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주택매매 시장심리 지수가 여전히 부진해 부동산 건설 경기가 저하세"라며 "내수 경기 부진은 주택 매수심리 회복을 저해하는 요소이며, 주택 매매 가격 및 거래량 회복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쌍용씨앤이의 재무안정성이 악화한 데는 공개매수 영향뿐 아니라 주력 사업인 시멘트 부문 수익성 악화. 결국, 건설...
반면 주택건설 업체 퍼시몬은 실적 부진과 업황 부진 소식에 3.67% 하락했다.
이날 공개된 미국의 2월 CPI는 시장 전망보다 높이 올랐지만, 긍정적인 신호도 함께 나타나면서 주요 지수를 떠받쳤다.
CNBC방송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2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고 밝혔다. 상승 폭은 1월 기록한 3.1%보다 컸다. 다만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12일 한국기업평가(한기평)의 '주요 건설업체 2023년 잠정실적 발표' 보고서에 따르면 분석대상 16개 건설사들은 매출 등 외형은 성장한 반면, 원가 부담에 따른 수익성 하락은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건설사들의 합산 매출액은 2022년 대비 13.8% 증가한 87조7000억 원을 기록했으나, 높은 인건비와 원자재 값 인플레이션 여파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주택 건설업체 세키스이 하우스는 미국 건설업체 MDC 홀딩스를 49억 달러(약 6조4000억 원)에 인수해 사업영역을 미국까지 확장했다.
미국에서도 올해 들어 대형 인수ㆍ합병이 속속 이어졌다. 지난달 원유 시추업체인 다이아몬드 백 에너지(다이아몬드 백)는 경쟁사인 엔데버 에너지(엔데버)를 인수ㆍ합병했다. 다이아몬드백은 이번 합병으로 하루 약 81만6000배럴의...
시공 실적을 의미하는 건설기성(불변)은 조업일수 증가와 마무리 공사 작업 집중 등으로 전년보다 17.6% 증가했다. 조업일수 영향을 배제한 계절조정 전월대비로도 건축부문(+12.3%)과 토목부문(+12.8%) 모두 대폭 늘었다.
다만 향후 건설 경기를 예고해주는 건설수주가 전월대비 53.6% 줄어 2010년 10월(-58.9%) 이후 13년 3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주택 등...
동부건설은 올해 약 3400억 원의 수주 실적을 올렸는데 모두 비주택이다. 동부건설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신축공사, 이차전지 생산시설 추가 공사, 인천발 KTX 송도역사 증축 공사 등을 따냈다. 쌍용건설은 광주 도시 철도 2호선 2단계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워낙 안 좋은 데다 치솟은 공사비를 고려하면 주택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전력 등 주요 공공기관들이 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착수와 자금집행을 가속화한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6일 예금보험공사에서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주요 공공기관의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현황 점검 및 집행실적을 제고하기 위한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LH, 한전, 한국수력원자력...
제2의 건설산업 부흥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표적인 공약 사항으로는 부동산 규제 완화가 있다. 최근 법 개정으로 분양가상한제 주택 실거주 의무가 3년 유예됐지만 이를 폐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재건축 부담금 완화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완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등을 임기 내 추진할 방침이다.
건설산업 수익성 보장의 일환으로...
1월 건설업 생산은 아파트·공장 건축 등에서의 실적 호조로 전월보다 12.4% 늘었다. 작년 9월(0.4%) 이후 넉 달 만에 반등한 것이다. 12.4% 증가는 2011년 12월(14.2%) 이후 12년 1개월 만에 최대 증가다.
건설업 생산은 건설기성(투자)와 같은 의미인데 이중 플랜트 등 토목 기성은 전월보다 12.8% 늘었다. 주택 등 건축기성도 12.3% 증가했다.
다만 향후 건설 경기를...
앞서 지난해 4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5억 원을 기록했다. 건설 부문 공사원가 상승과 글로벌부문 암모니아 가격 하락에 따른 소재 매출 감소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건설 부문 미얀마 미수금 일부 수령과 공사 재개, 개발사업 중심 1조4000억 원 수주 등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대구 건설 수주는 2조6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46.1% 감소했다. 11년 만에 가장 낮은 실적이다.
전남은 전년보다 40.4%, 경남은 36.4% 줄었다. 세종과 충남, 충북도 30%가량 수주가 감소했다.
박철한 건산연 연구위원은 "건축 수주는 대부분 아파트와 같은 주택 공사인데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다 보니 수도권의 건축 수주까지 크게 떨어졌다...
1월 주택 건설 실적이 지난해 1월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거래량 역시 전월 대비 모두 늘었다.
28일 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1월 전국 주택 인허가는 2만5810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1만967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08.5% 증가했고, 지방은 1만4843가구로 같은 기간 8.2% 감소했다....
주택사업은 지난해보다 4배나 높은 실적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LH는 28일 올해 공사‧용역 발주계획이 17조1000억 원이라고 발표했다. 연간 LH 발주 물량은 평균 10조 원 수준이었다. 올해는 건설경기 활성화 및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수립됐다. 특히 올해 5만호 착공 목표 달성을 위해 주택사업공사(건축 및 후속공종) 발주물량은 13조...
B2C 업황이 부진했던 반면 입주물량이 많았던 덕에 B2B가 이를 보완한 측면이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올해는 입주 물량이 다시 줄어 관련 부문 실적 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B2B 부문은 B2C 대비 수익성이 높지 않아 가구업계가 안정적인 실적으로 회복하기 위해선 주택 거래시장이 회복돼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는 주택사업 호황기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지난해부터 공사비 급등, 금리 상승 등으로 건설사들의 유동성이 악화하면서 신탁사가 준공 책임을 떠맡는 등 리스크가 현실화하는 흐름이다.
황규완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 팀장은 "신탁업계는 그간 책임준공 확약 상품을 많이 판매했는데, 최근 공사비가 최초 계약 대비 30% 가량 오르는 등 문제가 생기면서...
올해 국내 기업의 해외 수주 실적은 약 400억 달러로 지난해 333억 달러보다 약 70억 달러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해외건설협회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정책연구소 등은 한목소리로 정부의 정책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넥스트 시티스케이프’ 타운홀미팅을 열고 해외...
연초 수주 실적이 모두 비주택 사업 분야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 토목과 건축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강점을 활용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동부건설은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 전략적인 시장 공략으로 수익성을 높이고 리스크를 최소화해 불황을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방침이다.
동부건설의 전체 수주 잔고는 2022년 8조4000억 원에...
시장에선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건설은 비주택 분야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2022년 말부터 대거 투자한 레저 분야를 조선호텔앤리조트에 매각하기로 했다. 매각 규모는 1819억 원이다. 신세계건설은 이번 매각을 통해 추가 유동성을 확보하고, 건설업 중심의 체질 개선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5% yoy), 영업이익 423억원
24년 실적은 향후 Spot운임 추이와 2024년 계약운임협상에 따라 달라질 것
양지환 대신증권
◇한샘
명확한 한계, 주주환원 정책으로 극복해야 한다
당분간 외형 성장 없을 것, B2C 회복하지만 B2B 매출 감소세 진입
지난 2년간 단행했던 디지털 투자에도 한샘 실적은 주택 업황에 종속
자사주 처분이 아닌 소각, 무상증자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