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유소연은 공동 2위 노무라 하루(일본), 캔디 쿵(대만ㆍ이상 7언더파 65타)을 각각 2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유소연은 11번홀(파4) 첫 버디에 이어 12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했고, 14번홀(파5)부터는 5홀 연속 버디를 만들어내며 전반에만 7타를 줄이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도 버디 2개를 추가...
김경태의 대항마는 2타 차 2위를 마크한 류타로와 86년생 동갑내기 박준원(30ㆍ하이트진로), 일본의 자존심 이케다 유타(이상 4언더파 138타) 정도다. 그러나 류타로는 이날 강한 바람에 휘청거리며 무려 5개의 보기를 범해 다음 라운드에 대한 부담감을 안게 됐다. 김경태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 유타도 강한 바람과 난코스에 고전하며 한 타를 잃었다. 김경태...
장수연은 10일 롯데스카이힐 제주(파72ㆍ6187야드)에서 열린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ㆍ우승상금 1억2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8타를 줄여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코스레코드)로 공동 2위 이승현(25ㆍNH투자증권), 양수진(25ㆍ파리게이츠ㆍ11언더파 277타)을 2타차로 따돌리고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5언더파 공동 10위였던 장수연은...
이로써 장수연은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코스레코드)로 2위 양수진(25ㆍ파리게이츠ㆍ11언더파 277타)을 2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양수진과 동반 플레이를 펼친 장수연은 1번홀(파4) 버디 후 4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6번홀(파4)에서는 3홀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일찌감치 우승컵을 예약했다. 9번홀(파5)...
공동 3위 베른하르트 랑거(독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ㆍ이상 1언더파 215타)와는 2타차에 불과하다. 지난해 최종 4라운드에서는 2위와 4타차를 유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전혀 다른 환경이다.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마지막 조로 출발한 스피스는 미리 보는 챔피언 조로서 주목받았다. 그러나 맥길로이는 전반에만 2타를 잃었고, 10번홀과 11번홀(이상 파4)...
이로써 스피스는 공동 2위 대니 리(뉴질랜드)와 셰인 로리(아일랜드ㆍ이상 4언더파 68타)를 2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 스피스는 3번홀(파4) 첫 버디에 이어 6번홀(파3)과 8번홀(파5)에서도 각각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도 보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며...
이로써 대니 리는 앞서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친 세계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ㆍ6언더파 66타)를 2타차로 추격했다.
스마일리 카우프먼(미국), 러셀 녹스(스코틀랜드)와 한 조를 이룬 대니 리는 2번홀(파5) 버디 후 3번홀(파4) 보기로 주춤했지만 5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는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1ㆍ2위 자리가 뒤바뀐 채 홀아웃했다.
신지애는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득실 없는 플레이를 펼치며 김하늘에게 단독 선두 자리를 내줬다.
전미정은 4타를 줄이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선두 김하늘에 2타차 4위에 자리, 역전 우승 시나리오도 쓸 수 있게 됐다.
한국 선수 맏언니 강수연(40)은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이븐파를 쳐 중간...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서 공동 7위를 차지한 김하늘은 PRGR 레이디스컵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이보미(28ㆍ혼마골프ㆍ3언더파 69타)에 4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2라운드에서는 2타를 더 줄여 2위 와타나베 아야카(일본)에 2타차 단독 선두를 지켰다.
티포인트 레이디스 1라운드에서는 3언더파 69타를 쳐 후쿠시마 히로코, 아마추어...
데이는 이날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2위 그룹 트로이 메리트, 케빈 체플(이상 미국), 헨릭 스텐손(스웨덴ㆍ이상 13언더파 203타)에 2타차 단독 선두를 달려 통산 8승을 눈앞에 뒀다.
혼다 클래식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챔피언십에서 연속 우승을 거머쥔 애덤 스콧(호주)은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로...
이로써 김세영은 1ㆍ2라운드 합계 15언더파 129타로 2위 브리타니 랭(미국ㆍ13언더파 131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 자리에 올랐다. 재키 콘콜리노(미국), 지울리아 세르가스(이탈리아ㆍ이상 12언더파 132타)는 선두에 3타차 공동 3위다.
이미향(23ㆍKB금융그룹)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한 김세영은 1번홀(파4) 버디 후 2번홀(파5)에서 이글을...
이로써 김세영은 중간 합계 15언더파 129타로 2위 브리타니 랭(13언더파 131타)을 2타 차로 밀어내고 리더보드 가장 높은 자리를 훔쳤다.
이미향(23ㆍKB금융그룹)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한 김세영은 전ㆍ후반 라운드에서 각각 이글을 한 개씩 잡아내며 이날 내내 선두를 달리던 랭을 추월했다. 전반에만 4타를 줄인 김세영은 후반 들어 10번홀(파4)부터...
전날 열린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인 김하늘은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2위 와타나베(7언더파 137타)에 2타차 단독 선두를 지켰다. 이보미는 6언더파로 3위다.
승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 그러나 김하늘과 이보미는 2라운드에서도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스즈키 아이(일본)와 함께 같은 조 맞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스즈키는 두 선수의 기에 눌려 전반에만 두...
12일 열린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인 김하늘은 중간 합계 9언더파로 2위 와타나베 아야카(일본ㆍ7언더파)에 2타 차 단독 선두를 지켰다.
경기를 마친 김하늘은 “샷은 좋았는데 버디 퍼트가 잘 안 들어갔어요”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김하늘은 88년생 동갑내기 라이벌 이보미(28ㆍ혼마골프)와 같은 조에서 플레이를 펼쳤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지애는 5일 열린 3라운드에서 한 타를 줄이는 데 성공해 중간 합계 4언더파로 니시야마에 2타 차 공동 2위다. 같은 조의 마쓰모리, 디펜딩챔피언 테레사 루(29ㆍ대만)와 동률이다.
결국 신지애는 단독 선두로 통산 2승째를 노리는 니시야마, 사상 첫 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테레사와 피할 수 없는 우승컵 경쟁을 펼치게 됐다. 한ㆍ중ㆍ일 3국 드라마다.
최종...
니시야마는 5일 궂은 날씨 속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로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한 신지애와 마쓰모리(이상 공동 2위)에 2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신지애는 이 대회에 앞서 출전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시즌 첫 승을 장식했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른다면 2주...
신지애는 5일 일본 오키나와 난조시의 류큐골프클럽(파72ㆍ6649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셋째 날 경기에서 선두 니시야마 유카리(일본ㆍ6언더파)에 2타 차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경기를 마친 신지애는 “비바람이 강하게 불어 힘든 하루였어요”라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신지에는 “그린이 딱딱해서 퍼트 실수를 안 하려고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이로써 신지애는 중간 합계 4언더파 212타(71ㆍ71ㆍ70)로 단독 선두 니시야마 유카리(34ㆍ일본ㆍ6언더파 210타)에 2타 차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고노 미오(20), 나가미네 사키(21ㆍ이상 일본)와 함께 1번홀(파4)에서 티오프한 신지애는 굵어진 빗방울과 강한 바람에 흔들리며 2번홀(파4) 보기를 허용했다. 그러나 신지애는 곧 평정심을 되찾으며 14번홀(파4)까지 파...
2타를 줄이며 리디아 고의 추격을 뿌리쳤다.
하지만 올 시즌 분위기는 완전히 다르다. 리디아 고는 허리 부상과 재활로 우울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박인비와 달리 2개 대회에서 전부 톱3에 진입하며 세계랭킹 1위다운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개막전 불참 뒤 출전한 코츠골프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올랐고,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에서는 2위를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