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이사회가 우리사주조합이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에 대해 반대 의사를 공식화 했다.
KB금융 이사회는28일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와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이사를 새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에 대해 반대했다.
이사회는 이날 참고서류 공시를 통해 "KB금융의 모범적 사외이사 후보군 관리·추천 절차를 거치지 않은 후보가 사외이사로 선임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해야 하는 것이 새로운 규칙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개최된 ‘VBA(Value Balancing Alliance) 2020 코리아’ 세미나에 영상으로 전한 환영사를 통해 “지구환경을 보존하
기업 지속가능성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를 제대로 측정하고 회계에 반영하기 위한 국제적 논의가 한국에서 열린다.
SK그룹은 ESG 글로벌 기업 연합체 VBA가 2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VBA 2020 Korea’ 세미나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VBA는 ESG 화폐화의 글로벌 표
국민연금공단이 국내주식, 국내채권에 대한 ESG 평가체계 구축 제공 기관으로 대신경제연구소를 선정했다. 국민연금은 내년부터 약 450조 원에 달하는 국내 주식, 채권 투자 결정에 ESG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28일 국민연금 관계자는 “ESG 평가체계 구축에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신경제연구소, 서스틴베스트로 선정됐다”며 “1순위는 대신경제연구소로, 곧 계
KB금융 우리사주조합이 노동이사제와 유사한 노조추천 사외이사 선임을 위한 네번째 시도에 나섰다. 문재인 정부의 대선공약이었던 노동이사제가 부정적인 기류에 동력을 잃자, 주주의 권리를 앞세워 ‘노조추천이사제’ 도입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노조의 경영 참여를 법적으로 의무화하는 노동이사제와 전 단계 격인 노조가 인사를 추천하는 ‘노조추천이사제’는 차이가 있다.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이 '노조추천이사제' 도입을 다시 추진한다.
류제강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가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1월20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들을 사외이사
올해 국민연금공단의 ESG 평가데이터 및 이슈 리서치 제공 기관으로 대신경제연구소가 최종 선정됐다. 국내 분석기관 중 ESG 부문에서 후발주자로 꼽히지만, 정성적 분석모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국민연금의 ESG 리서치 파트너로 활약하게 됐다.
18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대신경제연구소는 이달 초 국민연금의 ‘2020년 ESG평가데이터 및 ESG이슈 리서
대신증권이 22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주가 하락에 대해 주주보상 차원에서 배당금을 증액하는 등 주주 중심 경영을 펼치는 한편 사업 다각화를 통해 금융투자업계의 혁신도 이뤄가고 있다.
대신증권은 지난 20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19 회계연도 결산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당 1000원, 우선주 1050원, 2우B 1000원을 지급하기로 확정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 등 3자 연합이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의 객관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3자 연합은 20일 '국민연금 등 한진칼 투자자들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 중 한 명인 허희영 위원의 이해 상충에 대한 깊은 우려와 함께 주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허 위원
한진그룹이 27일 열릴 정기주주총회에 상정될 조원태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안건에 반대 권고를 한 의결권 자문회사인 서스틴베스트의 객관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진그룹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스틴베스트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ISS 등 권위있는 의결권 자문 기관과 다른 반대 결론을 냈다”고 말했다.
KCGS와 ISS는 한진칼
조현아 전 대항항공 부사장, 강성부 KCGI 대표, 권홍사 반도그룹 회장 등 3자 연합의 주주들이 다시 한번 향후 한진그룹 경영에 절대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3자 연합은 17일 입장문을 통해 “3자 연합의 주주들이 향후 경영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여러 차례 명확히 한 바 있음을 잘 알고 있고, 그런 약속의 진정성을 믿는다”고 말
국내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가 한진칼 정기주주총회에 안건 중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에 반대를 권고했다.
17일 서스틴베스트는 ‘2020년 한진칼 주주총회 주요 안건 의견’ 보고서에서 한진그룹의 기업가치 훼손에 조 회장 등의 책임이 있다며 3자 주주연합 측의 손을 들었다.
서스틴베스트는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안건에 대
국내 의결권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가 한진칼과 대한항공, 대림산업, 롯데쇼핑 등을 3월 주주총회 시즌 쟁점 기업으로 꼽았다.
26일 서스틴베스트는 다음 달 정기주총 시즌에 뜨거운 감자가 될 안건을 보유한 기업 TOP 10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림산업, 롯데쇼핑, 셀트리온, 만도, 대한항공, 한진칼, 현대백화점, 삼성전기, 신한지주, 에스엠이 1
한진칼 주주총회가 약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벌써부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과 반대 측 모두 주총 이후의 장기전에도 대비하는 모양새다.
양측 모두 최근 들어 우호군 또는 연합군을 통해 한진칼 지분을 빠르게 늘려가며 최대한 총알을 장전하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주축으로 하는 3자 연합 중
“스튜어드십 코드는 기업을 옥죄는 게 아니라 기업과 투자자가 ‘건설적인’ 대화를 하는 것이다. 서로가 한 배를 탄 파트너라는 생각으로 길게 보면서 문제의 해법을 찾고 바꿔나가야 한다”
3월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사회책임투자와 스튜어드십 코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주주의 권리라는 의견과 경영권 침해라는 주장이 공방을 벌인다. 류영재(59) 서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국민연금이 발표한 적극적 주주활동 가이드라인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주주제안을 철회할 수 있는 단서조항과 관련해서는 재고를 촉구했다.
31일 한국기업거버넌스 포럼은 논평을 통해 “국민연기금이 기금운용원칙으로 재무지표 중심을 넘어서 기업의 존립, 성장의 근본인 지속가능성 원칙(환경, 사회, 거버넌스)을 도입한 것은 큰 진전”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모색하는 최초의 민간단체인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출범했다.
포럼은 12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초대 회장은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가 맡았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연기금, 사모펀드, 창업투자회사 등 스튜어드십코드를 도입한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금융투자업계와 학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자율적
국민연금의 투자 지분율이 5% 이상인 상장기업들의 평균 배당성향이 투자 제외 상장사보다 약 55%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효과를 밝힌 국내 첫 연구 결과라는 설명이다.
책임투자 및 스튜어드십 전문 컨설팅 기관인 서스틴베스트는 26일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효과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서스틴베스트에 따르면 2016년 12
이수페타시스가 국내 상장기업 1000여 곳을 대상으로 한 ESG 등급 조사에서 하드웨어 및 IT 장비 부문 최고등급인 ‘AA’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사회적 책임투자 컨설팅사 서스틴베스트가 평가하는 ESG 등급 조사는 기업의 환경경영(E), 사회책임경영(S), 지배구조(G)를 분석해 총 7단계(AA/A/BB/B/C/D/E)로 평가한다. 기업의 경
신한지주와 DB손해보험이 기업의 ESG(기업ㆍ사회책임ㆍ지배구조) 등급 분석 결과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코오롱생명과학은 ‘투자 배제’ 권고 등급을 받았다.
21일 책임투자 전문기관 서스틴베스트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내 상장사 1007개(유가증권시장 771개ㆍ코스닥 236개) 기업에 대한 ESG 관리 수준 평가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