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최초 발견자 "반백골의 유병언, 노숙자 같았지만 편안해보였다"

입력 2014-07-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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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최초 발견자

(JTBC 방송 캡처)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으로 확인된 가운데 최초 발견자인 박모씨가 최초 정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2일 JTBC와의 인터뷰에서 박 씨는 "누군지는 모르고, 완전 노숙자 타입이었다"며 "신발도 메이커가 아니고 주변에 베로 된 가방과 술병만 널부러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수십억 원의 도피자금을 가진 유병언 전 회장의 행색이 영락없는 노숙자와 같았다는 것. 옷도 신발도 허름해보여 전혀 유병언 전 회장으로 추측하지 못했다는 얘기다. 이어 박씨는 "편안하게 죽었다. 몸부린 친 것도 없어 보였다"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날 오전 경찰은 브리핑을 통해 이 사체와 유병언 전 회장의 DNA와 지문이 일치한다며 유병언 전 회장이 사망에 이르렀다고 결론내렸다.

유병언 최초 발견자의 증언에 대해 네티즌들은 "유병언 최초 발견자가 말하는 옷과 키는 영락없는 노숙자라는데" "유병언 최초 발견자가 거짓말하는건 아닐텐데" "유병언 정말 사망한 게 맞겠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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