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정경심 구속, 법원 결정 존중… 수사 정당성에 힘 실려”

입력 2019-10-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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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으며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으며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평화당은 2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구속영장이 발부된 점과 관련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정 교수의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 물과 기름과 같이 찬, 반이 갈린 상황에서 법원의 심리적 부담감과 압박감이 상당히 컸을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우리 사회는 두 달 이상 이른바 '조국 사태'를 둘러싸고 극심한 갈등과 분열, 충돌을 빚어왔다"며 "조 전 장관이 사퇴했음에도 여전히 갈등이 계속되는 것은 국가적으로 불행한 일"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구속영장 발부로 1차 사법적 판단이 내려지고 수사의 정당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며 "이제 갈등과 분열, 충돌을 내려놓고 법정에서 실체적 진실이 가려지기를 기다려야 한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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