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공정위에 따르면 동서발전, 남부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 남동발전 등 한국전력 산하 5개 발전사가 시장지배적인 지위를 남용해 불공정거래한 혐의가 적발됐다.
이들의 과징금 규모는 회사당 최대 30억원대, 총 150억원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발전 5사는 값싸게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양수발전기를 일부러 돌리지 않고 화력발전기 위주로...
정부가 5개 발전사에 흩어져있던 7개 양수발전소를 통합하고 서인천-신인천 발전소를 함께 운영토록 하는 방안을 제시한 데서 보듯 정부 스스로가 통합의 효과를 인정하고 있는 것이라며 5개사를 모두 통합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발전노조는 향후 투쟁방안을 논의하기로 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착수했다. 정부 청사 앞 농성, 단식, 부처 항의 방문...
최경환 장관은 "5개 발전사의 3개 재통합 문제에 대해 KDI 용역보고서에도 3개와 5개 중 어느 것이 좋은지는 나와있지 않다"며 "급격하게 통합을 할 경우 낭비요인이 있기 때문에 5개 체제를 유지하며, 일부 낭비요인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발전자회사 분리방안에 대해 완전 독립하는 방안과 시장형 공기업을...
□화력발전 5개사...독립성ㆍ경영자율성 강화
특히 KDI는 그동안 논란이 됐던 연료구매방식에 대해 '통합구매'보다는 각 발전사가 각각 수행하는 '개별구매'가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유연탄은 일반상품과 달리 대량구매 시 받을 수 있는 할인 여부가 불확실한데다, 통합구매에 따른 위험분산과 연료비 절감을 위한 경쟁 등을 감안할 때 개별구매가 유리하다는...
특히 원전 수출산업화 측면에서 한전과 한수원의 경우 통합하는 방안을 유지하되, 5개 발전자회사를 지역별 또는 연료별로 2~3개로 묶는 방식은 배제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연구 결과 발전사 통합의 주요 논거로 제시된 연료 구매의 경제성도 통합과 분리구매가 모두 장단점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지경부와 KDI는 오는 9일 양재동 aT센터에서 `바람직한...
현재와 같이 한전이 판매부문을 독점하는 체제로는 경제적 후생효과가 반감될 것으로 보여 판매부문 경쟁 도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과 전력시장을 상호 연계, 발전사가 전력생산을 위해 고비용의 배출권을 사는 대신 전력거래시장에서 전력을 구입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발전노조 남동발전본부는 지난 1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벌인 결과 73.5%가 투표에 참여해 이 가운데 89.1%의 찬성률로 불신임을 가결했다.
사장 불신임 의결이 법적 효력은 없지만, 사측이 계속 노조에 대해 강경자세를 고수하면 사장의 실질적 경영활동을 막겠다는 게 노조 측의 방침이다.
5개 발전사 사장 가운데 장...
한국남동발전과 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등 5개 발전사 사장단은 4일 오후 정부 과천청사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길구 동서발전 사장은 "발전산업 노조는 어려운 경제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국가경제와 국민경제를 볼모로 집단 이기주의적 주장을 관철하려 하고 있다"면서 "발전산업의 공공성을 외면하고 국가경제의...
오는 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지명파업에는 5개 발전사, 36개 사업장의 대의원 등 조합간부 150명가량이 참가한다.
특히 발전노조는 6일부터 필수유지업무 근무자를 제외한 전 조합원이 참가하는 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노조 관계자는 "전체 조합원 가운데 필수유지업무 근무자 3500여 명을 제외한 전원이 파업을 6일 시작한 뒤 7일과 8일 열리는 양대 노총...
이에 따라 지경부는 CCS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올해부터 2013년까지 1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기술개발에 나서고 한국전력 및 5개 화력발전사들은 이와 별도로 2020년까지 1조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국내 이산화탄소 저장 잠재량에 대한 조사를 벌여 포집, 압축된 이산화탄소를 저장할 수 있는 지역을 찾아내고 국내에 대규모 저장이 어려울...
