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구속된 조 전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연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27일 오전 10시 정 교수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구속 이후 두 번째 소환조사다.
검찰은 정 교수를 상대로 사모펀드 투자, 자녀 입시비리, 증거인멸 등 정 교수가 직접 관여한...
김정호 민주당 의원은 검찰이 조 전 장관의 아내 정경심 교수를 수사하면서 명백한 인권침해와 피의사실 공표가 있었다고 지적한 뒤 “무소불위의 검찰이 국민을 잠재적인 범죄인으로 취급하고 무죄 추정의 원칙을 무시한 채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인권위가 적극적으로 나서 직권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른 민주당 의원도 이를 거들었다. 박경미 민주당...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구속 이틀만인 25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고형곤)는 이날 오전 10시 15분부터 정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정 교수는 24일 증거인멸 등 11개 혐의로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검찰은 입시 비리, 사모펀드 비리를 등 기존 혐의를 포함해...
재판부가 검찰에 열람복사 허용 시점을 묻자 검찰은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구속기간인 20일 내로 최대한 수사를 신속히 진행해 열람등사를 허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씨에 대한 추가 기소 가능성에 대해서는 “기소 내용 외에 여죄 등은 수사하고 있어 (추가) 기소 여부는 수사 마무리 시점으로 가야지 판단할 수 있고 현재로서는 단정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4일 구속된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면회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48분께 아들과 함께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서울구치소를 방문했다. 이날 새벽 구속된 정 교수는 독거실에 수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장관의 서울구치소 방문은 영장 발부 약 10시간 만에 이뤄졌다. 법원은 전날 정 교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구속에 대해 "이제라도 문재인 대통령은 명백한 과오를 인정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대통령까지 나서서 집요하게 수사를 방해했지만 법원이 결국 수사의 정당성을 인정한 것으로...
하지만 김 위원장의 ‘남측 금강산 시설 철거 지시’와 정경심 교수의 ‘영장실질심사 공개 출석’ 보도가 확산됐던 23일에는 40%대 초중반으로 상당 폭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75.5%, 부정평가 20.1%)에서 긍정평가가 70%대 중반을 유지했고, 보수층(부정평가 79.0%, 긍정평가 19.7%)에서는 부정평가가 4주 만에 80% 선 아래로 떨어졌다. 중도층에서도...
민주평화당은 2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구속영장이 발부된 점과 관련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정 교수의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 물과 기름과 같이 찬, 반이 갈린 상황에서 법원의 심리적 부담감과 압박감이 상당히 컸을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박...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중앙지법 송경호(사법연수원 28기) 영장전담 부장판사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 부장판사는 특정 이념 성향의 법관 모임에 소속되지 않은 판사로 알려져 있다. 소신과 법리에 따라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한다는 평을 받는다.
송 부장판사는 24일 0시 18분 “범죄 혐의 상당 부분이...
정의당은 2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검찰에 구속된 것과 관련해 "많은 사람이 이 사안을 관심 있게 지켜보는 만큼 판결 또한 정의롭고 공명정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의당 오현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고심 끝에 내려진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 구속은 결정되었지만, 정 교수에게 법원의 최종...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의 구속 소식에 장 초반 조국ㆍ윤석열 테마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화천기계는 24일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25% 하락한 28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천기계는 감사 남모 씨가 조 장관과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로스쿨 동문이라는 이유로 그간 조국 테마주로 알려져 왔다.
다만 회사는 지난 6월...
사모펀드 비리와 입시비리 혐의을 받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의 구속이 결정됐다. 정 교수 측은 영장심사에서 11개 혐의를 전면 부인했지만 법원은 검찰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검찰 수사의 칼날이 조 전 장관을 직접 겨누게 됐다.
24일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부장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11가지 혐의를 받는 정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비리 혐의를 받는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오후 6시 경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서울구치소로 이동했다. 오전 11시 영장심사가 시작된 지 7시간만이다.
정 교수는 이날 오후 5시 48분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서울구치소로 이송됐다. 오전 영장심사 출석 때와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