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바이오시밀러 기업을 표방한 폴루스는 첫해 국내외에서 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그다음해 초 경기도 화성 장안지구에 바이오시밀러 공장을 착공하는데 성공했다. 대규모 채용도 진행했다. 바이오의약품 개발부터 생산까지를 모두 하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킨 시작이었다.
곧바로 위기가 찾아왔다. 예정됐던 투자들이...
미래산업 최대주주측이 매각에 나섰다는 소문이 나자 바이오, 가상화폐 등 다양한 업종에서 관심을 보였다. 중국 반도체 굴기에 힘입어 현지 업체의 인수 의향도 나왔다. 다만, 사드 규제 이슈가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신중한 입장이다.
IB업계 관계자는 “SPC(특수목적회사) 설립을 마무리하고 바이오 기업을 중심으로 M&A 대상을 찾고 있는 것으로...
동물실험에서 (1세대 ADC보다) 더 낮은 용량으로도 암세포가 사리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알테오젠은 한국과 미국을 비롯, 러시아 호주 일본 등 주요 국가에 NexMab 특허를 확보했으며 중국 바이오전문기업 3S-Bio에 기술이전도 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과제의 최종 목표인 국내 임상 1상에도 최근 돌입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표준치료에...
이 연구 결과는 최근 제약·바이오 업종의 상승세와 맞물리며 다시 부각돼 경인양행의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경인양행이 폴더블 스마트폰의 핵심 소재인 CPI(투명폴리이미드) 필름을 코오롱과 공동 개발했다는 소식도 주가 상승의 원인이 됐다. 하지만 현재 경인양행이 CPI와 관련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양행 관계자는...
신라젠, 티슈진, 텔콘, CMG제약등과 함께 바이오 관련주로 꼽히는 프로스테믹스는 줄기세포 발모, 화장품 사업으로 내년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프로스테믹스는 중국 타오바오에서 기초화장품이 지난달 13일 3시간만에 완판된 이후 이 달 11일에는 2시간만에 완판됐다. 내달에는 마스크팩을 20만장 판매할 예정으로...
휴온스가 국내 바이오벤처로부터 균주를 도입한 이후 연구소에서 3년간의 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했다.
이미 휴톡스는 해외 수출을 통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111억원을 기록했다. 휴온스는 해외에서 보툴리눔톡신제제가 의약품으로 분류되지 않은 지역은 신속하게 수출을 진행하고 의약품으로 분류된 지역은 현지 보건당국의 허가절차를 거쳐 진입하는 전략이다....
지난 9월 에이티젠에 영입된 조 박사는 에이티젠과 NK세포 활성도 검사를 개발해 국내 최초로 면역세포를 치료에 도입하는 등 NK세포 면역학 분야의 권위자로 차의과대학 임상교수 및 차움병원 면역증강센터장, 바이오쎌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편, 면역항암제는 1세대 화학항암제, 2세대 표적항암제에 이어 3세대 항암제로 불리며 최근 제약, 바이오 업계에서...
18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과 업계 등 따르면 국내 바이오기업인 파니진과 글로벌 진단업체인 로슈진단이 신청한 'EGFR 돌연변이 진단' 기술이 최근 신의료기술 인정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이달 ‘신의료기술 안정성, 유효성 평가 결과’를 고시함에 따라 임상현장에서 즉시 사용 가능해졌다.
NECA는 신의료기술 평가를 통해 조직검체 채취가 어려운...
CJ헬스케어는 CJ-40001을 기존 주 3회 투약하는 1세대 EPO 대비 주1회 또는 2주에 1회 투약하도록 투여횟수를 개선한 2세대 EPO 바이오시밀러로 개발하고 있다.
지난 해 기준 8조원 규모의 세계 EPO 시장에서 2세대 EPO시장은 약 3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CJ헬스케어는 이번 기술 수출로 연간 6000원 규모의 일본 2세대 EPO 네스프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에이프릴바이오가 단백질치료제 개발을 위해 후보물질 및 제품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했고 안국약품이 개발을 진행 중이다.
안국약품에 따르면 AG-B151는 동물실험 결과에서 1세대 성장호르몬 제품 대비 반감기가 20~40배까지 향상되고, 성장호르몬에 의해 분비가 촉진되는 surrogate marker인 IGF-1 (human insulin-like growth factor-1)의 수준이 단회 투여 후...
