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는 강남을에 출마한 정동영 후보를 찾은 뒤 저녁까지 종로와 은평 불광역 등지를 돌며 지원유세를 이어간다.
이런 가운데 각 지역 후보들도 필승을 다짐하며 총력전에 나섰다. 정치1번지 종로에선 홍사덕 후보가 박진 의원을 대동하고 유세를 펼쳤고, 민주당 정세균 후보는 손학규 상임고문과 함께 했다.
홍 후보는 “이번 총선은 한국이 제2의 그리스로 가느냐...
“정당 이름이 바뀌어도 본질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이번 4·11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서울 성동갑 출마자인 최재천 후보가 27일 금호동 일대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와 만나 “경제를 살리지 못한 현 정권이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후보는 “현 정권은 경제를 살린다고 했지만 실패했고 서민의 삶이 무너지고 있다”며 “정치는 무한책임이기 때문에...
특히 총선 출마자들을 직접 지원할 ‘통합 SNS 플랫폼 구축시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문용식(52) 인터넷소통위원장은 “대규모‘SNS 멘토단’을 구성하기로 했다”며 “50명으로 구성된 SNS 멘토단이 4·11 총선 때까지 적극적으로 활동할 전략”이라고 밝혔다.
공천 갈등과 야권연대 파열음 등으로 지지를 철회한 30~40대 무당파를 흡수하는...
이정희 통합민주당 공동대표가 오는 23일 광주지역 총선 출마자 공동 기자회견에 동행한다.
통합진보당 광주시당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5ㆍ18 묘역 민주의문 앞에서 이정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지역 총선 출마자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택 광주시당 공동위원장이자 선거대책본부장,비례대표 윤난실, 북구을 윤민호...
“종로 현안은 박진에게....”
4·11 총선 서울 종로에 출마하는 홍사덕 새누리당 의원이 21일 종로 현안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했다.
홍 의원은 대구 서구가 지역구이지만, 박진 의원이 이곳에 불출마하면서 전략 공천됐다. 이 때문에 홍 의원 곁엔 박 의원이 따라다니며 종로 현안에 어두운 홍 의원과 주민 간 소통을 돕고 있다.
홍 의원은 이날 박 의원과 함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교역이 확대돼 부(富)가 형성되면 앞으로 이 부가 사회에 고루 돌아가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이번 4·11 총선에서 강남을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소속 김종훈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1일 기자와 만나 “국회의원 출마자로서 전반적인 정책과 출신지역의 발전이라는 두 가지 임무가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김 전 본부장은...
4·11 총선 공천을 받지 못한 여야 후보들이 총선을 코앞에 두고 잇달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일부 공천 탈락자를 중심으로 ‘신당 창당’ 움직임까지 보였던 새누리당에선 김무성 의원의 당 잔류 선언 이후 공천 내홍이 수습단계로 접어드는 듯 보였으나 지난 주말을 기해 불씨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유정현(서울 중랑갑) 의원은 공천심사용 선호도...
또 선관위의 검증 결과 서명 가운데 5% 이상의 결함이 발견되면 해당 출마자는 후보로 등록할 수 없다.
중앙선관위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시베리아 이르쿠츠크 주(州) 주지사 드미트리 메젠체프의 후보 등록 신청도 기각했다. 메젠체프 측이 제출한 지지자 서명 가운데 문제가 있는 서명을 뺀 나머지가 200만개를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야권은 야블린스키 등 반정부...
그러나 총선이 다가올수록 출마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나라당 강성천, 민주당 최영희 의원 등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 서울 강남을 출마자 집합소 =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이 정치자금수수 등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서울 강남을은 출마자들의 집합소다. 한나라당 텃밭으로, 그야말로 ‘깃발만 꽂으면 당선’인 곳이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에서만 나성린...
문 이사장은 그동안 민주통합당 내 부산·경남(PK) 총선 출마자로부터 PK 지역에 출마해 달라는 강한 요청을 받아왔다. 출마 지역으로는 2000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출마했던 북강서을, 그의 본가가 있는 영도구, 변호사 사무실이 있는 연제구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 이사장은 야권의 대선후보로 부상한 상황이어서 그가 내년 총선에서 어떤 성적표를...
