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관람 아닌 참여 이벤트로

입력 2017-08-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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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전시차원 넘어서 관람객과 소통, 모든 연령대 즐기는 다양한 이벤트 마련

제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이번 행사는 단순 전시와 관람이 아닌, 참가자가 직접 참여하는 '체험 이벤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한국과학창의재단(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제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과학축전)이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엿새 동안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1997년 첫 개최 이후 21년째를 맞이한 과학축전은 온 국민이 신(新)과학기술을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국민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행사는 '꿈을 만나다(창의), 함께 그리다(융합), 새로운 미래를 열다(세상)'를 주제로 미래사회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과학기술과 함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구성된다. 단순하게 전시물을 공개하고 이를 관람하는 게 아닌, 직접 관람객이 체험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준비했다.

예컨대 '주제관'은 다가오는 미래사회가 주목하는 과학기술 콘텐츠 10여종을 직접 관람 및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첨단로봇(안전관리, 군사 특수임무로봇, 해외로봇 등) △빅데이터 및 사물인터넷(IoT)을 응용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첨단소재 △우편택배 및 소화용 드론 △자율주행차 △전기자동차 △가상현실(VR)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기초과학존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달 탐사 캠핑 VR체험과 한국원자력의학원의 △방사선을 이용한 암 진단 체험,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현미경 만들기 체험 등 출연연, 민간기업과 학교 등이 준비한 체험프로그램 80종으로 구성된다.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은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을 통해 미래과학기술이 만들어 갈 우리 생활의 변화를 즐기며 체험하고, 다가올 미래를 국민과 함께 준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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