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중국 제약사 대표단이 5일 자사를 방문해 현대바이오의 핵심 사업과 관련해 중국시장 진출 등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4일 밝혔다.
중국 대표단은 베이징 메이캉잉정(北京美康永正) 의약유한공사의 리신(李欣) 대표, 지엔민(健民) 제약그룹 유한공사의 허친(何勤) 회장, 한중문화우호협회 취환 회장 등 7명으로 구성됐다.
베이징 메이캉잉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확진자가 하루 새 2명 추가돼 국내 누적 엠폭스 확진자 수는 49명을 기록했다.
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엠폭스 신규 확진자는 2명 추가 발생해 49명이 됐다. 지난해 6월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3월 31일까지 9개월간 확진자 수는 모두 5명이었다. 모두 해외유입 사례 또는 확진자와 접촉한 의료진이었다. 나
진매트릭스가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국내 감염 추정 환자 3명 추가 확인 소식에 강세다.
17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진매트릭스는 전 거래일 대비 15.43% 오른 65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질병관리청은 지난주 10번째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국내에서 3명의 추가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신규 확진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를 흔들던 코로나19 치료제 열풍이 엔데믹에 잦아들면서 소수 기업만 연구·개발(R&D)을 이어가고 있다. 국산 2호 코로나19 치료제의 등장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코로나19 치료제를 아직 개발하고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상업화 전략을 고심하고 있다. 엔데믹 전환으로 허가당국의 문턱이 다시 높아지고,
샤페론은 코로나19 치료제 ‘누세핀(NuSepin)’의 임상 2b상 시험을 위한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샤페론은 누세핀의 임상 환자 모집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전 세계 6개국에서 임상 2b/3상을 위한 환자 등록을 진행했고, 약 6개월 만에 환자 등록을 마쳤다.
목표 환자 총 174명을 대상으로 계획된 이번 임상에서는 입원 중인 코로
최근 미국에서 면역 회피력이 높은 코로나19 신종 변이인 XBB1.5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며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내에도 이미 해당 변이가 유입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백신이 사망률과 중증화율을 막아주는 데 효과적이므로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XBB1
일동제약은 4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조코바(Xocova, ensitrelvir fumaric acid, S-217622)’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일본 시오노기(Shionogi)가 개발한 조코바는 홍콩 핑안시오노기가 아시아지역(일본제외) 개발 및 상업화 독점권을 보유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9월 홍콩
일동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치료제 엔시트렐비르푸마르산(후보물질명 S-217622, 이하 엔시트렐비르)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허가 신청에는 일동제약이 한국에서 수행한 임상시험과 일본 시오노기가 아시아 지역에서 시행한 임상 2/3상 결과 등이 반영됐다.
엔시트렐비르는 1일 1회 5일간 복용하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다. 3C
일동제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조코바'의 국내 사용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29일 일동제약에 따르면 조코바는 일동제약이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하는 항바이러스제로, 3CL 프로테아제를 선택적으로 저해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2(SARS-CoV-2)의 증식을 억제한다. 일본에서는 임상 2b상까지의 결과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증 치료 연구를 위해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CP-COV03’을 투여하는 ‘연구자임상시험’ 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학술적 연구목적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구자임상은 배상락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비뇨의학교실 교수가 주도한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범용(broad-spectr
정부가 ‘신성장 4.0’ 전략을 발표하고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혁신과 기술 육성에 팔을 걷어붙인다. 한국판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를 본격적으로 조성하는 한편, 첨단재생의료치료제와 국산 디지털치료기기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1일 발표된 이번 전략의 신시장 분야 프로젝트로 꼽힌 바이오 혁신을 위해 정부는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을 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의욕적으로 뛰어들었던 국내 기업들의 임상 중단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엔데믹 시대에 접어든 만큼 명분과 실리를 모두 찾기 어려워진 탓이다.
1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기업의 임상 조기 종료 결정이 올해 줄을 이었다. 이달 만성 췌장염 치료제 '호이스타정(DWJ12
캐롯손해보험이 30일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캐롯 마음튼튼 우리아이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캐롯 마음튼튼 우리아이보험은 독감, 수족구, 내향성 손발톱 등의 어린이 다빈도 질환은 물론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ADHD와 같은 성장기 어린이의 행동발달장애 및 언어발달장애, 자폐증까지 보장하는 어린이보험이다.
기본계약으로 독감에 대한 항바
지엔티파마는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신약 ‘제다큐어 츄어블정(제다큐어)’이 반려견 뇌수막염에도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제다큐어의 주성분인 ‘크리스데살라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발굴한 알츠하이머 치매 신약이다. 항염증·항산화 효과를 동시에 보이는 다중표적 약물이다.
제다큐어는 사람의 알츠하이머 치매와 유사한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이하 현대바이오)는 범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코로나19 임상 2상 참여 목표 인원 300명 모집이 완료됐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계획 승인으로 5월 11일 CP-COV03의 코로나19 환자 모집이 이뤄진 지 6개월 여 만이다.
현대바이오가 이번 임상을 공식 완료하
일동제약이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조코바'(S-217622)가 일본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으면서 국내 허가 시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국내 생산·공급이 가능한 치료제 확보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방역당국이 어떤 결단을 내릴지 주목된다.
2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7차 재유행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르면 다음 달 하루 확진자가 20만 명에 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에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한 관심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
2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코로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회사 중 관심을 끌고 있는 회사는 일동제약·현대바이오사이언스·신풍제약 등이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연구 결과를 부풀려 주가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는 일양약품의 김동연 대표가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한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복지위 종합감사에서 "일양약품은 2020년 3월부터 6월까지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해) 상당히 많은 언론보도를
닷새간 이어지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증가세가 꺾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950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2만9431명, 해외유입은 72명이다. 전주 수요일(발표일)인 12일(3만535명)과 비교해 1032명(3.4%) 감소했다. 다만, 주말 지연된 신
셀리버리는 흡입형 코로나19 치료제 임상개발에 필요한 안전성평가시험 최종결과 보고서를 위탁독성시험기관인 일본 이나리서치로부터 송부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물리적으로 투여 가능한 최대량을 의미하는 최대투여가능용량(MFD) 까지 투여했음에도 어떠한 독성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회사측의 설명이다.
앞서 셀리버리는 지난해 영장류를 대상으로 안전성평가시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