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라 신규대출을 받을 때도 더 낮은 금리의 전세대출을 이용할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달 9일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이후 평균 1.55%포인트(p)의 금리 하락과 1인당 연간 기준 298만 원의 이자 절감 효과가 발생했다. 또, 다수 은행이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일반 신규 주담대 금리도 인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갈아타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서비스를 시작한 지 보름여 만에 1만여 명이 신청을 했죠. 그 금액이 1조8000억 원에 육박합니다.
물론 모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대출 금리도 잘 비교해 봐야 하고요. 똑똑하게 주담대 갈아타는 법을 '찐코노미'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과연 금융당국의 이 같은 DSR 규제 강화 움직임은 가계부채 적정 관리, 고정금리주담대 확대 등으로 이어져 ‘금융안정’을 이뤄낼 수 있을까요? ‘당장 내 대출한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뿐만 아니라 좀 더 넓은 시각에서 바라볼 필요도 있습니다. 결국, 금융안정이 이뤄져야 부채상환 부담의 급격한 상승 등 '내가 맞닥뜨릴 혹시 모를 위험'도 줄어들기...
실제로 현재 저축은행의 주담대 대환대출 금리는 최저 연 7~10% 중 후반대로 시중은행(연 3~4%)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취약차주가 대부분인 2금융권의 특성상 은행권으로 갈아타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같은 2금융권으로 대환하더라도 중도상환수수료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금리 인하 효과는 없다는 분석이다.
실익이 떨어지다 보니 2금융권의 주담대 환승 홍보도...
최근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내려가면서 주담대 금리 하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지만, 은행채가 상승하면서 이를 준거금리로 하는 고정금리 주담대는 오히려 오름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가 낮아지고 시장금리가 반등하면서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도 내림세를 멈춘 것이다.
23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에...
이후 2월 26일부터 은행권 주담대에 적용을 우선 시행하고, 6월 중 은행권 신용대출 및 2금융권 주담대까지 적용을 확대한다. 제도 안착 상황을 살피며 내년 하반기 기타대출 등까지 순차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스트레스 DSR은 DSR 산정 시 차주가 대출 이용 기간에 금리 상승으로 인해 원리금 상환 부담이 상승할 가능성을 감안해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주담대 대환 최저 금리는 19일 기준 각각 3.495%, 3.50%로 4대 은행의 최저금리(3.68∼3.706%)보다 낮았다.
다만, 인터넷은행은 가계부채 증가 주범이라는 시각을 해소하고 금리인하로 인한 이자사업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비이자 수익 확대에 나선다.
토스뱅크는 18일 외화통장을 출시하면서 환전수수료를 평생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은행의 주담대를 대환하거나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만기연장 신청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
먼저,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를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담대로 대환하는 경우 주택 추가매수 금지 등 추가 약정 내용에 유의해야 한다.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를 대환하더라도 소유권이전등기일로부터 3개월이 경과했다면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로 대환된다. 대환대출...
연내 전 금융권에 변동·혼합·주기형 대출상품에 대해 미래의 금리변동 위험을 반영하는 ‘스트레스 DSR’ 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다음 달 26일 은행권 주담대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은행권 신용대출과 제2금융권 주담대에 적용할 계획이다. 전세대출에 대해서도 DSR 규제를 적용하는 등 점진적으로 DSR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금융당국은...
하지만 작년 4월 이후 가계부채가 지속해서 급증하자 오히려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수요 억제 요구에 나섰고, 은행들은 주담대 금리를 인상했다. ‘50년 주담대’는 금융당국의 규제 압박에 끝내 판매가 중단되기도 했다. 은행권은 “대체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다”며 금융당국의 오락가락 정책 행보에 볼멘소리를 냈지만, 이 같은 행보는 이후에도 계속 이어졌다....
