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스마트건설대상] ‘ESG 경영’ 박차…친환경 녹색경영 앞장서는 ‘GS건설’

입력 2022-11-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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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전경.(사진제공=GS건설)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전경.(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그린 뉴딜 시대의 건설업계 선도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이투데이 주최 ‘스마트 건설대상’에서 종합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은 GS건설은 녹색경영을 앞세워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친환경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GS건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해 “건설업을 둘러싼 어려운 경영 상황에서도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가능경영이 돋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여기에 ‘안전’을 핵심가치로 삼아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안전보건 추진과제를 이행하는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GS건설은 ‘ESG 위원회’를 신설해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ESG 위원회는 GS건설의 지속가능경영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아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8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상장기업 ESG 평가등급에서 통합등급 A(우수)를 획득하며 친환경 건설사로 인증받았다. 이와 함께 임직원 공정거래 관련 교육 시행 등 상생 협력 부분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사회 부분 등급에서 A+를 받았다.

GS건설의 미래도 친환경에 맞춰져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처리 사업 외에도 배터리 재활용 사업, 모듈러 사업, 태양광 개발사업 등 광폭 행보 중이다.

2012년 세계적 수처리 업체인 스페인 이니마를 인수해 글로벌 업체로 도약하고 있다. GS이니마는 6월 오만 수전력조달청에서 발주한 바르카 5단계 민자 해수담수화프로젝트의 사업비 조달을 위한 금융 약정을 완료했다.

배터리 재활용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GS건설은 자회사 에네르마를 통해 지난해 9월 경북 포항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을 착공했다. 뿐만 아니라 GS건설은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안전보건 추진과제를 수립·이행하고 있다.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10대 건설사 중 중대 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건설사는 삼성물산, GS건설, 포스코건설 뿐이다.

또한 2006년 업계 최초로 안전혁신학교를 설립해 각종 재해 상황을 시뮬레이션해 실습 및 체험 위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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