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금리는 지난해 10월 4.56%로 단기 고점을 찍은 이후 12월 4.16%, 올 1월 3.99%로 빠르게 낮아졌다.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개시되면서 은행들이 금리를 조정한 것도 주택 수요자에겐 희소식이다.
그러나 하락거래 비중이 감소한 것을 시장 회복으로 해석하기엔 이르다는 지적이다. 직방 관계자는 "지역별 저가매물 소진 이후...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기준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주담대 혼합형 금리는 연 3.49~5.48%를 기록했다. 이는 1년 전(연 4.41~6.52%) 보다 최저 금리는 0.92%포인트(p), 최고 금리는 1.04%p 떨어진 것이다.
같은 기간 신용대출 금리도 동반 하락했다. 이날 기준 신용대출 금리는 연 4.35~6.35%로 1년 전(연 5.42~6.45%) 보다 금리 하단이 1.07%p 하락했다....
주담대 금리 인상과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으로 증가 폭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695조7922억 원으로 지난 1월(695조3143억 원)보다 4779억 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증가 폭은 8개월 만에 가장 적은...
또 지역별 주택담보대출비율(LTV)를 반영한 대출 가능 한도 금액, 대출 금리 비교 정보도 제공한다.
매매·전세 시뮬레이션 기능을 활용하면 주택 가격과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금융기관의 예·적금, 양도소득세와 중개수수료 등을 종합적으로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대출금액 규모를 파악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향후 부동산 관련 서류...
우리은행에 따르면 만기 15년 이상의 아파트론과 부동산론 등 주담대 금리가 이날부터 0.1~0.3%포인트(p) 인상됐다. 비대면 상품인 우리WON주택대출 금리는 0.1~0.2%p 상향 조정했다.
우리전세론과 우리WON전세대출, 우리스마트전세론, i-Touch 전세론 등 전세대출은 대면·비대면 모두 금리를 0.1~0.3%p 높였다.
다만, 주담대와 전세대출 ‘갈아타기’...
7개월 연속 하락세를 그리던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상승 전환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내 예금은행 주담대 가운데 고정금리 비중(신규 취급액 기준)은 59.8%로 전월(56.7%) 대비 3.1%p 올랐다. 같은 기간 변동금리 비중은 43.3%에서 40.2%로 떨어졌다.
금리 인하 시점이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어 대출 만기가 길지 않을 경우 고정형으로 대출을 받는 게...
핀다, 전국 주담대 환승 지도 공개신청 지역 1위 '경기'ㆍ2위 '서울'대출 신청액 수도권 36%↑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한 10명 중 7명은 수도권 신청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지역 신청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인천 순이었다.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사용자의 데이터를 담은 ‘전국...
올해 7월까지는 스트레스 금리 반영비율이 25%이지만, 2단계(7~12월)에선 50%까지 확대된다. 이때부터는 주담대뿐만 아니라 은행권 신용대출과 2금융권에도 스트레스 DSR이 적용된다. 최종 3단계인 내년 1월부터 스트레스 금리 반영비율은 100%로 커진다. 적용 범위도 모든 가계대출로 넓어진다. 전체 대출 한도가 감소할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심각한...
우리은행은 28일부터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담대의 금리를 상품에 따라 0.10∼0.30%포인트(p) 올릴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19일부터 주담대와 전세대출 금리를 각 0.05∼0.20%p 인상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대환대출 경쟁으로 금리를 낮췄던 은행들이 금리를 올리고 있다”면서 “스트레스 DSR이 적용되면 가계대출 증가 속도도 떨어질 것”이라고...
이때 A씨의 변동금리주담대 최대 대출액은 약 10개월 만에 6100만 원이나 깎인다.
연소득 1억 원인 차주가 대출금리가 5%이고 가산금리가 1.5%인 경우 30년 만기 변동금리로 분할상환 대출받으면 대출한도는 종전 6억6000만 원에서 6억3000만원으로 3000만 원 줄어든다. 올 하반기 대출을 받는다면 6억 원으로 6000만 원 줄고, 내년에는 5억6000만 원으로 1억 원 이...
지방은행도 고객 유치를 위해 주담대 대환대출 금리를 낮추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은행권에 따르면 전날 기준 5개 지방은행(BNK부산·BNK경남·DGB대구·광주·전북)의 주담대 대환대출의 최저 금리는 연 3.20~4.13%로 나타났다. 대구은행이 연 3.20%로 지난달 초(연 3.26%)보다 0.06%포인트(p) 떨어졌다. △광주은행은 연 3.57% △경남은행 연 3.62% △부산은행...
이로써 신규 코픽스 기준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5일 연 4.07~5.47%에서 이날 기준 연 4.12~5.52%, 혼합형 주담대 금리 역시 연 3.39~4.79%에서 연 3.75~5.15%로 인상했다.
이는 지난달 경쟁적으로 금리를 내렸던 모습과는 상반되는 것이다. 지난달 금융위원회가 대환대출 인프라에 신용대출에 이어 주담대와 전세대출을 포함하면서 은행들은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고객...
주담대 금리 19개월만에 최저美 2분기 금리인하 전망"과거 초저금리는 기대 말아야"
#주택 구입을 준비 중인 직장인 A 씨는 고민에 빠졌다.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의사록 공개, 한국은행 기준금리 발표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대출 시점을 언제로 잡아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아서다. A씨는 “대출을 받고 갈아타려면 환승 조건이 6개월이...
1월 신규 코픽스 3.66%…두 달 연속 하락16일부터 주담대 금리 농협銀 최저 연 3.96%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형 금리가 16일부터 하락한다. 변동형 주담대 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ㆍ자금조달비용지수)가 전달보다 0.18%포인트(p) 내렸기 때문이다.
15일 은행연합회는 1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66%로 전월(3.84%) 대비 0.18%p...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ㆍ코픽스)가 전달보다 하락했다.
15일 은행연합회는 1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66%로 전월(3.84%) 대비 0.18%포인트(p) 하락했다고 공시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3.84%로 전월 대비 0.03%p 하락했고,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3.29%로 전월과 동일했다.
차입자 역시 금리 등 대출 조건을 개선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당국은 규제완화로 인해 저축은행 예금자를 위험에 내몰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질 것을 염려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온투업체들의 연체율이 높기 때문에 저축은행에서 자금을 받아 온투업을 한다는 것 자체가 위험하다. 주담대와 PF을 하고 있는 온투업체가 저축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추명삼 한은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차장은 “2~3달 전부터 매매거래는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니터링을 해보니 주담대 금리가 하락해 일정 부분 주담대 수요를 높인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현재 주담대 흐름의 증가세는 둔화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와 부동산114에서 집계한 바에 따르면 작년 12월 아파트 매매거래량(전국)...
추명삼 한은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차장은 “2~3달 전부터 매매거래는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니터링을 해보니 주담대 금리가 하락해 일정 부분 주담대 수요를 높인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현재 주담대 흐름의 증가세는 둔화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와 부동산114에서 집계한 바에 따르면 작년 12월 아파트 매매거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