카카오뱅크의 대환용 주담대 혼합형 금리는 연 3.412~3.742%로, 기존 주담대 금리보다 최대 1.56%p 낮췄다. 케이뱅크는 연 3.60~5.23%의 금리 수준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대환 대출 인프라가 시작된 지난 9일 주담대 대환 한도가 모두 소진되기도 했다. 케이뱅크도 서비스 출시 첫날 아파트담보대출을 조회한 건수가 평소의 3배 이상 늘었다.
인터넷은행으로...
토론회에 참석한 한 직장인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로 '1년에 600만 원 정도 이자 부담을 덜게 됐다'고 하자 윤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전세대출과 주담대 규모가 1000조가 넘는다는데, 경쟁시스템으로 금리가 1.6% 정도 인하된다면 16조 원 정도 이자 인하 효과가 있다"며 "중산층과 서민이 이자 부담에서 해소되면서 16조 원이라는...
이를 위해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를 주택담보대출(주담대)까지 확대했다. 이달 31일에는 전세대출까지 대환 서비스 대상에 포함한다. 대출금리 공시의 기준도 정비해 은행 간 비교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올해 10월 시행되는 개인채무자보호법으로 연체 채무자의 이자 및 추심부담을 줄이고 사적채무조정 활성화로 취약차주의 재기를 지원할 방침이다....
연내 전 금융권 변동·혼합·주기형 대출상품에 대해 미래의 금리변동을 위협하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를 도입한다. 다음 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을 시작으로, 6월 은행권 신용대출과 2금융권 주담대, 연내 전 금융권 모든 대출로 적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전세대출에는 DSR이 적용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전세대출도 DSR 적용대상에 포함하기로...
변동형 주담대 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ㆍ자금조달비용지수)가 전달 보다 0.16%포인트(p) 내렸기 때문이다.
15일 은행연합회는 지난해 12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84%로 전월(4.00%) 대비 0.16%p 하락했다고 밝혔다.
전달인 지난해 11월은 재작년 12월(4.29%)이 후 11개월만에 4.00%를 기록하면서 코픽스가 올랐는데 상승세가 한 풀 꺾인 모양새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ㆍ코픽스)가 전달보다 소폭 하락했다.
15일 은행연합회는 지난해 12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84%로 전월(4.00%) 대비 0.16%포인트(p) 하락했다고 공시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3.87%로 전월 대비 0.02%p 하락했고,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3.29%로 전월보다 0.06%p 하락했다.
업계에서는 주담대 시장을 쥐고 있고, 금리 경쟁력이 있는 은행권이 적극적으로 대출비교 플랫폼 제휴에 나서야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실제 대출이자를 낮춰 소비자 부담을 줄이려면 플랫폼 자체의 활성화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5대 은행은 지난해 12월 말 주담대 잔액이 529조8922억 원으로, 5대 은행 전체...
1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9일 개시된 아파트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보다 낮은 금리의 신규 주담대 신청을 완료한 차주는 12일 기준 5657명이다. 신청이 완료된 신규 대출의 전체 규모는 약 1조307억 원이다.
주담대는 차주가 갈아탈 대출을 신청하면 해당 금융사가 약 2~7영업일 간 심사를 진행한다. 이를 고려하면 다음 주부터 실제 대출 이동...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변동형 금리 보다 낮은 '역전'이 발생한 것인데 이같은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정형 주담대는 5년 만기 은행채(AAA·무보증) 금리를 기준으로 결정됩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은행채의 평균 금리는 반년 전인 지난해 6월말 4.256%에서 이달 9일 3.816%로 0.5%p가량 떨어졌습니다.
반면, 변동금리는 코픽스(COFIX...
금융권 대환대출 인프라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주담대 이동 서비스는 영업점 방문 없이 iM뱅크를 통해 편리하게 더 나은 조건의 대출상품으로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다.
타 금융사에서 대구은행으로 주택담보대출 이동하면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주력상품인 혼합형 금리(5년 고정 후 1년 단위 변동)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이날 기준 최저 연 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