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이 31일 시작되면서 여야 각 당과 후보자들이 유권자 표심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3일간 실시되는 이번 선거운동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되는 전국 단위 선거인 만큼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6ㆍ13 지방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17명과 교육감
자유한국당이 오는 6·13 지방선거 공약으로 최저임금 합리화 추진과 자영업·소상공인 지원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경제정책을 내놨다.
한국당 정책위원회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공약 발표회를 갖고 최저임금 합리화 등 서민경제 활성화 3대 정책을 발표했다.
함진규 정책위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지난 연말부터 당 지도부가 몇 개월 동안 민생현장 곳곳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9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평가 토론회를 열고 자체 평가에 나섰다. 한국당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집중 비판하면서 성토의 목소리를 높였지만, 바른미래당은 일정 부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 온도차를 보였다.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문재인 정부를 1년 동안 겪은 뒤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개단체 원내대표가 16일 거듭된 국회 공전에 당장이라도 정상화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과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에 반발하며 회동에 나타나지 않았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례회동을 주재하고 “지난 금요일에 비공개로 4개 교섭단체 대표들과 두 번에 걸쳐 직접 면담하
중소기업진흥공단은 5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제17대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이사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이스타항공그룹, 케이아이씨, 삼양감속기 회장 및 전북대 초빙교수, 전주대‧원광대‧중앙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19대 국회의원(전주 완산을)을 거쳐 현재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중소기업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평창올림픽 계기로 국내외 관광수요 증가와 대외 운영경비 지출 등에 의해 직접적 내수 증진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여민1관 3층 대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청와대와 세종청사를 잇는 ‘화상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성장과
자유한국당 가상화폐대책 태스크포스(TF) 토론회에서 블록체인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도권 밖에 머물고 있는 가상화폐를 제도화하고 네거티브 규제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당 가상화폐대책 TF는 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상화폐 제도화 관련 민관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TF 위원장을 비롯해 홍준표 당 대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21일 “최저임금 1만 원은 야당의 공통된 공약이다”며 “2030 세대를 걱정하는 것은 야당은 물론, 언론도 한뜻으로 보인다”고 밝히며 최저임금 인상 관련 추가 보완대책에 야당의 동참을 호소했다. 청와대가 이 같은 동참을 요구한 것은 최근 장 실장을 포함한 청와대 참모와 각 부처 장관들이 앞다퉈 나섰던 민생현장에서 영세사업자와 소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29일(현지시간) 허리케인 ‘하비’로 초토화된 이재민들을 위로하고자 텍사스 주를 방문하는 길에 굽이 매우 높은 하이힐을 신었다가 구설에 올랐다.
미국 언론들은 전직 슈퍼모델 출신인 멜라니아 여사로선 4인치(약 10cm)가 넘는 하이힐이 편안하다고 느끼는 건 당연한 일이겠지만 물난리로 비탄에 빠
8ㆍ27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 선언을 한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이 6일 경쟁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가 내세운 ‘극중주의’에 대해 “한국 정치에서는 듣도 보도 못한 구호”라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라는 말이 지금까지 모호했듯이 극중주의라는 구호에는 방향이 없고, 신념이 없다는 점에서 기회주의적”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는 12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영숙 여사를 예방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영남지역 민생현장 방문 첫 일정으로 봉하마을을 찾았다.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권 여사께 바른정당의 개혁보수 (정신 가운데) 경제 분야에서 강조하고 있는 특권과 반칙 없는 공정한 시장경제는 노 전 대통령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문재인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추경안’과 관련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비판을 하면서도 협조의지를 보이는데, 자유한국당은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강짜를 부리며 논의를 가로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창성동 정부청사 별관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의 정책간담회에서 “야당의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첫 현장방문으로 청년과 관련된 곳을 온 것은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는 것”이라며 “우리 경제를 정말로 잘 살리는 키는 일자리에 있고, 정부는 일자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이나 정책적 노력을 모두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부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민생 현장을 찾은 곳은 IT전문기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늦깎이 취임식을 가졌다. 대통령이 임명장을 수여하면 당일이나 하루 뒤에 취임식을 가졌던 과거 부총리 사례와 비교하면 늦은 취임식을 하는 셈이다. 이는 추가경정예산(추경) 국회 처리를 비롯해 경제관계장관 간담회 주재, 벨기에 부총리 겸 외무 장관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일자리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협력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시정연설을 통해 “역대 가장 빠른 시기의 시정연설이자 사상 최초의 추경시정연설이라고 들었다”며 “국회와 더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치 하고자 하는 저의 노력으로 받아들여달라”고 당부했다.
또 “일자리를 늘려 성장을 이루는 경
이낙연 국무총리의 민생 행보는 휴일인 4일에도 이어졌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가 민생현장을 찾은 것은 취임 후 이번이 두 번째다.
통인시장은 종로구 서촌에 위치한 전통시장으로, 하루 평균 방문객 수가 2000명에 이른다. 방문객 사이 엽전도시락과 기름떡볶이가 유명하다.
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일 “(아이들이) 안심하고 커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인천 남동구 하늘다솜어린이집에서 열린 ‘보육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우리당은 대선공약으로 국공립어린이집 40% 확대와 보육교사 처우 개선 등 보육정책을 약속한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추경예산에 이들 공약을 반영했다는 소식을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14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 출마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는 데 대해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정무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국민권익위원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등의 업무보고에서 황 권한대행의 행보와 국정운영 능력을 놓고 비판을 쏟아냈다.
더불어민주당
이른바 벚꽃대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설 연휴에도 여야 대권 주자들은 대선 레이스를 향해 쉼없이 움직였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남 양산 자택을 거점으로 집토끼 잡는데 주력하며 대세론 굳히기에 나섰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 바른정당 김무성 고문을 잇따라 만나 반 문재인 세력이 한 데 모이자는 소위 제3지대 ‘빅텐트’ 논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측은 25일 “정부 차원에서는 정치권에서 (황 권한대행의) 정책ㆍ민생행보를 정치적인 행보로 해석하는 건 과도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 측 관계자는 이날 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때보다 더 바쁜데도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서비스이고 예의”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권한대행이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