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기 신도시 내 리모델링 안전진단 통과 첫 사례다. 1기 신도시 주요 단지들은 최근 지지부진한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 사업으로 선회 중이다. 상대적으로 규제 문턱이 낮고, 사업 속도도 빨라 재건축보다 더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17일 본지 취재 결과 금정동 무궁화주공1단지는 이달 11일 군포시청으로부터 리모델링 안전진단 통과를 확인받았다....
롯데묘향 인근 S공인 관계자는 “지금은 리모델링보다 재건축으로 하려는 움직임이 많은 상황”이라며 “그러나 아직 정부가 1기 신도시 재건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내놓고 있지 않아 빠르게 진행될 것 같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산본 신도시는 이전 정부의 재건축 규제 정책 때문에 리모델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단지가 많았다. 1월에는 ‘개나리13단지’...
포스코건설은 1기 신도시 내 리모델링 사업의 저변을 점차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1기 신도시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용적률이 높은 평촌, 산본, 중동 신도시와 주변 택지개발지구 내 주요 사업지를 공략할 예정이다. 올해 초부터는 리모델링을 포함한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수주 확대를 위해 ‘1기 신도시 수주 추진반’도 신설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김 지사는 “이런(아파트 노후화) 문제는 주민들의 생존권과 직결된 사안으로 경기도와 지자체가 재건축 또는 리모델링을 이른 시간에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4일에는 성남시 분당 샛별마을 삼부아파트를 찾아 빠른 재건축 사업 추진을 약속하는 등 연이은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정치권의 발 빠른 대응과 달리 실제 1기 신도시...
특별법에는 1·2기 신도시 리모델링·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규제 완화와 광역교통 개선 및 산업·문화 인프라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용도지역 변경·건축규제 완화 관련 특례도 두기로 했다.
1기 신도시 주민들은 특별법에도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고 회장은 “특별법 발의는 2019년부터 줄곧 나오던 이야기”라며 “안전진단 완화처럼 눈에 띄는 작은...
1·2기 신도시인 분당과 판교를 지역구로 둔 안 의원은 지난 5월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지역 주민들에게 약속한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을 이행하는 것이다.
특별법은 1·2기 신도시의 리모델링·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와 광역교통 대책, 산업과 문화 인프라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국토교통부 장관이 기본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노후 신도시...
지난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여야 후보가 1기 신도시 특별법 및 도시정비사업 규제완화를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1기 신도시 일대에 재건축‧리모델링 사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퍼진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 당선 이후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기 신도시 특별법과 정비사업 규제완화를 ‘새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포함했기...
특히, 1기 신도시의 경우 이미 용적률이 높은 단지가 많은 만큼 재건축보다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자 건설사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리모델링은 사업 규모가 크지 않고 재건축·재개발에 비해 수익성이 낮아 건설사들로부터 외면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대형건설사들이 리모델링 전담 부서를 신설하는 등 리모델링 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준공 20년 넘은 아파트 두달째↑20년 안된 아파트는 일제히 하락5년 이하 '신축'은 -0.44% 급락尹 '1기신도시 특별법' 추진 속도노후 단지들 재건축 활성화 기대'분상제 개편'으로 사업성도 개선
노후 아파트값이 나홀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들어 부동산 시장이 조정 국면에 접어들며 수도권 아파트값이 전반적으로 맥을 못 추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선호하는 재정비 사업 방식은 재건축(48.4%), 리모델링(35.1%), 유지보수·관리(16.5%) 순으로 나왔다. 다만 신도시별로 선호하는 사업 방식은 달랐는데 상대적으로 용적률이 낮은 일산·분당·평촌은 재건축을 선호했다. 반면 용적률이 비교적 높은 산본·중동은 리모델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재정비 시행 시기는 5년 이내(62.8%)가 적절하다는 의견이 가장...
국민의힘 관계자는 "노후화되는 1기 신도시를 미래 수요에 맞는 스마트도시로 탈바꿈할 필요가 있다. 단순히 아파트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의 수준을 넘어서 도시를 업그레이드하는 차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첨단 기업들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고 광역교통망도 대폭 확충해 도시의 자족 기능을 갖춰야 한다...
올해 초부터 ‘1기 신도시 수주 추진반’을 신설해 분당, 일산, 평촌 등 입주 30년이 도래하는 1기 신도시에서 추진되는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영업력을 강화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2월 준공한 ‘개포 더샵 트리에’를 발판으로 서울 지역의 수주를 확대하고, 부산, 창원 등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우량사업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모두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활성화를 강조했다. 두 후보 모두 용적률 300% 상향과 규제 완화를 강조해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은 누가 당선되든 혜택을 볼 전망이다.
다만, 서울과 1기 신도시 등 수도권 정비사업 규제 완화가 정부의 중장기 계획으로 분류된 만큼 장밋빛 미래만 봐선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제1기 신도시 분당의 가치를 높이는 재건축을 위한 용적률 상향과 리모델링 등 대규모 정비사업도 제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정치하기 전부터 지금까지 오직 우리 국민의 행복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예전에는 분당에 최초로 사옥을 지었던 벤처기업인에서, 이제는 분당 맞춤형 국회의원으로서, 제가 가진 모든 능력과 역량을 다 바쳐...
1기 신도시를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국회에서 보시면 여권과 야권 모두 다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라며 “새 정부가 들어서면 그 법안이 하루빨리 통과되고 바로 실행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이 용적률 상향, 그다음에 안전진단 간소화 아니겠나”라며 “저희는 그것 이외에도 주차장 리모델링...
분당·산본 1기 신도시 리모델링 단지사업계획 승인·안전진단 통과 잇따라용인 수지 등 재건축 사업도 급물살전문가 "새 정부 규제완화 방침 유지시장 움직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
경기지역 아파트 정비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아파트 재건축·리모델링 등 정비사업 기대감이 서울을 넘어 수도권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다만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현재 1기 신도시 평균 용적률은 169~266% 수준으로, 용적률 완화 시 50층 내외의 초고층 단지를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 안전진단 완화나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개편 등도 담길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고양시에서는 12일 ‘고양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안’이 가결 처리되면서 리모델링 규제도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2종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용적률 상한이...
1기 신도시는 준공 30년에 가까운 노후 단지가 많은 만큼 정비사업 규제 완화 기대감이 가격에 반영됐다.
△일산(0.09%) △분당(0.04%) △김포한강(0.02%) △평촌(0.01%) △산본(0.01%) △중동(0.01%) 순으로 올랐다. 일산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인 주엽동 '문촌16단지뉴삼익', '강선14단지보성' 등이 500만~1000만 원 올랐다. 분당은 야탑동 '장미동부', 정자동...
한편 포스코건설은 이번 수주로 총 25개 단지, 2만2193가구의 리모델링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 올해에도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수도권은 물론 지방으로도 사업 역량을 지속해서 확장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회사의 사업추진능력과 진정성을 믿고 지지해 주신 만큼, 리모델링 분야의 풍부하고 독보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명품단지...
재건축,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지만 종합적 관리 차원의 계획적 접근에는 한계가 큰 상황이라며 단지별로 미시적으로 진행하기보다는 1기 신도시 권역별 마스터플랜이 먼저 수립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일성건설, 이화공영, 우원개발 등 재건축 관련주들과 함께 코리아에스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리아에스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