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엔텍, 1.5조 규모 한·벨 폐기물 참여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0-04-05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폐기물처리업체인 코엔텍이 한국과 벨기에가 원자력 폐기물을 100분의 1로 줄일 수 있는 대규모 기술개발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참여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5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코엔텍은 전일대비 60원(4.03%) 오른 1550원에 거래중이다.

한국을 방문한 벨기에 이브 레테름 벨기에 수상은 5일 이명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벨기에 `미라 프로젝트(MYRRHA Project)`에 한국이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7일에는 이브 레테름 수상이 배석한 가운데 서울 하야트 호텔에서 1조5000억원이 투입되는 `미라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벨기에와 한국 원전 관계자들의 실무 회의도 계획되어 있다.

`미라 프로젝트`는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온 사용후핵연료(고준위폐기물)를 상대적으로 안전한 중·저준위 폐기물로핵변환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지난 1998년부터 벨기에 원자력연구원이 추진해 왔으며 이 기술이 개발되면 한해에 700t 가까이 방출되는 사용후핵연료의 부피를 100분의 1로 줄일 수 있다.

총 20기의 원자력 발전소를 가동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오는 2016년이면 사용후핵연료를 임시 보관하는 공간이 포화상태가 된다.

이같은 소식에 원 폐기물 매립 및 소각 전문업체인 코엔텍이 이상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원전 폐기물 사업을 추진하거나 진행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가족이라 참았지만"…장윤정→박세리, 부모에 눈물 흘린 자식들 [이슈크래커]
  • 여름 휴가 항공권, 언제 가장 저렴할까 [데이터클립]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날씨] '낮 최고 35도' 서울 찜통더위 이어져…제주는 시간당 30㎜ 장대비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13: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86,000
    • -0.71%
    • 이더리움
    • 5,024,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551,000
    • -1.78%
    • 리플
    • 696
    • -0.29%
    • 솔라나
    • 188,400
    • -4.9%
    • 에이다
    • 550
    • -0.9%
    • 이오스
    • 815
    • +1.24%
    • 트론
    • 163
    • -0.61%
    • 스텔라루멘
    • 133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95%
    • 체인링크
    • 20,400
    • +1.19%
    • 샌드박스
    • 461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