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측은 “불확실성이 커진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책임경영이 필요하다는 점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내이사를 맡아 한화그룹 우주사업 종합상황실 ‘스페이스허브’를 지휘하고 있다.
우주사업 분야에서도 △스페이스허브-KAIST 우주연구센터 설립 △한화시스템의 우주인터넷 기업...
한진은 지난 1월 총수 일가 3세인 조현민 한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조 사장은 2018년 4월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폭언과 물컵을 던진 ‘물컵 갑질’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던 바 있지만 2019년 6월 한진칼 전무로 경영에 복귀했다.
KCGI는 3월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지배구조개선을 위한 정관변경, 독립적인 사외이사 후보 선임을 골자로 한 주주제안을...
삼정KPMG를 거쳐 2014년 보령제약에 이사대우로 입사한 후 2019년 12월 보령홀딩스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3세 경영의 시동을 켰다.
김 사장은 이번 주총에서 재선임될 장두현 대표와 함께 보령제약을 본격적으로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5953억 원, 영업이익 502억 원으로 해마다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동화약품의 오너 4세 윤인호...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경영리더가 식품성장추진실을 주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권역별 추진 전략도 구체화했다. ‘K푸드의 불모지’로 불리던 유럽에는 영국법인을 설립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식 경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동유럽 국가에서는 대형마트 내에 숍인숍 형태인 ‘비비고 투 고(BIBIGO TO GO)’ 매장을 운영해 브랜드...
한진그룹 총수 일가 3세인 조현민 ㈜한진 사장이 경영 행보를 확대한다. '성장 기반'을 모색하는 등 운신의 폭을 넓히고 있다.
24일 한진은 패션 인플루언서 '쇼픽'과 업무협약을 맺고 K패션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쇼픽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전 세계 인플루언서를 연결,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는 인플루언서 패션 플랫폼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삼양식품의 젊은 행보는 아이엠애니의 사내 단독이사에 삼양식품 오너 3세인 전병우 이사가 이름을 올린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전병우 이사는 1994년생으로 업계 내 최연소 임원이다. 2019년 삼양식품 부장으로 입사한 전 이사는 지난해 6월 경영전략부문 이사로 승진했다. 전인장 회장의 횡령 혐의 이후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임원 승진을 앞당긴 것으로...
한국공항 유종석 전무와 진에어 최정호 전무는 각각 대한항공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번 한진그룹 임원인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화한 경영환경 악화를 타개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한항공의 경우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심사 진행 경과에 따라 추후 실시할 예정이다.
2014년 사조해표 경영지원 본부장을 맡으며 경영 보폭을 넓혔으며, 2015년부터는 사조그룹 식품총괄 본부장으로 경영 전면에 나서 그룹의 식품 부문을 이끌고 있다.
주지홍 신임 부회장은 이번 취임과 관련해 “창의적이고 열린 조직문화를 구축해 사조그룹 구성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할...
새로 선임된 김 사장은 지난 2017년부터 ㈜보령홀딩스 경영총괄 임원과 대표이사를 맡아, ‘조직문화 혁신과 투명한 경영 체계 정립’, ‘신사업 역량 강화’, ‘적극적인 국내외 투자 활동’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여왔다.
김 신임 보령제약 사장은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새로운 수익기반(Earning Power)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속에...
지난 반세기, 현대차그룹은 창업주인 고(故) 정주영 회장이 첫 삽을 들었던 건설에서 자동차로 경영 패러다임을 바꿔왔다. 이제 3세 정의선 회장을 시작으로 자동차에서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또다시 보폭을 확대하기 시작한 셈이다.
지난해 연말 임원 승진 인사를 따져도 이런 경영 전략이 본격화됐음을 알 수 있다. 먼저 정몽구 회장의 마지막 측근이었던...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젊은 경영진을 전면에 내세우며 2022년를 겨냥한다.
업계에서는 제약바이오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변화가 빠르게 발전하는 데다 K제약ㆍ바이오 산업도 세계적인 기술과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해 젊은 피를 수혈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말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SPC그룹이 3세 경영에 속도를 낸다.
SPC그룹은 2022년 1월 1일 부로 허진수 SPC그룹 글로벌BU(Business Unit)장을 ㈜파리크라상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것을 비롯한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허영인 회장의 장남인 허진수 사장은 그동안 국내 성공 모델을 해외에 적용하는데 앞장서왔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사업 전략 강화하기 위한 방향으로 진행했다....
여기에 소비를 주도하는 MZ세대까지 골프인구에 가세하면서 관련시장은 당분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KB 자영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 인구는 515만 명에 육박했으며 이 가운데 MZ세대의 비중은 6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일유업은 수익성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특수 분유를 제작한다고 알려지면서 ESG 경영 모범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매일유업의 영유아 전문 이유식 브랜드 '맘마밀' 제품 다각화도 꾸준하다. 맘마밀은 1991년 선보인 30년 장수 브랜드로 신뢰와 안전을 기반으로, 월령에 따라 맞춤 설계된 유아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두 사람은 세아그룹의 양대 축인 세아홀딩스와 세아제강지주를 맡아 경영해왔다.
세아그룹은 두 사장의 승진을 포함해 승진 48인, 겸직 및 보직 2인이 포함된 인사를 진행했다. 조규환 세아에삽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고, 백선우 세아홀딩스 법무담당 전무와 김철희 세아베스틸 대표이사 전무는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세아그룹은 “이번 인사는 변화하는...
사익편취 규제대상 회사(213곳)의 56.3%(120곳), 사각지대 회사(359개)의 20.9%(75곳)에 각각 이사로 등재돼 있었다. 총수 2·3세가 이사로 등재된 회사(71개 사) 중 사익편취 규제대상(37곳) 및 사각지대 회사(13개 사)가 차지하는 비중도 작년 67.6%에서 올해 70.4%로 늘었다.
특히 총수 일가가 계열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공익법인(52개)에 집중적으로 이사로 등재(69.2%)돼...
최근에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도 돌입했다.
일동제약 측은 “신약 연구개발과 사업 다각화 및 신사업 발굴 등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과제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면서 “2022년을 글로벌 신약 개발 성공의 해로 삼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담철곤 오리온 회장의 아들 담서원 씨(32)도 오리온 그룹에 수석부장으로 입사해 3세 경영이 본격화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담 부장은 뉴욕대를 졸업하고 중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다 지난해 카카오그룹 인공지능(AI)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입사해 화제를 모았다.
농심은 올해 신동원 회장 시대가 열리며 장남 신상렬 부장의 임원 승진이 임박했다는...
이로써 현대중공업그룹 3세 경영이 본격화됐다.
이번 인사를 바탕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은 수소, 인공지능(AI), 로봇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에 매진한다.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사장 승진…3세 경영 본격화
현대중공업그룹은 12일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위한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 현대중공업지주 정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이와 함께...
이로써 현대중공업그룹 3세 경영이 본격화됐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2일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위한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 현대중공업지주 정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지주ㆍ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1982년생인 정 신임 사장은 연세대학교와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에서 공부한 뒤 2013년 현대중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