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1조52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4%, LG생명과학은 영업이익 3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7% 각각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 같은 LG화학의 행보에 대해 “기초소재, 전지, 정보전자에 이어 LG화학의 미래 사업으로 제약·바이오 산업을 바라보고 있다”며 “차후 신약 개발을 위해 ‘항암-면역’ 분야와 ‘당뇨 및...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 매년 연구비 명목으로 수십억원이 넘는 돈을 지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KISDI 정관상 민간 연구용역을 맡을 수 있도록 명시돼 있지만, 이해당사자인 통신사로부터 연구용역을 받은 것은 부적절하게 비춰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KISDI로부터 제출받은 ‘2008...
이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포함한 4대 과기원의 역할을 확대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이공계 기초역량을 강화한다. 무학과제 개설, 온라인공개수업(MOOC)등을 일반대학으로 확산하며 재직자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유망분야에 대한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오픈테크 아카데미)을 실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재직중인 과학기술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한다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육심욱 연구경영실장은 “아모레퍼시픽 차세대연구자상이 국내 우수한 기초과학 연구자들의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연구 개발을 통해 세상을 더욱 아름답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1954년 화장품 업계 처음으로 연구실을...
새 정부가 강조한, 과학기술 역량의 ‘기초체력’을 다지기 위한 기초연구에도 무려 1조50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지요. 주무부처인 과기정통부 역시 올해보다 866억 원(0.6%) 늘어난 14조1759억 원을 편성했고, 이 가운데 국가 R&D 예산의 약 34%를 차지하는 6조8110억 원도 과기정통부 몫이 됐습니다.
무엇보다 기재부가 쥐고 있던 예산한도 결정에 과기정통부가...
염 과기자문회 부의장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연세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기초과학연구원 원자제어저차원전자계연구단 단장도 맡고 있다.
염 부의장 내정자 인선 배경에 대해 박 대변인은 “우리나라 기초과학 분야의 새로운 세대를 대표하는 물리학자로서, 노벨상에 가장 근접한 과학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미세조류는 항산화, 항암 등의 다양한 생리 활성 기능을 도와주며 암세포의 증식 억제를 활성화시켜 암 예방 물질 및 치료제 개발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번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노르웨이산 미세조류 원료는 기존의 제품과는 달리 고순도, 고품질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건강식품이나 화장품의 원재료로 주로...
하지만 최근 세포 내 특정 유전자를 잘라내는 배아 교정(유전자 가위) 기술의 발전과 함께 개정 요구가 부쩍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의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연구단이 미국 연구진과 공동으로 인간 배아에서 특정 돌연변이 유전자를 교정하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이 국제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실리면서 관련 기술이 더욱 주목을 끌기도 했다.
툴젠은 인간배아 유전자 교정에 처음으로 성공한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연구단장이 설립해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다.
4일 녹십자셀에 따르면 이 회사는 ‘툴젠’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면역억제 유전자 교정T세포’ 개발을 준비중이며, ‘CAR-T면역세포치료제’는 비임상시험, 1상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개발을...
기초과학존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달 탐사 캠핑 VR체험과 한국원자력의학원의 △방사선을 이용한 암 진단 체험,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현미경 만들기 체험 등 출연연, 민간기업과 학교 등이 준비한 체험프로그램 80종으로 구성된다.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은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을 통해 미래과학기술이 만들어 갈 우리 생활의 변화를 즐기며...
국내 기업의 R&D 투자는 2015년 50조 원을 넘어서 전체 국가 R&D 투자의 77.5%를 차지하고 있어, 민간 부문에 보다 많은 인센티브를 줄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2017 민간 R&D 투자 전망’ 보고서에서 “대기업에 대한 조세 지원과 R&D 지원 축소는 위기해소까지 3~5년 축소 계획을 유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연구자 중심의 과학기술정책을 포함해 기초연구 지원, 성과평가 강화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미래부에 있던 실장급 과학기술전략본부가 차관급으로 격상된다. 과기통신부에 신설되는 '과학기술혁신본부'는 과기통신부뿐 아니라 범부처의 과학기술을 컨트롤할 수 있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과학기술혁신본부가 맡은 정부 연구개발 사업의...
이들 모두 과학기술원법에 따른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연구중심 특성화 기관이다.
DGIST는 애초 대학원과 연구원이 중심이었다. 학부까지 영역을 넓힌 것은 지난 2014년으로 첫 학부생을 모집 단계부터 융복합 시대에 최적화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삼았다.
DGIST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기초학부 4년 전과정을 단일학부, 하나의 커리큘럼으로 짰다. 기초과학과...
나아가 청년과학자와 기초연구 지원을 확대해 과학기술 미래역량을 확충하겠다는 방안도 내놨다.
19일 정부가 내놓은 ‘국정 5개년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과학기술정책의 밑그림 가운데 하나로 연구자 중심의 연구환경 조성을 강조하고 있다.
먼저 연구자 주도의 기초연구지원 예산을 지금보다 2배 확대한다. 이를 위해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 예산을 현행...
그동안 제주도 여성·가족에 대한 기초연구가 전무했는데, 연구원 설립 이후 연구토대를 차곡차곡 구축하고 있으며 앞으로 좋은 연구성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 그간의 경험이 업무를 수행하는데 어떤 도움이 됐는가
“중앙 정책과 지방 행정업무를 하면서 정책의 프로세스와 내용을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 문제를 너무 많이 알아서...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경희대학교 생명공학원ㆍ의과학연구원 재생의학연구소 교수로 재직 중인 손 교수는 지난 26년간 세포치료제 실용화 연구를 수행해왔으며 최근까지 146편의 SCI논문 발표와 36건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연구 업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의 자가 치유 기전을 규명한 연구 결과가 저명한 학술지인 네이처...
미래부 인터넷정책관, 미래부 연구개발정책관, 미래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을 거쳐 현재 미래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맡은 과학기술과 ICT를 아우르는 정책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 대변인은 “이 1차관은 과학기술 분야에 정통한 관료로 업무 역량과 정책조정 능력이 탁월하다고 정평이 나있다”며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은 물론 과학기술 행정 분야 최고의...
이번 인선은 문 대통령의 여성장관 30% 공약 이행 달성도 고려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 1차관은 부산출신으로 기술고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미래부 인터넷정책관, 미래부 연구개발정책관, 미래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을 거쳐 현재 미래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맡은 과학기술과 ICT를 아우르는 정책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바이오는 기초과학, 실용화 연구, 공정 개발, 임상시험 등이 상호 연계성을 가지고 전주기에 걸쳐 관리되어야만 성과를 낼 수 있는 특성을 간과한 것. 부처간 협업이 어려운 우리나라 현실에서 인위적 영역 설정은 오히려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설명이다. 김 교수는 "융복합적 성격이 강한 바이오산업은 기초과학, 의학, 생산, 임상 등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