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운영 및 인사청문회에 대한 협조와 협치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임기가 시작되자마자, 국회를 찾아 각 당 지도부를 만나는 등 소통 행보를 했다. 임 실장은 정치권 인사들과 관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이날 예방은 별 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한국당 측이 전날 임 실장의 인선에 대해 “권력의 핵심 중 핵심인 청와대...
한민구 국방부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과 임종룡 경제부총리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절차는 뒤로 미루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 이재정·국민의당 이용호·정의당 이정미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11·2 개각 이후 인사청문회 거부, 개각 철회에 이어 장외투쟁까지 예고했지만, 국정공백 사태 장기화와 예산안 처리 등 민생 외면에 따른 부담이 만만치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날 더불어민주당은 의원총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자청하고, 진심어린 사과를 한 뒤 야당과 협의해 내각을 구성하는 내용을 선제조건으로 거론했다.
이에 박 대통령이 4일...
김병준 총리 지명자에게 상당부분 권한 이양을 하겠다는 뜻을 밝힌 뒤 야권이 국회 인사청문회에 응해줄 것을 부탁할 가능성도 있다. 조사 방식은 서면 또는 방문 등의 형식으로 응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병준 국무총리 지명자도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을 포함해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며 “저는 수사와 조사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사청문회 일정도 거부하기로 했다.
더민주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더민주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회동 직후 브리핑을 통해 “야3당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오늘 개각에 대한 철회를 요구한다"며 "이후 인사청문회 등 일절 절차에 응하지 않고 거부할 것”이라며 합의 사항을 전했다....
이번 기회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부적격판정 후보자의 임명 강행 등 인사 청문제도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또 서별관 청문회의 정상적 진행을 위해 청문회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최근 정세균 국회의장 경호원의 멱살을 잡아 논란을 일으킨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은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
정 의장은 “국민 일부는 인사청문회처럼 증인을 막 불러서 닦달하는 인상을 갖고 있는 듯 하다”며 “인사청문회와 헷갈리는 것 같은데 이건 정책 청문회”라고 주장했다.
지난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회법 개정안은 청문회 개최 요건으로 △국정감사 및 국정조사에 필요하다는 의결이 있은 때 △법률안의 심사를 위해 필요하다는 위원회의 의결이나 재적위원...
이미 정 원내대표가 정무장관 부활을 제안하고,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도 긍정적 반응을 보이자 이른 시일 내에 이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의 명을 받아 특수한 임무를 수행하는 정무장관은 정부와 여당뿐 아니라 야당과도 긴밀하게 소통해야 하는 만큼 개인적 역량이 중요하다. 과거 정권에서는 대권 주자를 비롯해 정치적 중량감이 큰 인사들...
이 후보자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5·16 쿠데타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을 묻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후보의 질의가 계속되자 "정회시간에 (다시) 연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같은 당 김광진 의원이 '내게 준 자료에 쿠데타란 단어는 끝내 기입하지 않고 5·16이라고 썼다'고 지적하자 "5...
새정치연합 당대표 후보들도 대여 강경투쟁을 선포한 문재인ㆍ이인영 의원이 있는가하면 타협을 주장하는 박지원 의원이 맞서고 있다. 누가 경선에서 승리하느냐에 따라 2월 국회는 물론이고 향후 정국의 향방이 갈릴 전망이다.
국회는 오는 3일과 4일에 여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9일과 10일에는 이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11일에는 박상옥 대법관...
문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위원장으로 내정됐던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25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비선라인이 인사를 하고 있다는 의혹을 국민과 정치권 등에서 갖고 있지 않느냐”고 주장했다.
정씨는 옛 서울고 인근의 내수동 보인상업고등학교(현 서울 송파구 보인고) 출신(1974년 졸업·30회)으로 확인됐다. 강원 정선군 임계면 태생인 그는 어린...
앞서 김명수 후보자는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논문 표절과 역사인식 등 각종 의혹에 대한 검증이 이뤄졌지만 답답한 답변으로 국민들에게 실망감만 안기며 자질 논란과 야당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결국 박 대통령의 지명철회로 이어졌다.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역시 음주운전과 청문회 위증 논란으로 논란을 불렀지만 낙마는 피했다.
전날 이병기 후보자에 대한 국회 정보위의 인사청문회가 국정원 직원의 청문위원 및 질의자료 촬영 논란으로 40여 분간 중단되는 파행을 빚었다. 이에 대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박지원 국정원 언급이 있었던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의원은 "지금 내 뒤에서 우리 의원들의 자료를 찍고 있어서 확인해보니 국정원 직원이라고 한다"며 "국정원...
국회 정보위원회는 7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으나 제대로 된 질의가 이뤄지기도 전, 야당 의원들은 국정원 직원들로 보이는 이들이 자신들의 질의자료 등을 몰래 촬영했다고 문제제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박지원 의원 주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이들이 의원들이 가진 메모와 자료 등에 카메라를 들이대며 근접 촬영했다는 것이다.
박영선 의원은...
문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위원장으로 내정됐던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25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비선라인이 인사를 하고 있다는 의혹을 국민과 정치권 등에서 갖고 있지 않느냐”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문 전 후보자 추천은 청와대 비선라인인 ‘만만회’에서 했다는 말이 있다”고 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만만회는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 박...
문 후보자의 청문회 특위 위원장으로 내정됐던 박지원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대통령 인사 스타일의 변화가 필요하다. 안대희 6일, 문창극 14일 등 집권 1년 반 동안 인사 참사가 계속된다”며 “비선인사 건 부실검증이건 김기춘 실장도 동반 사퇴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문 지명자는 언론인으로 반민족적 반역사적 과거를 반성하고 새로운 삶을 살기를 바라며...
이는 인사 청문회에서 지켜봐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에서 바꾼 것이다.
서 의원은 “후보자에 대한 청문 절차를 거친 뒤에 국민과 그리고 의회에서 판단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최근 문 후보자 지명 이후 언행을 하나하나 보고 국민의 여론을 많이 경청한 결과, 지금은 문 후보 스스로 언행에 대한 국민의 뜻을 헤아리고 심각한 자기 성찰을 해야 한다고...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민족사관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지 식민사관 소유자가 어떻게 총리가 되나. 절대 안 된다”며 “차라리 일본으로 수출해서 일본에서 총리했으면 좋겠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번 국회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에도 내정됐다. 박 의원은 이명박 정부부터 최근까지 7명의 낙마를 진두지휘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