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위원장은 “승객 구조 실패 책임과 현장 구조정 정장 외의 해경지도부 모두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여러 번의 조사에도 불구하고 진상규명의 진실에 닿을 수 없었는지,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책임자 처벌이 이뤄지지 못한 현재의 제도가 과연 정의로운 것인지 등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필요하다”며 “사회적 재난·참사 재발 방지 및 안전사회 구축을 위한 근본적인...
두 의원의 사건에는 이미 '민주당 돈 봉투' 살포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윤 의원도 함께 기소돼 있다. 허 의원과 임 전 의원에게 총 900만 원을 건넨 혐의다.
당초 이들의 첫 재판은 지난 2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4·10 총선 이후로 한 차례 기일이 변경됐다.
돈 봉투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이성만 의원은 총선에 출마하지 않았고, 올해 2월...
혐의마다 최대 4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은 4건의 형사 기소를 당했다. 이번 사건을 제외한 나머지 3건의 재판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VOA는 “트럼프는 재판 시작일을 대선 이후로 미루려고 노력해 왔다”며 “트럼프가 다시 정권을 잡을 경우 대통령 임기 중에는 재판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래도 유죄가 선고될 경우 형이 낮지 않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피고인들의 항변이 난무하곤 했다.
한 성인 남녀가 늦은 시간에 여관에 함께 투숙했다. 이들이 객실로 들어간 지 1시간 30분 가량 지난 시간, 증거 수집을 위해 옆방에서 기다리던 경찰이 이들이 머물던 객실 문을 박차고 들어갔다. 그곳에서 두 사람은 속옷만 겨우 갖춰 입은 상태였고 방 바닥에는 구겨진...
여성 투숙객을 성폭행하려 한 무인텔 사장이 징역형 선고에 무죄를 주장했다.
14일 JTBC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3월 충남 부여군에 있는 모교를 방문했다가 한 무인텔에 혼자 투숙했다.
그날 밤 자정이 넘은 시각 무인텔 사장 B씨(58)는 A씨의 방에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하는 등 유사 강간 범행을 저질렀다.
당시 A씨는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저항하지...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19살이었던 2015년 새벽 시간 버스정류장에 혼자 있는 사람을 습격하는 등 며칠 사이 수차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씨는 70대 노인을 30여분 동안 폭행하기도 했는데 어깨를 부딪혀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였다. 이후 강도상해와 성폭행 상해 등 혐의로 징역 7년을...
민주당과 이 대표는 또다시 정치개혁을 입에 올리기 민망할 것”이라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자녀의 입시비리로 2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터라 동병상련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개인적 사정이 정치개혁을 가로막도록 허용해서는 안 된다”며 "불체포특권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마치 하는 것처럼 국민을 속여선 안 된다"고 했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범죄수익은닉 규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모(47) 씨에게 징역 35년과 917억여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씨는 2020년 11월~2021년 10월 15차례에 걸쳐 회사 계좌에서 본인 명의 증권 계좌로 2215억 원을 이체한 뒤 주식 투자와 부동산·금괴 매입 등에 쓴 혐의로 기소됐다....
12일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사건에 대한 양형 조사를 통해 피고인에게 엄정한 형이 선고될 수 있게 하겠다”라며 필요시 구형 상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사건 직후부터 피해자 측에 법률 지원을 비롯해 치료비 및 병·간호비를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당시 카메라를 설치한 방송 외주 장비업체 스태프는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2021년에도 KBS 서울 여의도 사옥 여자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가 발견돼 논란이 됐다. 당시 카메라를 설치한 범인은 코미디언 박모(30)씨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관련 인물들을 불러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의 성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2인자 정은조(본명 김지선)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12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는 준유사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조은와 JMS 민원국장 A씨에게 각각 1심과 같은 징역 7년과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또한 준유사강간 방조와 강제추행 방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제선교부 국장...
1심 무죄 → 2심 벌금 1000만 원 → 대법 ‘무죄 취지’ 파기·환송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 ‘일본군과 동지적 관계’ 등으로 표현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유하(66) 세종대 명예교수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앞서 대법원은 2017년 10월 서울고등법원의 항소심 선고가 있은 후 6년 만에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에...
배후로 지목된 부부 각각 징역 8년·징역 6년혐의 인정한 공범은 징역 23년…1심보다 감형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주범인 이경우(37)·황대한(37)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는 12일 강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두 사람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범행의 배후로 지목된 유상원(52)·황은희(50) 부부에게는 1심과...
백현동 개발과 관련한 특혜 의혹 수사를 무마해주겠다며 백현동 개발업자에게 13억3000만여 원을 수수한 부동산 개발업자 브로커 이모 씨에게 법원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12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허경무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이 씨의 선고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공소사실에 대해 모두...
만취상태로 타인의 차를 몰고도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45·본명 정필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법조계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12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3부 김한성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등 혐의로 기소된 신혜성의 항소심을 열어 검찰 측 항소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원심인 징역 6개월에...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2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 우리은행 전모(45) 씨와 동생(43)에 대해 각각 징역 15년과 1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다른 공범 서모 씨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됐다.
전 씨는 2012~2022년 우리은행에서 근무하면서 고객사 계좌 등에서 707억 원을 빼돌려...
12일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 도의원에게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선출직 공무원이 형사 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00만 원 이상의 벌금이 확정되면 당성인 자격 또는 의원직을 잃는다.
강 의원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5월 19일부터 26일까지 현금 2500만...
전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를 선고받은 미식축구 스타 OJ 심슨이 사망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은 심슨의 가족이 그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그가 전날 암 투병 끝에 사망했음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향년 76세.
유가족은 “4월 10일, 우리 아버지 심슨이 암 투병에 굴복했다. 그는 아이들과 손자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라며 “이...
베트남에서 국내총생산(GDP)의 3% 이상에 이르는 초대형 금융사기 사건을 벌인 부동산 재벌이 사형선고를 받았다.
11일(현지시간) AP·로이터 통신과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베트남 호찌민 인민법원은 부동산 개발업체 반 틴 팟 홀딩스의 쯔엉 미 란(68) 회장에 사형을 선고했다. 란 회장은 횡령·뇌물 공여·은행 규정 위반 등 유죄가 인정됐다.
란...
조 대표는 자녀 입시비리 혐의 등으로 지난 2월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다. 징역 2년이 확정되면 조 대표는 의원직은 물론 5년간 피선거권도 박탈된다. 2027년 대선 출마길 자체가 막히는 셈이다.
일각에서는 조 대표가 차기 대선까지 이 대표를 최대한 돕고, 정권교체 이후 사면을 거쳐 '차차기'에 도전하는 시나리오도 거론된다. 박상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