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변사체로 발견됐다는 경찰 발표와 관련,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져야 한다”며 “SNS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유병언 사망 관련 각종 의혹을 해소하는 차원에서도 관계당국의 더 큰 노력이 있어야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야당은 각종 의혹과 루머를 확산시키지 말 것을 부탁드린다”면서 “세월호의 아픔을 선거에 악용하는...
순천 변사체, 유병언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순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확인된 가운데 순천경찰서장이 직위 해제됐다.
22일 경찰청은 순천 변사체를 한 달 넘게 냉동실에 보관하는 등 초동수사가 미흡했다는 점의 책임을 물어 우형호 순천경찰서장과 담당 형사과장을 직위 해제했다.
새로운 순천경찰서장 자리에는 전남 무안경찰서장을 지내고...
유병언 최초 발견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을 최초로 발견한 전남 순천의 박모(77)씨는 현상금을 받을 수 있을까.
일단은 불투명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현상금은 원칙적으로 살아있는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제보자에 지급하도록 돼 있다. 경찰청 훈령(범죄신고자 보호ㆍ보상 규칙)에는 '범인 또는 범인의 소재를 경찰에 신고해 붙잡게 한 사람, 범인을...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이 도피 중에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메모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검찰에 따르면 유병언 전 회장이 지난 5월 이후 작성한 것으로 추측되는 A4용지 총 31쪽 분량의 메모를 확보했다. 검찰은 이 메모를 법원에 증거물로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전 회장의 메모에는 도망자가 된 유병언 전 회장의 심경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체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신발이 명품브랜드 '와시바'라는 경찰의 발표는 해프닝으로 드러났다.
22일 오전 전남 순천경찰서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발견 관련 브리핑에서 "당시 현장에서 발견된 것은 스쿠알렌 1개, 막걸리 빈 병 1개, 소주 빈 병 2개, 천으로 된 가방, 직사각형 돋보기 1개, 상의 1개가 있었고...
순천 변사체, 구원파 반응
구원파의 수장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망이 확인된 가운데 구원파 반응이 눈길을 끈다.
일단 구원파 측의 반응은 크게 동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시신이 유병언 전 회장으로 확인된 22일 금수원을 드나드는 신도들의 수는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현재 경찰은 혹시 모를 사태에...
유병언 사망, 순천 변사체
순천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인을 둘러싸고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타살 의혹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우선 자살 가능성이다. 포위망이 좁혀오자 심리적 압박을 느끼고 자살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 주변에서는 소주병과 막걸리병 등이 발견됐다....
정부가 임시반상회까지 열어 가며 뒤쫓은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은 22일 시신으로 확인됐다. 유 전 회장을 검거해 사고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을 물리겠다던 정부의 패기가 무색해졌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부정청탁금지법안, 이른바 '김영란법'을 6월까지 통과시키겠다고 했으나 역시 성과가 없다.
국무조정실이 이달까지 내놓겠다던 ‘안전혁신...
유병언 최초 발견자 보상금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보상금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수사 과정에서 내걸린 최초 보상금은 5000만 원이었다. 그러나 경찰 내부에서도 이 금액이 다소 적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유병언 보상금은 10배나 껑충 뛰어 5억원이 됐다.
5억원은 국내에서 내걸렸던 현상금액 중 최고...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사망함에 따라 검찰의 유씨 일가 경영 비리 수사와 재산 환수 작업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
앞서 검찰은 유씨 일가 1054억원의 재산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추징보전한 상태다. 이 가운데 사망한 유씨의 실명·차명 재산은 61% 정도인 645억원이고, 나머지는 세 명의 자녀 재산이다.
문제는 유씨 일가으 재산을 환수하기 위해서는 유씨...
유병언 최초 발견자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으로 확인된 가운데 최초 발견자인 박모씨가 최초 정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2일 JTBC와의 인터뷰에서 박 씨는 "누군지는 모르고, 완전 노숙자 타입이었다"며 "신발도 메이커가 아니고 주변에 베로 된 가방과 술병만 널부러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수십억...
유병언 신발 와시바
사망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착용한 것으로 알려진 와시바 신발 가격이 화제다.
22일 전남 순천경찰서가 브리핑을 통해 "유씨가 입고 있던 점퍼는 이탈리아 명품인 '로로피아나' 제품이고, 신발도 '와시바'라는 명품이었다"고 밝힌 후, 온라인상에는 와시바 신발 가격이 화제가 됐다.
그러나 전문가들조차 '와시바'라는 브랜드를...
순천 변사체, 유병언 사망, 조희팔 사건
횡령·배임·탈세 혐의를 받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사망한 가운데 과거 조희팔 사건이 재조명받고 있다. 경찰이 22일 공식적으로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을 발표했음에도 조희팔 사건처럼 여전히 많은 의문점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조희팔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다단계 판매업체를 통해 3만여 투자자에게 4조 원 이상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신고 있던 신발이 명품인 '와시바'라는 경찰의 발표는 신발에 붙은 '세탁할 수 있다'는 뜻의 독일어(Waschbar) 태그를 잘못 해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사건에 대해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이를 간과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는 이유다.
앞서 전남 순천경찰서는 22일...
유병언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의 한 매실 밭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으로 확인되면서 유류품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핵심 조력자 2명과 도피자금 20억원의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반면 호화로운 생활을 했던 유병언과 어울리지 않을 듯한 소주와 콩알, 육포 등 역시 의문으로 남는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메모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도피 중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가 공개됐다. 공교롭게 같은 날 유병언 전 회장으로 추정되는 사체가 발견됐다. 이 메모는 사실상 유병언 전 회장의 유언이 됐다.
22일 관련업계와 시사주간지 시사IN 등에 따르면 유병언 전 회장이 쓴 A4용지 31쪽 분량의 메모가 공개됐다. 해당 메모가 유병언 전 회장의 친필인지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변사체를 최초로 부검한 부검의가 “시신이 심하게 부패해 사망원인을 확인할 수 없었고 머리 부분은 분리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부검의는 22일 한 뉴스1 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유병언) 부검 당시 80% 가량이 부패돼 있었다”며 “내부 장기도 거의 없어 자살인지, 타살인지, 영양실조로 숨졌는지 등 정확한 사인은...
유병언 와시바 신발
경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유류품으로 밝힌 명품 신발 브랜드 '와시바'의 존재 여부가 불확실한 가운데 경찰이 '세탁가능(washable)'이란 뜻의 독일어를 착각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22일 오전 브리핑에서 "유 전 회장이 발견 당시 신고 있던 신발도 고가의 제품으로 와시바 운동화"라고...
'유병언 나이'
시신으로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나이가 화제다.
유병언 회장은 1941년 2월생으로 73세이다. 도주 생활을 견디기에는 적지 않은 나이로 보이지만 대단한 체력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최근 공개된 유 전 회장의 체력을 과시하는 동영상인 '유병언 나이 넘는 체력 자랑'을 볼 때 유병언은 유연성에 있어 나이를 무색하게 한다.
특히...
유병언 손가락
경찰이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라고 밝혔음에도 의혹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
경찰의 공식 발표가 나왔지만 애초에 알려진 '유병언 손가락'의 특징과 다소 다른 점이 발견되면서 의문점은 여전한 상황이다.
경찰은 22일 DNA 및 지문 채취 검사 등 과학적인 증거와 함께 구원파 계열사가 제조한 스쿠알렌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