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호 농진청 곤충양잠산업과장 "이번 연구로 고소애의 근 감소 억제 효과를 과학적으로 확인했으며, 관련 기능성 식품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로 식용곤충의 효능을 밝혀 국민 건강 증진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소애는 2016년 식품원료로 등록된 식용곤충으로, 단백질 함량이 51%로...
산림청은 산림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불 위험 예보시스템 고도화, 식약처는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 포털 운영, 관세청은 모바일 여행자 세관신고, 농진청은 농업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한 민간서비스 창출, 기상청은 초중고 학생을 위한 위험기상정보 제공 등 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국민이 직접 평가하는 '국민체감도' 부문에서는 과기부의...
조리한 소고기는 생고기보다 산화 또는 변질되기 쉬우므로 되도록 빨리 소비해야 한다.
김진형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장은 "한우 사육 마릿수는 역대 최고 수준이나, 최근 경기 위축으로 축산물 소비가 저조해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설 대목을 계기로 한우 소비가 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호 농진청 고령지농업연구소장은 "여름과 가을에 생산되는 국산 중일성·사계성 딸기 품종들이 해외시장에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농진청은 2002년부터 여름딸기 품종을 개발해 2016년 베트남에 '고하'를, 2019년 미얀마에 '무하'를 어미그루(모주)로 수출하기도 했다.
농진청 분석에 따르면 쌀은 벼 생식성장기인 7월에 온도가 낮고 일사량이 부족해 알곡 수가 많지 않았던데다, 9월에도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알곡이 여물지 못한 것이 생산량 감소로 이어졌다.
김황용 농진청 국제기술협력과장은 "올해 북한 지역의 기상 조건이 식량작물을 생산하기에 전반적으로 불량해 생산량이 작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땅콩 재배기술과 종자 생산 기술개발에 그치지 않고 현지에서 영농기술서로 만들어 지속적인 농민 교육을 통해 안정적으로 땅콩 재배·생산이 이루어 지도록 했다"며 "가공 등 관련 분야와의 연계를 통한 지역 특화산업으로도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KOPIA 베트남 센터는 양잠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발굴해냈다. 베트남은...
발표
△농진청, 2022년도 북한 식량작물 생산량 발표
△정황근 농식품부장관, 국립농업박물관 개관식 참석
◇해양수산부
12일(월)
△해수부 장관 14:00 장보고 대상 시상식(서울)
△해양폐기물 고부가가치 재활용 활성화 기반 마련
△해상풍력 해역환경 영향, 체계적으로 평가한다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 상어 보존조치 합의
△2022년 섬 여행 후기...
한상미 농진청 양봉생태과장은 "그동안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잘 물러지는 킹스베리의 특성상 수출이 제한적이었으나, 이번 기술 개발로 딸기 생산성을 높이고 수출 실적까지 올리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내년부터는 수출용 딸기 품질 고급화 생산기술 시범사업을 전국 8개 도에서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농진청은 국산 참깨 소비 촉진과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능성 성분인 리그난이 일반 참깨보다 4배 많은 참깨 개발에 나섰다.
밀양74호는 리그난 함량이 1g당 17.0㎎으로 일반 품종 '건백'(4.1㎎)보다 4.1배 많다. 이에 리그난 함량이 높은 밀양74호는 일반 참깨보다 항산화와 인지기능 개선 등의 효과도 우수할 것으로 농진청은 기대하고 있다.
인체...
농진청은 세중해운과 함께 온도, 습도,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 등 대기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CA(Controlled Atmosphere)' 저장 기술을 농산물 수송 컨테이너에 접목했다.
선진국에는 이를 활용하고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주요 품목에 대한 기술 조건을 설정하지 못했고, 이를 적용한 사례도 없었다.
이에 농진청은 딸기와 참외, 배, 새송이, 복숭아, 고구마, 멜론...
윤 의원은 농진청에서는 농기계 사고 줄이기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며 "농진청은 최근 5년 간 277억 원을 투입해 농기계 78종을 연구·개발했지만 교통사고 안전장치와 관련된 것은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농기계를 개발할 때 작업자에 대한 보호 장치 등 관련된 것을 포함해 요청하고 있다"고...
농진청은 2015년 국내 1호 레몬 품종 제라몬을, 2017년에는 2호 레몬 미니몬을 개발했다. 이후 2019년부터 2개 품종을 보급해 왔다.
주요 해외 품종인 '유레카'는 추위에 말라죽은(고사) 비율이 50% 이상으로 높았지만 제라몬은 고사율이 20%로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어 추위에 잘 견디는 성질(내한성)을 입증했다.
또 제라몬은 향기가 진하며, 레몬의 중요한 품질 평가...
특히 농진청은 2014년 갈색거저리 애벌레와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를 시작으로 2015년 장수풍뎅이 애벌래와 쌍별귀뚜라미, 2020년 아메리카 왕거저리 애벌레와 수벌 번데기, 그리고 지난해 풀무치까지 식품 원료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했다.
식용곤충은 소와 돼지, 닭 등 육류보다 단백질 함량이 최소 2배 이상 많고, 식이섬유, 비타민 등도 풍부하다....
"벌은 꿀만 생산하는 생물이 아닙니다. 우리가 겨울에 먹는 딸기는 꿀벌이 없으면 생산할 수 없습니다. 벌은 인류 먹거리 생산에 가장 큰 기여를 하는 중요한 생물입니다. 그런 꿀벌이 최근 많이 사라졌습니다."
이경용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양봉생태과 농업연구사는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연구사는 "꿀벌의 중요성을...
농진청 분석 결과 가공식품 소비액은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39조7960억 원에서 코로나 발생 첫 해인 2020년 45조5010억 원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47조1010억 원까지 늘었다.
신선식품 소비액도 2019년 34조9740억 원에서 코로나19 발생 첫해인 2020년 39조560억 원으로 증가했고, 지난해에도 비슷한 수준(38조9150억 원)을 유지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은 뜨거운 바람으로 건초를 만드는 '열풍 이용 건초생산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관련 기술 3건을 특허출원했다.
이 시스템은 해체 절단, 열풍건조, 압축 포장 등 3단계 공정을 거쳐 시간당 400kg가량의 건초를 생산할 수 있다. 건초의 수분 함량은 농가의 필요에 따라 조절할 수 있으며, 10~15kg 단위로 압축 포장이 가능해 유통과 가축 급여의...
협의체에는 농식품부와 농진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협경제지주, 분질미 생산단지를 비롯해 미듬영농조합, SPC, CJ제일제당, 하림, 사조동아원 등 제분·가공업체, 그리고 한국쌀가공식품협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관계자 등 22명으로 이뤄졌다.
농식품부는 올해 6월 쌀 가공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밀가루를 대체해 식량 안보 강화와 쌀 과잉 문제...
농진청은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산수유(미성숙과)를 이용한 항비만 소재의 새로운 제조 방법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
김금숙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이용과장은 "산수유 미숙과를 이용해 항비만 기능성 식품 개발과 제품화가 활발해져 산수유가 국민 건강식품으로 좀 더 친숙하게 다가서길 기대한다"며 "사용 목적을 고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