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획사의 연습생으로 지낸 A씨(22)는 “사실 말이 연습생이지 체계적으로 트레이닝을 받지 못했다. 회사에서는 연습생을 키우는 것 자체도 비용 투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투자에 인색하게 되고, 연습생들도 회사에 지원이 별로 없다보니까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연습생 계약을 안 한 경우에는 ‘아프다’‘집에 일이 있다’는 핑계로 빠지기도 하는데...
이밖에 중소기획사에서도 다수의 아이돌을 배출해냈다. 마마무는 신인답지 않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박신인이라는 수식어가 붙었고, 타이틀곡 ‘Mr. 애매모호’는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랭크될 뿐만 아니라 음악방송 출연만하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해 주목받았다. 걸그룹 라붐은 귀엽고 청순한 외모와는 달리 신곡 ‘어떡할래’를 통해...
키이스트와 판다코리아닷컴은 향후 한류스타를 활용한 한국 중소기업 상품·쇼핑몰 홍보, 한류스타와 연계한 PB상품 개발, 중국 IT기업과 홍보 마케팅 업무 제휴, 한류콘텐츠 공동 마케팅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 SM엔터테인먼트 등 다른 연예기획사들도 중국에서의 콘텐츠 사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전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CJ E&M 등 콘텐츠 제작사들은...
엑센은 지난 5일 벤처창업기획사인 액트너랩에게서 1억원을 투자받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엑센은 또 정부와의 메칭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9억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SK는 엑센의 기반기술이 그룹의 ICT와 결합하면 상업적으로 응용분야가 많다고 보고, 시장가치를 극대화시키는 인큐베이팅을 진행했다. SK는 또 지난달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사물인터넷(IoT)진흥...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영화배우 배용준이 대주주로 있는 연예기획사 키이스트가 판다코리아닷컴 주식 8만주(지분비율 16%)를 20억원에 취득했다. 이로써 키이스트 20억원, 배용준이 운영하는 투자법인 BOF인베스트먼트 10억원, 키이스트 경영진 3명이 개인 자격으로 각 1억원씩을 투자해 모두 26%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YG엔터의 양현석과 SM엔터의...
중소기획사에서는 따라할 수 없는 방식이다. 이에 맞서는 중소기획사들은 신인들의 특색을 살려 홍보에 힘을 기울이고 있지만 이마저도 녹록치는 않다. 그렇기 때문에 독특한 콘셉트를 내세우거나 벗기기 경쟁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같은 대형기획사들의 신인 홍보방식은 대형기획사들의 독식현상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서정민갑 대중가요 평론가는...
지난해 중소기업을 표방했던 안테나뮤직은 새로운 로고를 가지고 왔다. 노란색에 ‘A’표시가 있는 안테나뮤직 로고에 박진영은 “대형 기획사 같다”고 호평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K팝스타4’ 유희열의 안테나뮤직 기대된다” “‘K팝스타4’ 안테나뮤직 점점 더 커지겠다” “‘K팝스타4’ 안테나뮤직 유희열 정말 재밌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연기획사 듀공아는 중국인들의 문화와 웃음 코드를 반영하는 방식의 공연을 제작했다. 이 작품은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캐릭터인 ‘손오공’이 현재 서울에 살고 있다는 설정 속에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려낸 코메디 연극이다.
메디벤처스 황진욱 대표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바가지 요금 같은 관행이 여전히 성행하고 있고, 광고성 정보가 넘쳐나...
소위 3대 가요기획사로 불리는 SM, JYP, YG의 대형 아이돌들이 주춤하는 사이 중소형 기획사에서 기획한 아이돌이 어느새 가요계를 평정, 정상권 싸움을 벌이고 있다.
13일~19일까지 가온차트의 주간차트를 살펴보면 걸스데이(드림티엔터)가 ‘달링(Darling)’으로 1위를 차지했고, 비원에이포(WM엔터)는 ‘솔로 데이’로 7위에 안착했다. 블락비(세븐시즌스)는 ‘잭팟’...
포스코, 한화S&Cㆍ요즈마 컨소시엄, 엔텔스ㆍ골프존 컨소시엄, 액트너랩ㆍLap IX 컨소시엄 등 4개팀이 '글로벌 창업기획사'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이들 4개팀을 창업기획사로 선정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고급 기술창업 발굴과 글로벌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창업기획사 사업은 민간 선(先)투자와 정부 후속지원을 유기적으로 결합...
