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폐연료봉은 우라늄이 95∼96% 남아있고 플루토늄이나 재처리가 불가능한 고준위폐기물인 핵분열생성물로 구성돼 대규모 지진 등 외부 충격으로 균열이 발생하거나 냉각시스템이 마비될 경우 방사선이 대량 누출될 위험이 크다"며 "폐연료봉 처리방안을 마련해 잠재적 위험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토륨원자로에서 나오는 방사능 폐기물은 우라늄보다 1000분의 1 이상 적다고 텔레그라프는 전했다.
특히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은 원자로 내부에서 태워버리기 때문에 거의 나오지 않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토륨은 납보다 흔한 금속이다. 매장량은 우라늄의 4배에 달하며 같은 양의 연료로 우라늄의 90배에 달하는 에너지를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
그는 “원전기술은 아직 불안정하며 핵폐기물에 대한 대책이 미흡한 상황에서 원자력을 확대하는 것은 대단히 신중해야 한다”며 “정부는 원전 르네상스를 말하기 전에 안전성부터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국내 원전의 문제점으로 △냉각수 유출 및 세관 부식 사고 △수소 누설사고 △부실시공 등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지난 98년...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해 프랑스와 협약을 통해 오는 2013년부터 자국에 4기의 원자로와 핵 폐기물 처리장 건설에 착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탈리아 야당은 이탈리아도 지진에 취약한 만큼 원전 건설을 재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탈리아는 국토의 약 60%가 지진 위험에 노출돼 있고 25%는 지진 위험이 심각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엠마...
포휴먼은 2년만에 61억8천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실적호전주로 부각되고 있다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이날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함께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국제기구가 발주한 'ITER 방사성폐기물의 절단장치 및 삼중수소 제거장치에 관한 개념설계' 국제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핵융합연구소 등은 앞으로 12개월간 6억원 가까운 연구비를 지원받아...
폴란드 정부 성명은 한국과의 협력협정 체결로 원자력발소 운용과 핵폐기물 처리,기술진 훈련 및 홍보 분야에서 한국이 축적한 경험을 폴란드가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연합(EU) 회원국인 폴란드는 앞서 미국,일본,프랑스 등과 유사한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폴란드의 원전개발 책임자인 한나 트로야노프스카는 12일 폴란드의 첫 원전이 당초...
윤현종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핵융합 발전은 이신화탄소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이 없는 청정에너지라는 장점에 선진국의 관심이 높다"며 "한국을 포함한 EU등 선진 7개국이 ITER(국제 핵융합 실험로) 사업에 2040년까지 총 112억 유로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어 "ITER 사업에 한국은 7100억원의 사업비를 분담한다"며 "이중...
GS칼텍스가 '폐기물 에너지화(Waste-To-Energy)'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GS칼텍스는 플라즈마를 이용해 폐기물을 처리하는 것은 물론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합성가스를 에너지로 회수하는 기술을 보유한 애드플라텍을 인수, 사명을 GS플라텍으로 변경하고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GS칼텍스는 GS플라텍 인수를 결정하게 된 가장 큰...
배명금속이 원자력 핵폐기물 수혜주라는 부각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관련 사업 내용이 없다는 코엔텍은 급등세를 나타냈다.
배명금속은 전일대비 15원(1.20%) 하락한 1230원, 코엔텍은 7%대 급등세를 기록했다.
이 날 이명박 대통령은 벨기에 이브 레테름 벨기에 수상과 5일 정상회담에서 `미라 프로젝트(MYRRHA Project)`에 한국이 참여하는...
배명금속이 원자력 핵폐기물 수혜주라는 부각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관련 사업 내용이 없다는 코엔텍은 급등세다.
5일 오후 2시47분 배명금속은 전일대비 40원(3.21%) 하락한 1205원, 코엔텍은 12%대 급등세다.
이 날 이명박 대통령은 벨기에 이브 레테름 벨기에 수상과 5일 정상회담에서 `미라 프로젝트(MYRRHA Project)`에 한국이 참여하는 방안에...