내년 4월 19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된 13일 출마자들이 몰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전국 245개 선거구에 526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2.1대 1의 경쟁률로 지난 18대 예비후보등록 첫날 0.4대 1(111명)에 비하면 월등히 높아졌다.
특히 정치신인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 결과가 보여줬듯 유권자들의 기존...
내년 총선을 앞두고 TK(대구·경북) 지역에 여권 출마자들이 몰리고 있다.
한미 FTA 비준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한나라당도 이제는 총선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당내 물갈이 요구도 더욱 거세지는 분위기다. 대권주자들이 영남 공천 물갈이를 잇달아 주장한 가운데 홍준표 대표도“물갈이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텃밭인 영남, 그 중에서도...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의원 등 총선 출마자들의 ‘통합 SNS 플랫폼’ 구축을 직접 지원하고, SNS의 활용을 극대화함으로써 총선승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10·26 재보선에서 인기를 끌었던 ‘소셜토크’, ‘인터넷TV 생방송’의 정례화를 통해 네티즌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반면 한나라당은 이번 주말께 내놓을 ‘당...
당내 주류파 내에서는 재일 한국인 불법 정치자금 문제를 안고 있는 마에하라가 총리가 될 경우 야권이 이 문제를 물고 늘어지면서 중의원 해산과 총선에 몰리게 될 것을 걱정하고 있다. 노다 재무상을 밀기로 했다가 막판에 독자 출마로 선회한 것은 '정치 도의'에 맞지 않는다는 여론도 있다.
간 총리 그룹의 일부와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 간사장, 겐바 고이치로...
이번 전당대회 출마자 중 유일한 정통 친박계 인사인 유승민 신임 최고위원(재선,대구동구을)은 친박계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경제학자 출신인 유 의원은 지난 출마 선언문에서 ‘4대강 비판 및 예산 줄이기’ ‘복지예산 확충’ 등 현 이명박 정부와 대척점에 있는 정책들을 대거 발표하며 전당대회에 뛰어들어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지난 2005년...
나아가 7~8월 총선출마자들을 모두 정리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현재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장관으로는 이재오 특임, 진수희 보건복지,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3명 정도가 거론된다.
이 장관은 다음달 초에 있을 이명박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에 함께 동행할 예정인 가운데 순방 기간에 대통령과의 조율을 통해 '8월 당 복귀'를 맞춰갈 가능성이...
권 의원은 한발 더 나아가 원희룡 의원의 차기 총선 불출마 관련해 “포기해야 할 건 의원직이 아니라 전당대회 출마”라며 “원 의원이 여태까지 개혁적 행보와는 맞지 않게 구주류의 지지를 받으면서 출마하는 모습은 과거 김민석 전 의원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권 의원은 친박계 중립 성향의 3선 의원으로 지난 2009년 反이재오 전선을 펼쳐...
친이계 대표주자로 올라선 그는 ‘내년 총선 불출마’라는 배수진을 치며 “정치인생을 걸겠다”고까지 했다.
그러자 홍 의원이 반격에 나섰다. 홍 의원은 “(차기) 서울시장을 겨냥한 불출마”라며 의미를 깎아내렸다. 원 의원 전략에 말려들지 않기 위해 대외적 수위를 조절했지만 그의 격노는 이미 주변에 파다하게 전해졌다는 후문이다.
같은 날 출마선언을 한...
정치권에서 지역구 출마자를 비례대표로 이중등록하고 지역구에서 아깝게 낙선한 후보를 비례대표로 당선시키는 석패율제 논의가 활발하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와 손학규 민주당 대표 등 여야 지도부는 지난주 석패율제 취지에 적극 공감을 표시해 내년 19대 총선부터 석패율제가 도입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여야간 석패율제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19대 총선에 석패율제가 도입 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23일 경남 김해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석패율제도가 지역정당 체제에서 전국정당 체제로 탈바꿈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석패율제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역구 출마자를 비례대표 후보로 이중등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