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쌍문한양1차’ 아파트, 송파구 ‘올림픽훼미리타운’ 등도 올해 정밀안전진단 절차를 다시 진행하고 있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위원은 “안전진단은 재건축 사업 첫 관문으로서 조합원들에게 매우 중요한 절차”라며 “재건축을 기다리고 있던 노후 단지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사업 속도를 높여 재건축에 뛰어드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방화6구역 조합 관계자는 “조합은 시공사로 HDC현산을 선정하면서 추가부담금 없는 확정공사비를 조건으로 계약서를 작성, 날인했다”며 “(HDC현산은) 확정 공사비를 내세우며 조합원들을 현혹하고, 이주 및 철거도 완료돼 가는 시점에서 조합원에 대한 약속과 계약서를 무시한 터무니없는 공사비 증액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합에 따르면 다음...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 재건축 조합원 분담금이 평균 1억2000만 원대로 책정됐다.
12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은 22일 임시총회를 열고 관리처분계획 변경 등을 의결한다. 이번 임시총회 자료에는 가구별로 산정된 잠정 분담금이 포함됐다.
자료에 따르면 기존 전용면적별 평균 권리 가액은 4억4700만 원부터...
좋은 입지에, 최대 규모를 공급해 주목받았던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성적표는 기대와 달리 저조하다는 평가다. 이 단지는 향후 분양시장을 판가름하는 바로미터로 꼽혔던 만큼, 분양을 앞둔 서울 단지들에도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올림픽파크 포레온 1순위 당해지역(서울시 2년 이상...
대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의 선호도에 따라 시공사가 선정되는 도시정비사업에서 5조 이상의 수주고를 올린 것은 대우건설 주거 상품의 우수성과 브랜드 위상을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것”이라며 “대우건설을 선택해준 조합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집단운송거부)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25일 전국에서 7700여 명의 조합원이 집회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화물연대는 현장 집회 참여 인원 등을 포함해 거의 전 조합원(2만2000명 추산)이 파업에 동참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곳곳에서 7700여 명의...
이 프로젝트는 아파트 2028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영등포구 신길동 최초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밖에 서울 동작구 대광연립 재건축 사업과 노원구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서울을 중심으로 수주고를 쌓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사업 수주가 늘면서 수익도 개선되고 있다. 서희건설은 지난해 매출액 1조3299억 원, 영업이익 2067억 원을 기록해 전년...
이어 "지분법 자회사인 DL이앤씨는 조합원이 있는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 사업에 주로 신용을 제공해 부실이 우려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가 거의 없다"며 "3분기 말 순현금이 약 1조3000억 원으로 우수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15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했다. 노조는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안전운임제 차종·품목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봉주 화물연대 위원장은 “조합원의 결의를 모아 24일부터 무기한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다”며 “이번 파업은 유례없이 강력한 총파업으로 일시에 모든...
관리처분계획은 건물에 대한 조합원별 지분 비율과 분담금을 확정하는 단계다. 이 단계가 지나면 이주 및 철거 절차만 남아 정비사업의 ‘9부 능선’으로 불린다.
이곳은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15층, 4개 동, 23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조합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이주를 마치고, 내년 5월부터 7월까지 철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사업지는 역삼동 내 노른자...
여기에 투기과열지구는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와 LTV 추가 제한 등 더 강한 규정이 적용된다.
이번 규제 해제 지역에 대거 포함된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 단지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전매제한 해제와 LTV 확대 등으로 청약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까지 끌어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다음 달 1일부터 무주택자에 대한 LTV 규제는 50%로...
6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한남2 재정비 촉진구역 재개발 조합은 전날 서울 서대문구 감리교신학대에서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대우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전체 조합원 908명 가운데 760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대우건설이 410표, 롯데건설은 342표를 각각 획득했다.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은 한남뉴타운 내 핵심 입지로 올해 서울 재개발 최대어로...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조합은 조합원에게 “다음 주 일반분양가가 결정되고 곧바로 일반분양 일정에 들어가 올해 중 일반분양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사업비 대출은 내년 1월 19일 만기가 돌아오는데 그 전에 분양해 추가 자금 부담을 덜고, 자금을 융통하기 위해 분양 일정을 앞당겨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조합은 조합원에게 다음 주 일반분양가가 결정된 뒤 일반분양 일정을 밟아 올해 중 일반분양을 시행할 예정이다. 분양 일정을 앞당겨야 고금리로 사용하고 있는 사업비 대출이자를 줄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둔촌주공은 시공사업단(현대건설ㆍHDC현대산업개발ㆍ대우건설ㆍ롯데건설)과 공사비 갈등을 빚어 6개월간 공사가...
이에 조합은 입찰을 위한 공고를 다시 내고 시공사 선정에 재도전할 계획이다.
울산 B04 재개발은 중구 교동 190-4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아파트 4080가구(임대 206가구)를 짓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만 2조 원이 넘고, 공사비도 1조2000억 원이 투입된다. 전체 공급물량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2706가구로, 전체 70%에 달해 시공사 입장에서 수익성도...
시세보다 높은 편이지만 경매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적용을 받지 않아 실거주 의무가 없다는 이점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재건축 기대감으로 많은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은마 재건축 정비계획안에는 아파트 4424가구(상가 조합원 398명 제외)를 최고 35층, 5778가구로 재건축하는 내용이 담겼다.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이 다시 시작되면서 내년부터는 시공사업단의 재무 위험성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조합은 내년 초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으며 정당계약이 완료된 후 분양금이 차례로 들어오면 시공사에 공사대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분양시장이 완전히 가라앉은데다, 둔촌주공 조합원들이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진 3.3㎡당 3700만 원대로...
애초 사업추진이 다소 더뎠던 부천 원종지구는 2017년 LH가 참여하면서 조합 설립에서 준공까지 걸린 시간을 4년 7개월로 단축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과 달리 절차가 간소해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 LH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해 원활하게 사업비를 조달할 수 있다.
원종지구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총사업비의 90%를 연 1.2% 이율로...
양측의 갈등이 장기화하면 피해는 조합원과 분양 대기자 등 일반 시민이 보는 만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시공사인 삼성물산은 지난 6월 조합에 공사비 10% 증액을 요구했다. 공사 자잿값 상승과 마감재 고급화 등으로 공사비용이 최소 1400억 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