따라 대기업의 배만 불릴 수 있는 기형적인 구조로 전락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고 높다. 질 높은 콘텐츠를 생산해낸 중소 제작사나 기획사가 대형 엔터테인먼트로 흡수되는 현상이 지속되면 중소기획사의 제작의지가 줄어들 뿐만 아니라 대형기획사가 모든 것을 장악하게 되는 형태로 음반시장이 고착화될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내다봤다.
일례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선도 소프트웨어(SW) 벤처기업, 벤처캐피털 등을 대상으로 한 ‘SW 전문 창업기획사’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는 중기청이 운영 중인 창업기획사 사업과 유사하다. 이같은 부처간 중복이 벤처창업 선순환대책의 실효성을 반감시킬 수 밖에 없다는게 업계의 지적이다. 벤처업계 관계자는 “현재 국내 SW 벤처업계는 ‘선택과 집중’적인...
이번 설명회는 방송, 영화, 게임 등 문화콘텐츠를 보유한 국내 소재 중소기획사와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기업은 IBK캐피탈 등 국내 유수 벤처캐피탈사 심사역에게 아이디어 및 기술 경쟁력 등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정보를 소개하고 개별미팅 시간을 통해 투자유치 기회를 갖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에...
인근에 SM엔터테인먼트, JYP 등 유명 연예 기획사들이 몰려 있어 관광객 수요도 상당한 편이다.
또한 신사는 가로수·세로수길에 대한 꾸준한 인기로 임대료 상승세를 나타냈다. 최근 가로수길은 투썸플레이스디저트카페, 스타벅스리저브 등 프리미엄급 커피전문점이 들어서며 일대 커피전문점들의 고급화가 진행되는 분위기다. 이는 패션브랜드, 화장품...
대형 기획사를 상징하는 YG, JYP엔터테인먼트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중소기업’에 속하는 안테나뮤직이 새로운 영역의 뮤지션을 내세우며 ‘K팝스타3’의 심사폭을 높였다.
유희열은 첫 심사부터 예리함과 재치를 능수능란하게 오가며 ‘심사고수’ 양현석, 박진영 못지않은 심사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아냈다.
여기에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의...
최근 조용필, 이적, 케이윌 등의 콘서트를 기획한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문정은 실장은 “중소도시에서 콘서트를 진행할 때 대관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며 “지방에는 전문화된 콘서트홀이 드물어 체육관이나 경기장 등을 대관해 공연을 진행한다”고 토로했다.
특히 공연 특수인 연말이나 황금연휴에는 콘서트 기획사 간 대관 잡기 경쟁이 치열해져 어려움이...
국세청은 2012년 외국 공연과 연예인의 외국드라마 출연 등으로 번 소득을 탈세한 연예기획사 등에 대해 고강도 세무조사를 벌였고, 지난해에는 CJ E&M에 특별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한류의 어두운 그늘을 엿볼 수 있다.
이미 동방신기, 소녀시대, 빅뱅, 싸이 등 K팝 스타들은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란 소리가 절로 나올만큼 어마어마한 연간 매출액을...
국민 오디션 시대라고 할 정도로 가수가 될 기회는 많아진 반면, 일원화된 시각으로만 평가받느라 가수를 꿈꾸는 지망생의 싹도 잘렸다. 개개인이 가진 개성 역시 대형 기획사 또는 현재 트렌드 맞춤형 창법만으로 가름돼 기회를 갖는 현실 속에서 진일보한 모창 가수들이 꾸미는 ‘히든싱어’ 시리즈만이 던지는 의미는 독보적이다.
오늘도 ‘아역 스타, 여진구, 영화 편당 출연료 1000만~5000만원’ ‘장근석, 연간소득 100억원 넘는 걸어 다니는 중소기업’ ‘수지, 광고수입만으로 100억원 가뿐이 번다’…스타 소득에 대한 찬사 행렬이 이어진다. 그 소득의 허황한 찬사에 현혹돼 학교도 팽개치고 연예인 하겠다며 기획사와 방송사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청소년들이 넘쳐나고 있다. 그리고...
‘창업기획사 사업’ 신설에도 50억원을 편성했다.
성공 벤처기업 등과 협력해 투자하는 ‘청년창업펀드’ 및 ‘엔젤투자매칭펀드’ 조성을 위해 모태펀드 투자 예산을 올해 5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늘렸다. 실패 기업인을 대상으로 힐링캠프식 교육, 진로제시 및 회생절차 이행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재기지원 사업’예산도 28억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