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대 건설사 중 여성 이사를 2명 이상 선임한 곳은 대우건설이 유일하다.
이사회 내에 보상 위원회도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 보상 위원회가 신설되면 성과에 기반을 둔 연봉 및 인센티브의 설계 및 검토가 이루어져 등기 이사에 대한 동기부여 제고, 투명하고 공정한 보수 집행 등 지배 구조상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사회 소집 통지도 앞당기기로 했다....
다만 증권사들의 유동성 공급에도 건설업계의 분양경기 침체, PF우발채무의 확정채무 가능성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시공순위 10대 건설사의 연내 회사채 만기 도래액은 1조6510억 원이다. 이중 SK에코플랜트(6000억 원), 현대건설(2500억 원), 삼성물산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1700억 원)이 절반에 달한다.
지난해 10대 건설사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사망자는 25명으로 전년 대비 5명 늘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로 6명이 숨져 가장 많았다. 특히 DL이앤씨는 2021년 10월부터 5분기 연속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중대재해법 시행에도 건설현장 근로자 절반은 법 시행 이전과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다. ‘중대재해법 시행 1년간 건설...
본지가 의뢰한 10대 상장 건설사 추정 실적 중 가장 낙폭이 컸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394억 원에서 927억 원으로 33.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락요인은 인건비 및 자재비 상승, 일부 현장의 매출 부진 등 때문이다. DL이앤씨는 지난해 분양목표를 2만 가구에서 1만 가구로 하향 조정했지만, 실적은 이를 밑도는 1만 가구 이하로 추정된다.
GS건설의...
다른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행사 참석은 자율이라곤 하지만 건설업 특성상 상사가 참여하라고 하면 빠질 인원이 몇 이나 되겠느냐”며 “대형사도 2010년대까지 관행적으로 이어오다가 주 52시간제 도입과 코로나19 확산으로 근래 들어선 10대 건설사는 아예 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에는 종무식과 시무식도 생략하고, 업무 시작 전 안전결의대회...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유일한 10대 건설사로 꼽히면서, 전 직원에게 안전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무재해 달성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지난해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으면 소정 금액의 인센티브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 첫해에는 전 직원에게 50만 원을 지급한 바...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한 건설 부문의 위축이 가장 큰 위기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신 센터장은 “부동산시장의 침체가 아직 초기 국면이라는 평가여서 내년에는 더 어려워질 수 있고, 이와 연계된 건설사 및 관련 내수 부문과 증권사, 캐피털사, 저축은행 등 금융 부문의 부실 문제가 재차 발생할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실물...
있다”며 “공사가 계속 지연되면서 시공사업단도 계속 손실이 쌓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0대 건설사 중 상장사 6개 사에서 공사비를 증액한 현장은 전국 총 23곳(컨소시엄 중복제외)으로 집계됐다. 건설사별 공사비 증액 고시 건수는 △HDC현산 9건 △GS건설 8건 △대우건설 3건 △현대건설 2건 △DL이앤씨 2건 △삼성물산 1건 등이다.
16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1월~11월) 전국에서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1순위 경쟁률은 평균 9.98대 1에 달했다.
반면, 10대 외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경쟁률은 7.47대 1에 그쳤다. 이들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올해 288곳이나 공급됐음에도 10대 건설사(97곳 공급)보다 1순위 경쟁률이...
10대 건설사 중에서는 이미 6곳이 창사 이래 최고 기록을 달성한 상황이다. 1위인 현대건설은 ‘10조 클럽’을 눈앞에 뒀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3일 서울 강동구 길동 일대에 있는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의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부문 5조 클럽에 입성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수주실적인 3조8993억 원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건설업계는 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할까 우려하는 한편, 혹한기 작업 일정 조율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일부 건설사들은 공사현장에 대한 공기 연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탓에 콘크리트 양생이 제대로 되지 않아 충분한 보온 조치가 필요하다. 앞서 올해 1월 6명의 목숨을 앗아간 광주 서구 화정동 붕괴사고의 주요 원인이 콘크리트 보온·양생...
2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한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총 8327가구로 집계됐다. 전국 분양 계획 단지가 6만9000여 가구에 달하는 것을 고려하면 12%에 불과해 희소성이 높다.
지역별로는 △충북 2368가구 △충남 1892가구 △강원 1787가구 △전남 836가구 △전북 631가구 △경남 613가구 △제주 200가구...
뿐만 아니라 GS건설은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안전보건 추진과제를 수립·이행하고 있다.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10대 건설사 중 중대 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건설사는 삼성물산, GS건설, 포스코건설 뿐이다.
또한 2006년 업계 최초로 안전혁신학교를 설립해 각종 재해 상황을 시뮬레이션해 실습 및 체험 위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3일 본지 취재결과 올해 시공능력 평가 기준 상위 10대 건설사 중 GS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4곳의 ‘타인에 대한 채무보증’ 총 잔액(6월 말 이후 집계 기준)은 ‘자기자본(2021년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무보증이란 말 그대로 타인이나 기업이 빌린 돈을 갚지 못할 때 대신 갚겠다고 보증하는 행위를...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건설 원자잿값 급등과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미분양 주택이 늘면서 국내 10대 건설사 중 대부분이 3분기 실망스러운 경영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특히 건설 원가 상승과 부동산 시장 침체는 일회성 요인이 아닌, 향후 수년간 건설 업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악재인 만큼 당분간 건설업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31일...
25일 이투데이가 건설사 채권발행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올해 시공 능력 기준 상위 10개 건설사는 내년 6월 말까지 총 8500억 원을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건설사별로는 삼성물산이 다음 달 3일까지 500억 원 규모 회사채 만기가 돌아오고, 현대건설은 내년 2월 8일 1800억 원, 롯데건설은 같은 달 24일 400억 원 회사채 만기일을 맞는다.
또...
올해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지난달 15일까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건설 규모 50억 원 이상인 기업 일터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사망자 수는 157명으로 전년(154명) 대비 오히려 3명 늘었다.
대형 건설사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임이자 의원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의 산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원·하청업체 산재 발생 건수는...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청약 시장 상황이 너무 안 좋아서 10대 건설사는 사실상 분양을 다 미루고 있다고 봐야 한다”며 “아파트 분양은 사실 토지나 상가분양과 달리 일정을 미뤄도 큰 영향은 없고, 오히려 분양 시장이 좋아질 때를 기다리는 것이 나으니 다들 미루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주택 실수요자들은 분양 시장을 빠르게 떠나고 있다. 당장...
건설사에서는 10대 대형사를 비롯해 중견·중소사가 동행한다.
지영구 해외건설정책지원센터 책임연구원은 “중동 지역은 세계 경제와 산유국의 정치 상황, 국제유가, 환율 및 금융 상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므로 사업관리를 철저히 해 수익성을 개선해야 한다”며 “기업별로 특화된 공종 및 국가 등 주력 시장 공략에 집중하면서 우크라이나, 이라크 등...
현대건설은 내년 3분기까지 14개 단지에서 2만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10대 건설사 입주 물량은 내년 전체 입주 예상 물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많다. 부동산R114에 의뢰해 받은 내년 입주 예정 물량 통계에 따르면 내년에는 전국에서 총 34만979가구(임대 포함 규모)가 입주한다. 수도권 입주 예정 물량은 서울 2만3975가구를 포함해 총 17만3547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