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국제공인시험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손잡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E-CQV)’를 설립했다.
현대차그룹은 19일 경기도 군포 KTC 본관에서 김흥수 현대차 GSO담당 부사장, 안성일 KTC 원장,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CQV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KTC는 국내 충전기...
이어 “달러 기준 올해 지역별 주가 성과를 보면, 나스닥의 상대 수익률이 17%로 가장 좋고 한국이 2등이다”라고 덧붙였다.
실적이 바닥을 치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실적 장세에선 추세적 주가 상승이 나타나는데, 첫 8개월 수익률은 25~30% 정도다”라며 “현재 코스피로 환산하면 연말에 3000포인트 중반을 찍는다는 건데, 다만...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에서는 넥센타이어가 2분기 영업이익 357억 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5.6% 증가하며 6278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병근 흥국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현대차그룹의 SUV 생산 증가로 모듈 및 부품제조 사업의 믹스 개선 효과가 지속될 것”이라며 “AS사업의...
이번 사업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고 재단법인 경기테크노파크 등 8개 광역의 기업지원기관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등이 참여한다.
권역별 기관은 지역별로 전환 수요 발굴과 기업인간의 정보교류 및 기술융합을 위한 장을 마련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전국 플랫폼 사업에서 경기도는 미래차 핵심키워드인 소프트웨어 정의...
15일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국내 배터리 3개사의 주가는 LG에너지솔루션(35%), SK이노베이션(25%), 삼성SDI(24%)가 상승했다”며 “미국 시장 내 한국 배터리 생산기업들은 해외 경쟁기업들 대비 상대적으로 높아진 협상력과 생산세액공제(AMPC) 혜택”이라고 했다.
노 연구원은 “SK온은 당분기부터 AMPC를 반영해 올해 연간 4201억 원, 내년...
박 위원장은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입차협회 회원사들의 차량으로 대상을 제한했다”며 “심사위원단 전원이 전문 자동차 평가기관인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조향성능로부터 고속주회로 테스트까지 실차 시승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심사위원단이 모여서 제원을 상세히 분석하고 평가해 종합대상을 포함한 최종 모델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박...
2차 실사 시승 역시 일반도로 시승이 아닌,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지난 4월 진행됐다. 조향성능로를 비롯해 올해 행사부터는 고속 주회로에서 고속 영역에서 주행 안전성과 소음, 추월 가속 성능 등을 평가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공학계의 석학을 중심으로 심사위원단이 꾸려진 만큼, 제조사와 수입사 측에 요청한 상세 제원 역시...
그는 “배터리 업체들은 공장은 해외에 나가서 짓지만, 공장에 들어가는 장비의 95%는 한국산 장비가 들어간다”며 “배터리 업종이 잘 되면 국가적으로도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K온은 차세대 배터리 연구를 이어가기 위해 2025년까지 대전 배터리연구원에 4700억 원을 투자해 차세대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를 짓기로 했다. 이를...
이차전지와 자동차, 조선·방산은 높은 점유율과 글로벌 수요를 바탕으로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점쳤다. 다만 철강 및 석유화학 업종은 본격적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업종별 판세는 6개 업종 중 절반은 부진 또는 혼조세, 나머지 절반은 호조인 ‘1약(弱) 2중(中) 3강(强)’으로 전망했다.
각국의 전기차 보급 정책 등에 따라 글로벌 이차전지...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중국 증시는 당국의 소비 촉진책과 단오절 연휴를 앞둔 기대감에 자동차·가전·음식료 등 소비재가 강세를 보였다”며 “반면, 지난주 상승했던 금융주 등 대형주들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면서 상해-선전 증시간 차별화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전날 중국 상무부 등 4개 부처는 ‘2023년 그린 스마트 가전 소비 촉진 공작 시행...
전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반도체와 대중국 수출 감소 폭이 축소되는 등 경기 저점을 시사하는 지표가 늘고 있다며 긍정적인 분석을 내놨으나, 아직 수출의 경우 플러스 전환을 확신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품목별 수출 현황을 보면 핵심 품목인 반도체가 1년 전보다 31.1% 줄었다. 조업일수가 더 많았음에도, 반도체 수출 부진은 큰 폭으로 이어지고...
임동원 한국경제연구원연구위원은 “우리나라 조세체계는 세목 자체가 많고 세목별 과세 구간과 세율이 복잡하다”며 “개별소비세, 담배소비세, 교통·에너지·환경세 등을 통합하여 국세인 소비세로 정리하고, 개별소비세 대상 중 사치성 물품으로 보기 어려운 자동차 개별소비세는 폐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을 주재한 우태희 대한상의...
민병규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일본 증시는 엔화 약세 재개와 주력 산업인 반도체, 자동차, 자동화 설비의 업황 회복, 여행수지 개선, 전력 가격 인상, 자사주 매입 등 다양한 대내외 호재가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엔·달러는 여전히 중기 약세 영역인 140엔 근처에 위치 중이며, 이는 기업 이익 개선...
조의윤 한국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대중국 수출 부진에도 미국, 인도, 호주, 베트남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여 수출 시장 다변화가 이미 진행 중”이라며 “특히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중간재 수출 비중이 높으나 자국 수출 자립도가 상승하고 있는 국가로 중국과 유사점이 많아 기술력 향상을 위한 우리 기업의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수출시장 다변화의 장기적...
이를 고려해 한국 증시는 0.7% 내외 상승 출발 후 원화 강세 기조 속에서 외국인 수급에 따라 변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 전날 국내증시는 장중 부채한도 협의안 통과 소식에도 5월 수출입 컨센서스 하회, 전일 엔비디아 차익 시현 매물 출회에 따른 반도체 업종 상승세 둔화 등으로 혼조세 마감했다.
2일에는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5.12%) 및...
대형 IT 종목에 매수세가 집중됐고 주요 신흥국 가운데 한국 증시로의 유입 강도도 높아졌다.
국제금융센터 이은재 부전문위원과 김희진 책임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국내 증시 전반적인 투자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자본시장 제도 개선과 MSCO 선진국 편입 등 노력을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고려했을 때 한국 증시는 0.5% 내외 하락 출발 후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 전날 국내 증시는 중국 지표 부진 속 AI 및 반도체주 차익 시현 물량과 이차전지주 매수세 유입 등 업종별 차별화가 진행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1일에는 미국 부채한도 타결 기대감에도 차익실현물량으로 엔비디아(-5.7%) 등 필라델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