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감독총괄국은 지난 주까지 보험업권을 대상으로 건 별 300억 원 이상 규모의 만기가 도래하는 부동산, 항공, 선박 등 전체 대체투자 자산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대체투자는 주식, 채권 등 전통적인 투자 자산이 아닌 부동산, 사회기반시설(SOC), 사모펀드 등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투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스테이지파이브는 지난해 영업손실 매출 442억6368 만원, 영업손실은 130억3440만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62배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2.36배 늘었다. 자본잠식 규모는 1685억 원으로 2022년 대비 30억 가량 늘었다.
스테이지파이브 측은 “신사업을 위한 코어망, 인프라 개발과 같은 전략적 투자 및 상환전환우선주(RCPS)...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 기준 현대엔지니어링의 지난해 매출액은 13조633억 원으로, 전년 동기(8조8124억 원) 대비 4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164억 원에서 2551억 원으로 119% 급등했다.
반면 연결된 23개 회사를 제외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이 홀로 벌어들인 수익은 오히려 줄었다. 별도 기준 영업손실이 458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주식소각 결정 공시를 한 상장사는 61곳으로, 전년 동기 33곳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 중 코스피 상장사가 38건, 코스닥 상장사가 23건으로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 기업이 주식 소각 결정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자사주 소각은 시중에 유통 중인 자사 주식을 매입한 뒤 없애 유통 주식...
지난해 ‘파두 사태’ 이후 금융감독원과 거래소가 상장에 보수적으로 나서면서 상장 과정이 깐깐해진 셈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장 심사를 철회한 기업은 총 9개로 집계됐다. 올해 첫 심사 철회 기업인 옵토레인부터 하이센스바이오, 피노바이오, 노르마, 코루파마, 나노시스템, 이브로드캐스팅, 이안, 대신밸런스제18호스팩 등이다.
세금 신고‧환급...
금융감독원은 중소기업중앙회, 외국인투자옴부즈만과 함께 최초 외부감사대상 회사를 위한 감사인 선임제도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외부감사대상 회사는 자산총액, 매출액 등이 일전 규모 이상인 주식회사 및 유한회사로, 매년 5000개 이상의 회사가 외감대상에 신규 편입된다.
최초로 외감대상이 되는 회사는 사업연도 개시일로부터...
금융감독원이 이번 주에 홍콩 중국항셍기업지수(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대규모 손실 발생과 관련, 검사를 마친 5개 은행 등 주요 판매사에 제재 절차의 밑바탕이 되는 검사의견서를 보낸다.
7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번 주 은행과 증권사 등 ELS 판매사에 검사의견서를 보낼 예정이다. 당국의 관점에서 판매 과정에서 문제가...
양문석 의원 편법대출 중간조사 결과 사전투표 전날 발표 '선거개입' 의혹 해명"실존하는 문제 효과적으로 신속하게 적발했는데 비난 받는 것은 수긍하기 어려워""2~3일이면 조사결과 충분해, 오히려 3~4일 앞당겨서 하고 싶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5일 더불어민주당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의 새마을금고 편법대출 의혹에 대한 금융당국의...
또한 한화투자증권은 조별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연금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실무 리스크 대처 방안을 제시했다.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 중 중위험에 BF1과 저위험에 포트폴리오2가 각각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김일수 한화투자증권 연금본부 전무는 연금 리더스 포럼을 최고의 연금 실무자 지원...
신용융자 잔고와 더불어 이자율이 올해 증권업계 신용융자 수익의 중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과 금투협은 ‘금융투자회사의 대출금리 산정 모범규준’을 3월 14일부로 개정했다. 이에 따라 신용융자 이자율 기준금리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로 통일됐다. 증권사의 과도한 이자 장사 논란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기준금리가 통일된 만큼...
