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지난달 평균 기온이 2009년 이후 가장 낮고 강설량이 평년보다 21%나 많아 건설 등의 활동이 위축돼 신규 일자리 증가가 부진했다고 해석했다.
건설 부문 일자리는 전월 대비 1만6000개 감소해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27만3000명의 근로자가 계절적인 영향으로 일을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정부 부문...
7∼8℃로 상승한다. 여름철인 7월에는 평균 최고 기온이 25℃ 안팎으로 올라간다.
이같은 이상고온은 지중해에서 올라온 온난 다습한 기단이 확장했기 때문이다. 러시아 외에 헝가리를 비롯해 폴란드와 체코 등지에서도 이례적인 겨울철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10일 기온은 최저 영상 1℃로 평년보다 5∼11℃ 높다.
부다페스트의 11일...
낮 최고 기온은 청주 영상 2도, 충주 0도, 제천 영하 1도로 전날보다 다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방기상청도 오전 11시를 기해 광주와 나주, 장성, 무안, 함평, 영광, 목포 등 전남 6개 시·군의
대설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은 이날 낮 최고 기온 3~5도를 기록해 28일보다 조금 높고 30일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 기후과학국 권원태 국장은 “이 추세라면 지구 평균 기온은 4도 씨 이상 올라갈 것이고, 우리나라의 평년기온은 1.5배 높아질 것”이라며 “특히 집중호우, 태풍, 가뭄, 해수면 상승 등 극한현상이 증가해 재해에 시달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만약 이렇게 될 경우 현재 국내 사과 재배 면적이 48%에서 1~2%로 줄고, 어종은 열대어종으로 변하며, 여름이...
4월 전력판매량 증가는 평년 수준의 기온에도 불구, 수출 증가(0.4%) 영향 등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산업부는 분석했다.
주요업종별 전력판매증가율은 섬유(-0.4%)와 석유정제(-0.2%)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용도별로도 산업용(3.1%)은 전력판매가 증가했으나 일반용(-0.8%), 주택용(-0.3%)은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교육용(2.3...
내륙지역에는 아침부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면서 밤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10℃ 내외로 기온이 상승하는 등 밤과 낮의 기온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오전에 1.5∼5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오후에는 0.5∼3m로 낮아지겠다.
농협경제연구소 유통연구실 정준호 책임연구원은 “이번 한파와 폭설은 봄철 이후 출하 예정인 시설채소류와 과일류 생육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시설채소류의 경우 온도 유지를 위해 평년에 비해 유류비가 많이 소요되고, 또 기온 부족 등으로 생육지체 현상이 발생해 가격 상승폭이 컸다”고 말했다.
특히 설 성수기를 앞두고...
한편 지난해 12월에 몰아친 한파는 전국적인 기상자료 수집이 시작된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강력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지난달 전국 평균 기온은 영하 1.7도로 평년보다 3.2도 낮았다고 밝혔다. 1973년 이후 12월이 작년보다 추웠던 해는 2005년이었으며 당시 전국 평균기온은 영하 2.2도였다.
지경부에 따르면 9월 전력판매량 증가는 평년 기온 유지와 수출의 소폭 감소에도 일부 전력다소비 업종의 수출 증가 등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주요 업종별 전력판매 증가율은 △반도체(7.2%) △화학제품(4.2%) △자동차(2.4%) △기계장비(6.8%) △석유정제(2.3%) 등이다.
용도별로는 △산업용 3.5% △주택용 3.5% △일반용 1.0% △농사용 8.2%가...
산의 80%가 단풍이 드는 절정 시기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단풍 절정 시기는 첫단풍 이후 보통 2주 정도 뒤에 나타나는데 중부지방과 지리산에서 10월 중순 후반~하순경에, 남부지방에서는 10월말~11월 상순경에 나타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편 기상청은 최근 단풍에 영향을 주는 9월, 10월, 11월 상순 기온의 상승으로 첫 단풍과...
수도권은 일요일인 24일에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으며 낮 최고 기온 31~33도로 평년(27~28도)보다 높을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말 일교차가 크고 낮 기온이 많이 상승해 덥겠다. 또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전력 수요 연평균 5% 상승 = 하지만 평년기온이 매년 상승하고 많은 산업이 전기에 의존하는 형태로 사회가 변화하면서 전기 사용량은 증가하고 있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중 최대 전력수요는 지난 2005년 5만4631MW에서 2009년 6만6797MW로 연평균 5%씩 늘어났다. 이후에도 5%씩 늘어난다고 가정할 때 2015년 우리나라의 연중 최대 전력수요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때이른 6월 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기상청은 올해 여름 무더위를 예고했다.
전일 코스피 지수는 0.65% 상승하는데 그쳤지만 음식료 업종은 2.47% 급등했다. 식음료 업체들은 그동안 미뤄왔던 제품 가격을 인상하면서 추가적 실적개선 기대감이 커졌다. 전년보다 이른 더위로 닭고기값도 상승 중이다. 한국계육협회에 따르면 삼계탕용 생닭...
일요일에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이 끼겠으나 최저기온은 평년(16~17도)과 비슷하겠고 최고기온은 평년(26~27도)보다 조금 높아 야외활동하기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분석됐다.
김영화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당분간 비소식도 없고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지속되겠다. 일사에 의한 가열로 기온이 상승해 한 낮에는 약간 덥겠으나...
지경부는 이번 감소세가 △글로벌 경기둔화 △동계 에너지 절약대책의 추진 △설연휴 이동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인한 난방 수요 감소 등에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전력수요예측에 적용되는 5대도시의 월 평균기온은 전년동월 -2.1℃에서 상승한 -0.7℃를 기록했다.
용도별로 산업용 0.6%, 일반용 2.3%, 주택용 0.9%, 교육용 2.2...
지경부는 글로벌 경기둔화의 여파, 에너지 절약대책의 추진,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인한 난방수요 감소 등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연간 전력판매량은 전년대비 4.8% 증가한 4551억kWh를 기록하며 상고하저(上高下低)의 패턴을 보였다. 특히 2010년도 경기회복 추세가 작년 상반기까지 이어져 높은 판매증가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하반기에...
기온이 상승하는 등 이상기온이 나타나게 된 주 원인은 시베리아 고기압의 저발달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28일 우리나라 북쪽으로 약 5km 상공의 공기가 동서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시베리아 고기압이 발달하지 못해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이동성 고기압이 가을 늦게까지 발달하면서 따뜻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평년에...
올해의 경우 11월 상순(1∼8일)은 기온이 평년보다 6도 이상 높아 따뜻했으나 하순까지는 평년수준을 유지하다가 다음달 상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으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분석됐다.
또 기온 상승으로 인해 평년에 비해 최근 10년(2001∼2010년)의 김장 적정시기는 약 1주일 정도 늦춰졌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2~5도 가량 낮아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낮기온은 크게 상승하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관측됐다.
경상남북도해안지방은 북동기류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가끔 구름많고 낮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2도로 어제보다 높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남해전해상과...
일본 동쪽에 중심을 둔 고기압의 영향으로 약 5km 상공의 기온이 평년보다 5도 가량 높은데다 대기 하층에서는 온난한 공기가 남서풍을 타고 유입됐기 때문이다. 특히 지상에서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햇볕으로 인해 지면이 가열되면서 낮 기온이 크게 상승했다.
이번 더위는 토요일인 17일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다음 주부터는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