대웅제약은 이지에프 이외에도 1세대 바이오의약품으로 평가받는 빈혈치료제 ‘에포시스’, 성장호르몬 ‘케어트로핀’ 등 다수의 바이오의약품을 개발, 해외 시장에서 판매 중이다. 보툴리눔독소제제 '나보타'도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나보타의 미국 시장 진출은 대웅제약의 글로벌 시장 본격 데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한 본부장은 내다봤다....
지난해 안용준연구소와 천연물 바이오 사업에 진출함에 이어 올해 체내 흡수성 지혈제, 차세대형 인공관절 개발 등 의료기기 유통 및 종합 메디컬 사업을 시작한다. 새롭게 진출한 신규 사업 관련 국내외 매출이 올해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실적 성장세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차세대형 인공무릎관절 등 인공관절 시장 공략 = 토필드는 최근 국내 슬관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취임하는 일정에 맞출 예정이고, 1차로 모인 포괄적인 단체 수준에서 2차로 바이오나 제약 등 더 많은 부문의 기업단체를 합류시켜 규모를 키우려고 하는데 그러려면 출범 시기가 9월로 늦어질 수 있다.”
△앞으로 크루셜텍과 같은 4차 산업혁명 관련 벤처가 많아져야 국가경쟁력이 생긴다. 현재 우리 경제 체력이나 산업구조에서 이런...
'국내 바이오벤처 1세대' 메디포스트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 줄기세포치료제의 연구개발(R&D) 비용의 조달하기 위한 수익원(캐시카우) 다각화 전략이 효과를 거두며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는 분위기다. 회사의 숙원인 신약의 상업적 성공 단계에 도달하기 위해 안정적인 캐시카우 확보에도 적잖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교훈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게 됐으며, 구역 내 고정 부착된 멸균 장비는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매립이 되므로 공간 효율성과 안정성이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우정비에스씨는 1989년 설립 된 국내 1세대 바이오 플랫폼 기업으로 감염확산방지 시스템 구축 사업 및 감염처리∙멸균 제품과 서비스 사업, 감염진단 및 예방치료 신물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출한 바이오 기업이다.
글로벌 유전성 유방암 검사 시장은 약 3조원 규모로 평가되며 기존 기술인 Sanger 방식의 1세대 염기서열 분석에서 최신 기술인 NGS로 빠르게 전환되는 추세다. 특히 2015년 BCC Research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NGS 진단 시장은 2015년 3천억원에서 2020년 1.3조원으로 연 평균 33.6%씩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젠바이오는 CE-IVD 인증을 기반으로...
이들은 ‘유전공학’이라는 이름으로 연구와 개발을 시작했고, 대표적인 1세대 바이오 의약품으로 불리는 인슐린을 생산할 수 있었다. 인슐린 제조를 위한 특허는 미국의 제넨텍 등이 가지고 있었지만 한국에는 특허를 등록하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에서 인슐린 생산이 가능했다. 한국에서는 1987년 물질특허제도가 처음 시작됐고, 이를 기점으로 바이오 의약품 산업이...
그는 1996년 학내 벤처로 바이로메드를 설립한 1세대 바이오 창업가로 현재 과학총괄 이사(CSO)직을 맡고 있다.
김 교수가 말하는 바이오산업에서의 창업은 그저 '하면 좋은 것'이 아니라 '반드시(MUST) 해야하는 것'으로서 이 산업의 본질이다. 예를 들어 신약개발은 작은 연구실에서 나온 물질이나 기술을 개발해 블록버스터까지 키우는 작업으로서 대부분의 경우...
ALT-P7은 알테오젠이 개발한 항체-약물접합기술(ADC)인 넥스맵(NexMab) ADC 기술을 적용한 유방암치료제로 ‘허셉틴’의 바이오베터 약물이다.
넥스맵 ADC 기술은 기존 1세대 ADC((antibody drug conjugate, 항체-약물 결합체)의 한계로 지목되는 독성, 비특이성 그리고 치료범위(therapeutic window)가 좁은 단점을 극복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ADC는 항체(Antibody)와...
국내 1세대 바이오창업가인 김선영 바이로메드 최고전략책임자는 "연대보증제는 전세계 선진국에 없는 후진적인 제도"라면서 "특히 1~2년내 수익을 내기 어려운 바이오기업에 인적보증을 요구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국내 창업문화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에 대한 질문에서도 55.3%가 '실패를 인정하지 않는 문화'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