
3박...
그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폐막 후 하노이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미국은 지난해 5400억 달러에 달하는 대중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며 "지난해 미국의 무역 적자는 멕시코, 일본, 한국에 대해 각각 710억 달러, 700억 달러, 300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쩌면 언젠가 그렇게 될지도 모르지”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AP통신과 로이터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폐막 후 하노이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과 큰 문제가 있으며 중국이 우리를 돕고 있다”며 “러시아가 우리를 돕는다면 그(북한) 문제는 훨씬 빨리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11일 일본 교도 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을 통해 중일 평화우호조약 체결 40주년을 앞두고 개선을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시진핑 중국 주석은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긍정적인 자세를 보였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한·중·일 3개국 정상회의의 연내 개최에 협력해 줄...
파푸아뉴기니의 린다 바바오 오닐 (Lynda Babao O’Neil)여사는 “내년 자국에서 열릴 APEC에서 볼 수 있길 희망한다”고 요청했다.
김 여사는 “오전부터 APEC 정상회의가 시작됐을 텐데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각국 배우자들과 화기애애했던 자리를 마무리 지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차 베트남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다낭에서 애초 예정됐던 시간보다 20분 넘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현지 브리핑을 통해 “양 정상은 사드 문제와 관련 10월31일 공개한 ‘양국 관계 개선 방안에 관한 발표 내용’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청와대에 따르면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최초로 개최된 APEC 정상회의에서 미국은 보호주의적, 양자 무역 우선 무역정책을 강하게 제시했다. 이에 선언문 협상에서 미국과 여타 20개국 간의 대립 양상이 부각되기도 했다. 결국 이번 정상회의에서 종전의 APEC 정상선언문에 비해서는 약화된 수준이나 ‘다자무역체제’에 대한 지지를 명시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