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둔화, 에너지 절약…지난달 전력수요 감소

입력 2012-01-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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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력소비가 글로벌 경기둔화 및 에너지 절약대책 추진 등으로 전년에 비해 1.0% 상승한 것에 그쳤다.

24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12월 전력거래 동향’에 따르면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1.0% 증가한 396.7억kWh를 기록했다. 이는 2010년 12월에 7.3% 증가한 것과 비교했을때 소비증가율이 급격한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

용도별 전력소비 증가율을 살펴보면 산업용은 전년동월대비 3.2% 증가, 일반용은 0.3% 감소, 주택용은 0.3% 증가했다.

지경부는 글로벌 경기둔화의 여파, 에너지 절약대책의 추진,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인한 난방수요 감소 등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연간 전력판매량은 전년대비 4.8% 증가한 4551억kWh를 기록하며 상고하저(上高下低)의 패턴을 보였다. 특히 2010년도 경기회복 추세가 작년 상반기까지 이어져 높은 판매증가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하반기에 들어 유럽발 재정위기로 인한 경기위축 등으로 판매 증가세가 둔화됐다.

한편 지난달 전력시장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1.5% 증가한 426.7억kWh를 기록했다. 계통한계가격(SMP)은 전년동월대비 11.6% 증가한 146.6원/kWh, 정산단가는 19.2% 오른 90.4원/kWh을 기록했다. 지경부는 LNG, 유류, 유연탄 등 발전연료 열량단가 상승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연간 전력시장 거래량은 전년대비 4.2%가 증가한 4595억kWh, 평균 SMP는 7.5% 오른 126.63원/kWh, 정산단가는 9.2% 상승한 79.81원/kWh를 기록했다.

▲SMP란?

=한국전력이 민간발전사업자에게 지급하는 평균 구매단가를 말한다.

▲정산단가란?

=한전이 전력시장(발전자회사+민간발전사)에 지급하는 평균 구매단가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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