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국회 주요 출입구에 ‘열감지기’ 7대 설치

입력 2015-06-09 12: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여의도 일대를 휘감으면서 국회도 주요 출입구에 열감지기를 설치키로 하는 등 방역대책에 나섰다.

국회사무처는 9일 의원 보좌진과 사무처 직원 등에게 이메일을 보내 “최근 메르스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데 따라 국회 청사 주요 출입구에 열감지기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회 본청 3대, 의원회관 2대, 도서관 2대 등 총 7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사무처는 “감지기 통과 시 고열 증상을 보이는 방문자의 경우 국회직원의 안내에 따라 출입을 제한하고 체온 측정 및 보건소 안내 등의 조치를 취하고자 한다”며 “이는 국회청사가 국가주요시설물로서 외국의 귀빈들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이 출입하고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이기에 취하는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사무처는 국회직원의 경우에도 고열 및 메르스 의심 증세가 있는 경우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위생조치를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 귀가할 수 있도록 각 부서 또는 의원실 단위로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열 및 메르스 의심증세로 귀가조치를 한 경우 그 내용을 인사과로 통보토록 했다.

앞서 국회는 메르스 예방을 위해 주요 출입구와 승강기 앞에 손소독제를 설치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90,000
    • +0.31%
    • 이더리움
    • 4,550,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877,000
    • +4.09%
    • 리플
    • 3,042
    • +0.23%
    • 솔라나
    • 198,000
    • +0%
    • 에이다
    • 618
    • -0.16%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60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39%
    • 체인링크
    • 20,860
    • +2.76%
    • 샌드박스
    • 216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