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 경찰서에 체포돼 온 피의자가 메르스 의심 증상인 발열을 일으켜 격리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검거돼 서울시내 한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A(35)씨가 당일 수감 도중 발열 증상을 보였다. 사기 혐의로 수배 중이던 A씨는 오후 3시께 경찰서로 호송됐다.
발열이 확인되자 경찰은 즉각 직원들과 함께 A씨를 병원으로 보내 메르스...
만약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적 없지만 증상이 의심되는 사람은 응급실 밖에 별도로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는다.
치료병원으로 서울 보라매병원, 대전 충남대병원, 경기 분당서울대병원, 충남 단국대 병원 등이 운영되며 노출자 진료병원으로는 서울 서북병원, 대전 대청병원, 경기 수원의료원 등이 지정됐다.
국방부는 군에서 발열 같은 증상을 보이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환자가 1명 늘었고 메르스 환자를 가까이 한 밀접접촉자도 3명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메르스 유입 가능성에 바짝 긴장하고 있는 군은 이들의 메르스 검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의 메르스 의심환자는 4명으로, 밀접접촉자는 7명으로 늘었다. 기존 의심환자 3명과...
군에서 발열 같은 증상을 보이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환자가 1명 늘었다. 또 메르스 환자를 가까이 한 밀접접촉자는 3명 증가했다.
메르스 유입 가능성에 바짝 긴장하고 있는 군은 이들의 메르스 검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10일 "군의 메르스 의심환자와 밀접접촉자가 각각 1명, 3명 추가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유전자 검사를 받은 감염의심자는 1969명으로 이 중 4.8%인 94명(중국에서 확진 판정받은 10번 환자 제외)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환자 중 18번 환자(77·여)가 이날 증상이 퇴원해 퇴원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다. 반면 11번, 23번, 24번, 28번, 42번, 58번, 74번, 81번, 83번 환자 등 9명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이날 범정부 차원의 메르스...
또 “메르스 확산을 막는 최선의 방법은 적극적으로 접촉자를 확인하고, 의심 환자로 확인될 경우 즉각적인 진단과 격리 치료를 하는 것”이라며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보건 당국에 연락해 상담한 뒤 지시에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료계 전문가들은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메르스 감염을 예방하는 길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최근 2주 이내에 중동에 다녀온 뒤 호흡기 이상 증상 및 발열 등 메르스 증세가 의심될 경우 지역 관할 보건소 또는 메르스 핫라인(043-719-7777)을 통해 곧바로 연락을 취하고, 지시에 따르시기 바랍니다.
4. 65세 이상, 어린이, 임산부, 암투병자 등 면역력이 낮거나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메르스 환자 및 의심환자와의 접촉을 피하시기...
고열 증상을 보이는 방문자의 경우 국회직원의 안내에 따라 출입을 제한하고 체온 측정 및 보건소 안내 등의 조치를 취하고자 한다”며 “이는 국회청사가 국가주요시설물로서 외국의 귀빈들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이 출입하고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이기에 취하는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사무처는 국회직원의 경우에도 고열 및 메르스 의심 증세가 있는 경우...
현재 군의 메르스 확진 환자는 공군 원사 1명이며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 의심환자는 3명이다. 이들 의심환자는 모두 1차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아직 메르스 잠복기가 지나지 않아 의심환자로 분류돼 있다.
국방부는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환자 발생 지역 부대 장병의 휴가, 외박, 외출, 면회를 통제하는 등 비상대책을 시행 중이다.
A 소령과 B 대위는 지난달 말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거나 경유한 서울의 대형병원을 각각 방문했으며 이달 7일 이 사실을 자진 신고하고 군 병원에 격리됐다.
이들은 약간의 발열과 인후통 같은 증상을 보여 의심환자로 분류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A 소령과 B 대위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아직 잠복기가 지나지 않아 공식적으로는 의심환자로 분류된 상태를 유지하고...
A씨의 자녀들은 현재 증상이 없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A씨와 접촉이 의심되는 시민은 보건소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흥에서 메르스 확진환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며 시흥은 전날 발표된 경기도교육청의 유치원 및 초중고교 일괄 휴업 대상 지역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시흥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제 오늘 김제, 군포 등 메르스...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즉각 격리조치 하도록 했다. 대규모 국내외 행사도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잠정 연기할 방침이다.
지난주 그룹 차원에서 대규모 신입사원 하계수련대회를 잠정 연기한 삼성그룹도 각 계열사 차원의 기본 행동수칙 준수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사내 인트라넷에 메르스 대응요령과 예방수칙을 게시하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관리를...
이들은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으며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7일 자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군의 메르스 의심환자는 해군 하사를 포함해 3명으로 증가했다. 해군하사는 이미 1차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육군 대위와 공군 소령은 조만간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육군과 공군에서 메르스 의심환자가 1명씩 추가됨에 따라...
중동 지역을 여행한 사람이나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되도록 가까이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마지막 세 번째는 자신이 감염이 의심되는 증세가 보인다면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하는 것이다. 메르스는 현재 명확한 감염경로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이므로 접촉이나 공동생활에 유의해야 한다....
33명의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삼성서울병원은 35번 환자(의료진)의 의심증상이 발현되고 있었는데도 이틀이 지난 뒤에야 자가격리했다는 점, 확진환자 발생 사실이 제때 보고되지도 않았고 직원들에 대한 마스크 착용을 금지시키는 등 안전대책도 미흡했다는 주장이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한 메르스 환자 접촉자에 대해 엄격히 통제하겠다고 보건당국이...
이에 따라 이 환자는 아무런 문제 없이 오후 4시 30분께 일반 병실에 입원했지만 이후 갑자기 발열증상이 나타나자 메르스를 의심한 의료진의 요청으로 자체 검사에 들어가 1차 양성 판정결과를 얻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병원 측 주장대로라면 이 환자가 자신의 병원 이력을 의료진에게 사실대로 말하지 않은 셈이 된다. 건국대병원 관계자는 “환자가 의료진과의...
고교생인 해당 학생은 지난달 27일 다른 질병으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28일 수술을 받았으며 지난 1일 메르스 의심증상이 발견됐다. 감염 확진 판정은 7일 받았다.
이 학생의 아버지 역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보건당국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아들을 간병하던 중 감염된 것으로 판단,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고 있다.
메르스
메르스 초기증상으로는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기침, 호흡곤란, 숨가쁨 등이 나타날 때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당국이 운영하는 메르스 핫라인(043-719-7777)이나 보건소로 연락해 안내에 따르도록 해야한다. 043은 질병관리본부가 위치한 충북의 지역번호다.
메르스 초기증상에 네티즌은...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즉각 격리조치 하도록 했다.
대규모 국내외 행사도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잠정 연기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기아차 공장은 직원과 가족, 친지 등을 합치면 50~60만명이 넘는 대규모 사업장이기 때문에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며 "이에 따라 메르스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전사적인 비상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이들 2명 중 1명은 증상이 발견된 병원을 거치기 전 다른 여러 병원을 들렸으며 나머지 한 명은 막 대수술을 한 최초의 10대 환자라서 감염 의심자 관리에서 중요한 환자들이지만 당국의 통제 밖에 있었다.
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메르스 감염 환자에 추가된 76번(여ㆍ75) 환자는 지난달 27∼28일 14번(35) 환자가 있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있었다.
이후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