우 의원은 "분할 이후 연료구매 효율성은 오히려 2.59%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5개 발전자회사 중 최저가격 도입 발전사의 도입가격을 전제로 통합구매 시 비용절감 가능성을 주장하는 것은 현실성이 낮다는 지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또 "현재 발전사업은 한저이 100% 지분을 보유한 6개 발전횟가 발전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전력공사 산하 5개 발전자회사들의 발전용 유연탄 공동구매가 확대된다.
한전은 12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국정감사 업무현황 보고자료에서 "유연탄 전략적 공동구매를 인도네시아탄 및 호주탄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전 산하 5개 발전자회사들은 앞서 지난 2일 연료통합 구매본부를 발족, 중국산 유연탄을 공동구매해 1500억원의...
이에 앞서 발전 5개사는 그동안 발전사별로 제각각 진행해 오던 유연탄 연료 구입에 대해 지난 6월 1단계 중국 유연탄 통합구매 결과, 지난해 t당 146.44달러에 구매했던 중국 유연탄을 47% 가량 줄어든 t당 78.12달러에 사들이면서 공동구매에 따른 협상력을 확인한 바 있다.
발전업계 관계자는 "한전이 중국탄 도입의 성과가 컸다고 판단, 발전사 주도로 전체...
그가 지적하는 대량화물이란 원유, 제철원료, 액화가스, 발전용석탄 등을 말하며 대량화물 화주는 이를 원료로 제품을 생산하는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K에너지, S-Oil, 포스코,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한국전력공사 계열 5개 발전사와 한국가스공사들을 말한다.
김 교수는 "지난 2007년 전체 대량화물 3억6백만톤 중 최대 대량화물 화주인 포스코의 경우...
한전 측은 이날 논의된 방안이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력그룹사와 종합상사의 자원개발 담당자간 정보교류 활성화 등의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쌍수 사장과 5개 발전사 사장단, LG상사, SK에너지, 대우인터내셔널, 현대종합상사, 한화, STX, 삼성물산 대표들이 참석했다.
한국전력공사의 5개 발전자회사들이 중국산 유연탄을 대상으로 공동구매에 나선다.
이는 발전사 분할이후 연료비가 급등한데다 제각각 연료를 구입하면서 야기된 비효율성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한전이 추진하는 유연탄의 완전통합구매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8일 지식경제부와 한국남동발전 등 발전회사들에 따르면 한국남동발전·중부발전·서부발전...
발전사 관계자는 "회사별로 차이는 있지만 현재 계획된 발전소 건설물량을 소화하기에는 건설부문 인력이 매년 수백여명씩 부족한 상황"이라며 "급한데로 부족한 건설인력을 상호 업무 교류방식으로 충당하고 있지만 전문인력 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발전회사 전체 예산 중 60~70%를 차지하는 연료부문 통합에 이어...
또한 해상풍력발전사업은 2008년 현재 전세계 5개 나라의 15개 발전소가 운영중이고, 총 규모는 600㎿로 전세계 풍력발전규모와 비교하면 아직 미미한 수준이여서 국내 기업들이 시장을 선도할 가능성도 높다는 게 매력이다.
이충재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풍력발전의 대형화와 바다로의 진출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고 밝혔다.
한전 관계자는 "발전사들의 연료비 부담이 LNG나 유연탄의 현물가격 하락만큼 뚜렷하게 줄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전은 발전5사의 안정적인 유연탄 공급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해 연료통합구매를 추진하고 선사를 직접 운영하거나 연료운반전용선을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한 전기요금을 지역난방이나...
그 대상은 우선 업무와 직접 관련해 해외에서의 사업수행을 위한 경우 한전과 발전사 19개, 광진공 13개, 석유공사 20개, 수출입은 4개 등 64개(1조346억원)다.
정부는 정상 영업 또는 건설과 개발 등 투자단계에 있고 장래 수익성이 기대되는 해외사업 법인은 유지하되 현지 경영여건 악화로 수익성 확보가 어려운 경우는 신속히 사업철수한다는 원칙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