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 자회사 투게더아트가 제2회차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청약 완료 후 하루 만에 제3회차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의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3회차 증권의 기초자산은 2회차 작품과 같은 조지 콘도의 1996년 작 ‘무제(Untitled)’다. 조지 콘도는 글로벌 미술시장을 선도하는 대표적 미국 현대 예술가로 최근 2024 아트바젤...
글로벌 FX플랫폼 서비스를 비롯한 외국인 원화투자 서비스 확대 등 대한민국 자본시장과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권오갑 HD현대 회장 및 함영주 회장, 그룹관계사 CEO 등 약 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하나은행 신축 딜링룸 하나 인피니티 서울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3일 금융감독원은 12월 결산 대형비상장주식회사의 소유주식 현황 자료 제출기한이 도래함에 따라 1300여 개사가 정기 주주총회 후 2주 이내로 해당 현황을 증권선물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직전 연도 말 자산 5000억 원 이상 혹은 사업보고서 제출대상이거나 공정거래법상 공시대상 기업진단 소속으로서 자산 1000억 원 이상을 보유한...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영업하는 증권사 60곳의 지난해 말 기준 충당부채는 2조2346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26.1%(4624억 원) 증가했다.
충당부채는 미래에 발생할 지출, 손실 대비해 미리 빼둔 금액이다. 시기와 금액은 불확실하지만 지출 가능성이 높은 부채다.
부채가 늘어난 증권사 중 잔액 규모로 보면 KB증권이 같은 기간 55.9% 늘어난 3502억 원으로...
이번 간담회에는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과 한국공인회계사회, 삼일회계법인 등 회계전문가, 그리고 상장기업을 대표해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참석했다.
김 부위원장은 “감사 관련 지배구조가 이미 우수한 기업을 우대하고, 기업들의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유도하고자 ‘감사인 주기적 지정 면제 방안’을 마련할 계획”...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산운용사의 영업이익은 1조5111억 원으로 전년(1조1850억 원) 대비 3261억 원(27.5%) 늘었다.
영업수익은 증권투자이익이 전년 대비 49.8% 증가하면서 2022년(4조7999억 원) 대비 2434억 원(5.1%) 늘어난 5조433억 원이었고, 영업비용은 3조5322억 원으로 전년(3조6149억 원 대비 827억(2.3%) 원 감소했다.
수수료 수익이...
은행별로 현재 5700선에 머물러 있는 홍콩H지수를 고려하면 상반기 만기 도래분의 손실률 50%, 금융감독원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른 평균 손실 배상률 40%를 적용하면 상반기 배상액만 1조6000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은행별로 △국민은행 9489억 원 △신한은행 2666억 원 △하나은행 1476억 원 △농협은행 1466억 원 △제일은행 1237억 원 △우리은행...
1일 금융감독원은 제3차 '공정금융추진위원회'를 열어 상속 금융재산 인출 관련 소비자 불편을 해소하고 단체보험 가입 근로자의 보험 수익권을 제고하기 위해 2개 과제를 심의했다.
아울러 지난 1차와 2차 공정금융추진위원회에서 심의한 8개 안건의 이행상황도 점검했다.
우선 금융소비자가 상속 금융재산을 인출하는 과정에서 겪는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금융소비자...
1965년생인 정 전 국장은 1991년 증권감독국으로 입사한 후 공시심사실, 일반은행검사국, 증권발행제도팀, 금융투자검사국 등을 두루 거쳤다. 특히 감독원 내부에서는 하나의 업무 분야에서만 국한되지 않고 증권, 은행, 보험 등을 다양하게 거치면서 전문성과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자율규제본부장 끝으로 올해 금융투자협회 임원 인사는...
특히 금융소비자들을 위한 투자정보 및 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제공함과 동시에, KB증권 임직원들에게도 다양한 소비자 보호 관련 콘텐츠와 교육과정을 통해 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
이번 ‘소비자보호의 날’에는 금융감독원이 제공하는 ‘금융꿀팁 200선’ 관련 보도자료 내용을 참고해 ‘채권 투자 시 꼭 알아야 할 유의사항’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