여기에 원전 발전소 건설과 더불어 자연스럽게 늘어날 폐기물 급증이 예상되면서 관련주들 역시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원전 건설 수혜주들과 달리 폐기물 관련주로는 배명금속 외에는 없어 테마주 형성에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벨기에 이브 레테름 벨기에 수상과 5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벨기에 `미라...
폐기물처리업체인 코엔텍이 한국과 벨기에가 원자력 폐기물을 100분의 1로 줄일 수 있는 대규모 기술개발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참여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5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코엔텍은 전일대비 60원(4.03%) 오른 1550원에 거래중이다.
한국을 방문한 벨기에 이브 레테름 벨기에 수상은 5일 이명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벨기에 `미라 프로젝트...
미국은 최근 관련 연구소에서 탄소배출 감축과 전력 수요를 대비하기 위해 2030년까지 45기의 원전을 추가로 건설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내논 바 있으며, 프랑스는 폐기물이 덜 나오고 핵연료를 재활용할 수 있는 4세대 원전인 고속 증식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 중동,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도 전력난 해소를 위해 원전 건설을 활발히...
기존 필터사업과 공조 부문 인수 시너지 효과로 원자력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여러 가지의 폐기물(기체,액체,고체 등) 처리에 지코앤루티즈가 관련기업으로 꼽히는 이유다. 현재 필터시장에서는 원자력 관련 유해물질 제거 기술은 지코앤루티즈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5일 오후 2시 23분 현재 지코앤루티즈는 전일대비 70원 하락한 1140원에 거래중이다. 원자력...
전문가들은 다른 걸림돌로 핵연료 재처리 문제와 핵폐기물 시설 마련에 대해 꼽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는 사용 후 핵연료 즉 고준위 폐기물 적치장 건설 및 신규 원전 건설에 좀 더 속도를 내야 한다”며 “현재 1만t 이상인 고준위 폐기물은 2016년 포화상태에 이르고, 에너지 수급에 필요한 원전 10기를 차질 없이 지으려면 늦어도 2012년까지 2, 3곳의 부지...
2020년까지 폐기물발생량 30-50%, 에너지 사용량 30-40%, GDP당 자원사용량 20-25% 감소 등의 정량적인 목표를 정하고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VISION 21프로젝트'를 통해 풍력, 태양광 발전에 대해 상업화 촉진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환경산업을 차세대 3대 유망산업(ET, IT, BT)의 하나로 육성하기 위해 지구온난화 방지기술, 유해물질...
한편 세계 각국은 원자력을 지속적인 개발을 위해 방사성폐기물과 사용후연료의 최적 관리방안으로 우라늄의 효율적인 사용, 최종 폐기물의 부피감소와 독성저감, 위험도 완화, 핵 비확산 및 경제성이 있는 재순환정책 등을 채택해 추진하고 있다.
재순환은 사용후연료에 들어있는 약 94~96%의 우라늄과 약 1%의 플루토늄을 재처리하여 혼합산화물(MOX)연료...
문제가 된 공론화를 위한 법적 근거로는 지난 5월 의원입법으로 방사성폐기물 관리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으나 국회가 공전하면서 입법이 미뤄졌다. 이 때문에 정부는 장관 고시로라도 공론화의 근거를 마련해 작업을 시작하겠다며 이미 관련 고시를 해놓은 상태다.
강남훈 지경부 자원개발원전정책관은 이와 관련 "관계부처 및 전문가 협의 과정에서...
19일 조선대 송종순 교수(원자력공학)가 이끄는 연구팀이 지난 3월 지식경제부에 제출한 '방사성 폐기물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연구개발 추진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사용후 핵연료인 고준위 폐기물 처리 기술에 대한 평가에서 매우 낮은 점수가 매겨졌다.
연구팀은 선진국의 기술 수준을 90∼100%로 놓고 65∼80%를 중진국 수준, 30∼50%를 후진국 수준으로 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