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분양예정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전국 12만855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전체 분양계획 물량(임대 제외 총가구 수) 27만390가구 중 47.5%다. 계획 물량이 모두 실적으로 이어질 경우 2000년 이후 최다 물량이 정비사업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재개발·재건축 물량은 수도권이 7만5114가구(12만8553가구 중 56.0...
40% 늘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 대비 2.93% 상승한 1662만 원이고, 기타 지방은 전월 대비 0.60% 오른 1286만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2080가구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1만5625가구) 대비 87% 줄었다. 수도권은 1889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191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1.8포인트(p) 상승한 67.6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주택사업 경기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기대감에 크게 올랐다. 서울은 17.1p(46.9→64.0) 상승했고, 인천과 경기는 각각 15.4p(45.7→61.1), 16.6p(47.9→64.5) 올랐다.
조강현 주산연 연구원은 “규제지역 해제와 더불어 1·3 부동산 대책에 포함된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해제...
고금리와 공사비 인상 등에 따른 분양가 상승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공급 청약 신청을 받은 전국 아파트 총 15만5855가구(임대 제외) 가운데 13만5283가구가 3.3㎡당 2000만 원 이하로 분양됐다.
이는 전체 중 86.8% 수준으로 지난 5년(2017~2021년) 평균 93.3%(총 75만6600가구 중 70만6043가구) 대비 6.5%포인트(p) 감소한...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6만8107가구로 지방 미분양 물량만 83.8%(5만7072가구)에 달한다. 이에 ‘미분양 무덤’이라 불리는 대구시는 주택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신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전면 보류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시장 부양을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맞춤형 활성화 대책이...
분석 대상 단지는 2020년 1월 이후 분양된 전국 아파트다.
집값 하락이 본격화하기 시작한 작년 하반기 분양가를 밑도는 가격에 거래된 단지는 20곳이었으나 지난달에는 한 달 만에 11개 단지가 분양가보다 낮게 거래됐다.
대구 달성군 화원읍 ‘화원신일해피트리꿈의숲’ 전용면적 84㎡형은 지난달 3일 2억7300만 원에 거래됐다. 이 단지는 2020년 8월 3억9800만...
하도급 업체 선정에도 관여하는 등 그 수위가 도를 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런 불법 행위는 고스란히 국민 피해로 돌아가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진다”고 했다.
향후 건설 유관 단체는 협회와 회원사가 주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불법 행위 신고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 건설 현장에 불법 행위 처벌 포스터 등을 게시하고, CCTV 설치를 추진해 불법 행위 체증에 나선다.
미분양 주택 역시 꾸준히 늘면서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6만8107가구까지 늘었다.
정 회장은 “정부가 1·3대책 등 서둘러 규제완화 대책을 발표한 것을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현장에선 아직 손톱 밑 가시 같은 규제가 남아 있다”며 “규제완화 외 정부의 시장 개입이 필요한 분야는 적극적인 조치를 통해 원활한 주택공급에 기여할 수 있는...
원 장관은 “현재까지 전국 미분양 물량이 6만 가구를 넘어 20년 (미분양 물량) 장기평균을 넘어선 시점”이라며 “이를 방치하면 시장 전반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압력을 분산하기 위해 금융 경색이나 거래 규제가 과한 부분을 완화하면서 시장 기능이 정상화되도록 하는 것이 정부가 준비하는 대책”이라고 부연했다.
또 “현재 선분양제(완공 전 주택 분양을...
기 분양 단지의 경우 분양가 및 금융 혜택 조건 등이 확정돼 있어 자금 부담을 낮출 수 있다.
21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분양가(3.3㎡당)는 평균 1522만 원으로 집계됐다. 조사가 시작된 이래(2000년 이후) 가장 높은 분양가를 기록했다. 또 전년 대비 상승액도 211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금리 인상도 계속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등서울서 2만7781가구 분양옥석 가리기 현상 심화분양가가 흥행 가를 것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불리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이 정당계약에서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그럼에도 대규모 미달이 발생하면서 서울 청약시장 전체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고금리, 집값 내림세에 수요자들의 옥석...
본지가 입수한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특별위원회(민생특위) 자료 등 취재를 종합하면, ‘미분양 및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매입 임대전환’ 정책에는 공공기관이 주금공에 출자하고, HUG을 통해 보증배수 10배를 적용받아 매입 자금을 대출받는 시나리오가 제시돼 있다.
이렇게 되면 총 50조 원 규모의 임대주택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셈이다. 약 4억 원을 전국 아파트...
건설현장 불법행위는 건설근로자 안전과 생계 유지를 위협하고, 공사 지연으로 건설사 부담 증가와 분양가 상승 등을 불러 일으킨다.
LH는 관련 업무를 전담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이번 전수조사 결과 및 법률 검토내용을 바탕으로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 중이다. 또 LH는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해 불법행위에 대한 현장점검을...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546만5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8%, 전월 대비 0.91% 올랐다.
5대 광역시·세종은 1614만6900원으로 2021년 12월과 비교했을 때 11.99% 올랐다. 지난해 11월과 비교하면 0.16% 올랐다. 기타 지방도 1279만800원으로 1년 새 12.60% 올랐다.
한편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 아파트 물량은 1만1304가구로...
전국에서 공급하는 7275가구 중 5447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다. 경기가 4083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돼 있다. 지방에서는 1828가구의 분양이 예정돼 있으며, 충북에서 915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3일 규제지역 해제 및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주택 시장 연착륙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서울...
8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임대를 제외한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총 25만8366가구로 집계됐다. 이중 이달 5일부로 새롭게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서울 21개 구 및 경기 성남·광명·하남시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4만1308가구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분양 물량이 풀린다. 동대문구 휘경동 ‘휘경 자이 디센시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했다. 올해 상반기 중 규제를 추가로 완화한다고 밝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수도권 분양시장 분위기가 바뀔 수 있을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1.3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면서 분양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최근 규제해제안에 따라 분양가상한제...
지식산업센터는 분양가 및 매매가의 70~80%를 대출로 받을 수 있어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고, 여기에 세제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이점으로 한동안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최근 계속된 금리 인상과 함께 공급 과잉으로 매물이 증가하는 효과가 맞물리면서 전년 대비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정 대표는 “앞으로도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이어 "전국 신규 분양 축소로 오히려 미분양 리스크는 감소할 전망이다.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를 고려했을 때 준공 후 미분양이 축적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미분양 리스크가 높은 대구, 공급 부담이 큰 경기도의 신규 분양이 축소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건설사의 실적 하향 조정이 마무리되는 2월 이후 주택지표...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5만8072가구로 전월 대비 22.9% 증가했다.미분양 주택은 한 달 만에 1만810가구 늘면서 2018년 12월(5만8838가구) 이후 4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미분양 주택은 서울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증가했다. 서울에선 지난해 11월 기준 미분양 주택이 총 865가구로 전월 대비 한달사이 1가구 줄어드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