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동양시멘트 인수전에는 한일-아세아, 라파즈한라 등 시멘트업계와 삼표와 유진, 한국레미콘협동조합연합회-안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와 건설사인 한림건설 등 7곳이 나선 상황이다. 시멘트업계에서는 한일이, 레미콘업계에서는 유진과 삼표가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전과 쌍용양회의 공개 매각 전환 여부가 시장...
등 시멘트업계가 주축으로 컨소시엄에 인수되는 경우가 가장 나은 사례”라며 “한일&아세아시멘트가 컨소시엄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한 곳이 적었으므로 컨소시엄의 등장은 동양 인수에 대한 강한 의지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반면 “시멘트 수요처인 삼표, 유진, 레미콘-아스콘연합회 측에 인수되는 경우는 시너지에 좋을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시멘트업계에서 한일시멘트와 라파즈한라, 레미콘업계에서는 삼표와 유진이 이번 동양시멘트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시멘트업계와 레미콘업계 간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는 모양새다.
시멘트업계는 동양시멘트가 레미콘업계에 넘어갈 경우 시장의 가격출혈경쟁이 다시 시작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라파즈한라가...
현재 한일시멘트, 라파즈한라, 삼표, 유진기업이 각각 인수 자문사를 선정하고 동양시멘트 인수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신평은 “기존 시멘트 업계에서 동양시멘트를 인수할 경우 공급 업체 수의 감소로 교섭력이 제고될 수 있는 반면, 인수업체 입장에선 업계 1위의 시장 지위력을 얻는 대신 인수 자금 조달에 따른 재무 부담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신평은...
현재 동양시멘트 인수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진 회사는 업계 2위인 삼표와 4위인 라파즈한라, 아세아시멘트 등이다. 삼표는 산업은행을, 라파즈한라는 영국계 투자은행(IB)인 바클레이즈캐피을 자문사로 내정하고 인수전 참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3위인 한일시멘트와 7위인 아세아시멘트도 동양시멘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동양시멘트는 시장점유율...
인수후보자로 떠오른 곳은 동종업계에서는 한일시멘트가 거론됐으며, 유진기업·삼표·아주산업 등 레미콘 업계 빅 3사도 인수전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시장점유율 12%의 한일시멘트가 동양시멘트를 인수할 경우 점유율 35%로 업계 1위로 부상할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됐었다. 또 레미콘 업체의 경우, 시멘트-레미콘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완성하면서 기존...
주식을 보유하게 되면 단연 업계 1위로 부상하게 되면서, 시멘트 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앞서 매물로 나온 동양시멘트에 관심있던 기업들이 이번 인수전에 관심을 돌릴 것으로 예측된다. 업계는 동양시멘트의 잠재적 인수 후보군으로 한일시멘트, 유진기업, 삼표 등을 꼽고 있다.
한편, 이날 쌍용양회 주가는 채권단 지분 매각 소식에 6% 이상 하락했다.
설비 및 생산관리는 시멘트 기능공 경력 3년 이상자를 모집한다. 고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입사지원은 삼표 홈페이지(www.sampyo.co.kr)에서 가능하며 입사지원서 이외의 서류는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 면접전형 2단계로 이뤄진다. 접수는 오는 17일 까지다.
동양은 지난달 충청권 일대 9개 레미콘 공장을 503억원에 삼표에 매각하는 등, 지난 4월 이후 전국 43개 레미콘 사업장 중 15개를 매각했다.
또 지난해 12월 발표한 고강도 경영개선에 관한 로드맵에 따라 레미콘 공장 뿐 아니라 비핵심 자산도 순조로운 매각을 진행 중이다. 동양은 보유 중이던 부산 냉동창고와 동양시멘트가 보유 중이던 선박 등 비핵심 자산을...
20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멘트 전문업체 성신양회는 지난 1월 충북으로부터 레미콘·아스콘공장 건립 승인을 받아 부강면 부강리 시멘트공장 옆에 아스콘공장을 건립 중에 있다. 이는 시멘트와 레미콘 공장의 거리를 좁혀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함이다. 이에 시민들에 이어 김정봉 시의원까지 나서 지난 11일부터 공장 건립을 반대하며 9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연합회는 중소업체들은 물론 유진·삼표·아주 등 대형 레미콘기업에도 차량을 보내 출입구를 막아 레미콘 공급을 완전 차단했다.
연합회는 앞서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시멘트업계가 통보한 가격 인상안이 철회되지 않을 경우 무기한 조업중단에 들어가겠다고 발표했다. 시멘트업계가 레미콘의 원재료인 시멘트 가격을 인상해 수익성이 악화된 상황에서...
연합회는 이날 소속 중소업체들이 차량을 동원해 유진·삼표·아주 등 대형 레미콘기업들의 레미콘 출하를 저지했다.
중소 레미콘업체들은 시멘트 업계가 올해 초 톤당 시멘트 가격을 6만75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인상한 것을 철회하거나 인상폭을 낮춰줄 것, 또 시멘트 가격이 오르는 만큼 건설업체들이 레미콘 가격을 ㎥당 5만6000원에서 6만500원 수준으로 인상해줄...
동양메이저, 렉스콘, 삼표, 성신양회, 쌍용레미콘, 아세아시멘트, 아주산업, 유진기업, 한라엔컴, 한일산업, 한일시멘트 등 11개 대기업 레미콘사는 기존 지정공고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소송’을 제기했다.
서울행정법원의 효력정지 결정에 따라 조달청이 2001년도 중소기업간 경쟁입찰 공고를 모두 취소했다. 중소기업청은 중소 레미콘사를 위해 ‘즉시항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