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국내 육성 감귤의 해외 진출을 위해 농진청 감귤연구소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한 해외적응성시험의 첫 결실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농진청에 따르면 2017년부터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미국 실증재배를 진행해 온 결과, 미국에서 재배하던 기존 일본 품종(부지화·한라봉)보다 '탐나는봉'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아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농진청은 지난해 3월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영농을 실현하기 위한 '디지털농업 촉진 기본계획'을 발표해 추진 중이다.
10대 과제에는 시설원예 스마트팜의 환경과 생육, 경영데이터를 분석해 인공지능이 최적의 생육 환경을 제어하는 '스마트팜 최적환경제어 시스템' 고도화, 노지농업의 최적 관리를 위한 '노지 정밀농업 시스템'이 포함됐다.
아울러 자율주행...
농진청장으로 부임한 뒤 취임 100일을 앞둔 그는 지금까지의 고민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농업과 농촌을 위한 해답을 찾고 있다. 박 청장은 취임 이후 첫 행보로 농촌지도자들과 만나 농업·농촌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청장은 "농업관련 공직자가 항상 가슴에 새겨야 할 것은 농업인이 체감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연구개발과 기술보급이 이뤄져야...
이번 연구 결과는 ‘설포라판 함량 증진 브로콜리 새싹의 제조방법'으로 특허출원 완료했다.
김영 농진청 기능성식품과장은 "브로콜리 새싹의 기능성 물질을 극대화시키는 원천기술을 개발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농가 소득 증가와 국민 건강 증진,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갑열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과장은 "앞으로 중국과 네덜란드, 스페인 국가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해외 소비자 선호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수출용 품종을 개발하고 버섯 품질 관리 기준을 보완해 수출을 증대함으로써 버섯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농진청은 이번 연구가 안전하고 경제적인 흑삼을 원료로 황색포도상구균으로 인한 다양한 감염성 질환과 합병증 예방을 위한 천연물 기반 치료제 개발에 한 걸음 다가섰다는 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황색포도상구균 독소 억제 관련 연구는 국제 학술지 '안티바이오틱스'(Antibiotics)에 실렸다. 농진청은 관련 기술 2건의 특허 출원도 마쳤다.
김금숙...
공모
△농진청 개발 흑삼, 유해균 잡고 유익균 키운다
10일(목)
△농식품부 차관 08:00 차관회의(세종)
△‘초지조성단가 및 대체초지조성비 납입기준액’ 고시 개정 알림
△식물검역, 전자식물검역증명서 교환 국가 확대
◇공정거래위원회
7일(월)
△공정위 위원장 08:30 방역중대본회의(대회의실)
△상조 소비자 피해보상 절차 안내
△사건처리 관행...
치유농업사는 2020년 3월 제정된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신설된 국가자격증으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농진청에서 위탁받아 시험을 주관하고 있다.
치유농업사는 식물을 가꾸고 동물과 교감하는 농업 활동을 통해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 등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인력이다. 자격을 취득하면 치유농업사 양성기관과...
이를 위해 농진청은 탄소 발생 감축 등 실용화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 실천을 유도해 농축산 분야 탄소 중립을 이행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온실가스 배출 통계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나라 농업생산 환경을 반영한 국가고유계수를 34종에서 2050년까지 64종으로 늘린다.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데이터는 표준화해 데이터 플랫폼을 2027년까지 구축한다.
저탄소 농업...
농진청 폐지에 반대하는 주장이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기능 개편으로 전환했다. 농촌진흥청을 존속시키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 에너지가 소요되었다. 폐지방침이 언제 어디서 나왔는지 잘 모른다. ‘당선자’, ‘당선자 비서실’, 또는 ‘청와대 비서실’을 거치는 동안에 일어난 일이나 결과적으로 엄청난 후유증이 있었다. 유사한 실패가 박근혜...
박 신임 농진청장은 정통 관료 출신으로 농업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행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축산정책국장, 농업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등을 거쳤으며 올해 4월부터 차관보를 맡아왔다.
특히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 방역에 대응하고 대책 마련을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그는 경북 예천...
농진청 폐지에 반대한다는 주장이 전국적으로 거세지고 비판 여론이 일어나자 슬그머니 농진청 기능 개편으로 돌아섰다. 대통령 당선인의 인식, 말 한마디, 일거수일투족에는 큰 무게가 실린다. 거기에 주변 세력이 들러붙어 중요한 정책 결정을 하게 되면 엄청난 시행착오를 야기한다. 자칫하면 대통령 5년의 힘이 초기에 다 빠져버린다.
미국 농무부(USDA)는 1862년...
농진청은 국내 농산업체와 협력해 인체 적용시험을 진행하고 새로운 제품 개발 등 실용화할 계획이다.
김영 농진청 기능성식품과장은 "이번 연구로 삼채가 기억력 회복, 치매 관련 지표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앞으로 노인 친화형 식품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농진청은 먹거리로서의 가치를 담고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장수애(장수풍뎅이 애벌레) 등 식용곤충의 이름을 공모해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이름을 공모하는 아메리카왕거저리 애벌레와 풀무치는 곤충의 특성, 영양성, 안전성 심사를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새로운 식품원료로 한시적 인정을...
농진청 관계자는 "KOPIA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플랫폼 혁신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유연한 사업체계에 협력 파트너십이 더해지고 지속가능한 플랫폼 역할을 하는 것이 성공요인"이라고 설명했다.
KAFACI는 아프리카의 식량안보를 위한 행보다. 농진청은 국제연구기관인 아프리카벼연구소와 함께 아프리카 19개...
농진청은 올해 7월 ‘청년농업인육성팀’도 신설했다.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곳으로 이곳에서 2023년까지 청년농업인 1만 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 청장은 “청년농업인을 예비기, 준비기, 정착기, 성장기로 분류하고,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창업 준비부터 자립...
농진청은 최근 5년간 총 392건의 신품종을 개발해 194건을 보급했다. 특히 딸기는 2000년대 중반만 해도 일본 품종이 대부분이었지만 이후 국산 품종으로 대체되며 현재는 국산 품종 보급률이 95% 이상에 이른다. 주요 작물인 벼도 2000년부터 2019년까지 농진청이 251개의 품종을 육성했고, 대표적인 일본산 벼 품종 '추청'의 재배비율은 최근 10년 사이 12.4%에서 7.4%로...
농진청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영상인식 기반 트랙터 자율주행 기술에 농기계 업체와 함께 고정밀 측위시스템(RTK-GPS)을 활용해 주행 기술을 고도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고가의 위성 항법 시스템(GNSS)을 대체할 인공지능 기반 영상인식 트랙터 자율주행 기술이다. 이 기술은 경운할 때 생기는 흙 부수기(쇄토) 작업 여부를 딥러닝...
농진청은 귀리 수요가 증가에 따른 국내 품종 이용 증진을 위해 귀리 추출물 제조 연구를 지속해 왔다. 특히 농진청에서 개발한 국산 품종인 '대양'은 다른 품종에 비해 식이섬유와 베타글루칸 함량이 많고, 항산화 활성이 높다.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아베쓰라마이드(Avn-C)' 성분은 다른 국내외산 귀리보다 12∼17배가량 많이 들어있다.
최근에는 항치매 활성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