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24일 정부ㆍ여당이 추진하는 초대기업ㆍ초고소득자에 대한 증세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집권 초 지지율이 높을 때 추진하자는 게 당내 다수의 의견이었다고 밝혔다.
4선의 김 의원은 이날 오전 cpbc 가톨릭평화방송의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당내에서도 ‘집권 초기 국민적인...
앞서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지난 19일 2022년까지 전기차 35만 대, 수소차 1만5000대 보급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전기차 뿐만 아니라 수소차 테마주도 일제히 상승세를 탔다. 현대차에 수소차 관련 부품을 공급하는 지엠비코리아(22.22%)는 현대차의 차세대 수소연료전기 자동차 공개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이와 함께 감독기능이 금융산업 정책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위원장의 일원화는 불가피한 과정이란 것이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참여했던 관계자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금융감독 기능이 강화되기 위해서는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이란 수직적 이원화 체제는 비효율을 높인다는 것이다.
현재의 금융위원회 체제에서 금감원은 검사 기능을 담당하는 하부구조에...
금융감독위원장을 역임했다. 금융정책의 경우 금융위원회에서 분리해 기획재정부 일부와 통합되는 것이 논의되고 있다.
다만, 이런 금융감독체계 개편은 순탄하지 않을 전망이다. 해당 내용은 내년 지방선거 이후에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 법 개정이 필요한 만큼 현 정부가 지방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하면 국회 통과를 장담할 수 없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성과급 제한은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으로 '단기 성과 중심의 고액 성과급 지급 관행 타파'를 제시한 데 따른 것이다.
금융회사에 소실이 발생하면 경영진은 성과급을 토해내 책임져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성과급 지급 비율과 같은 비율로 손실액을 책임지도록 감독규정을 개정하기로 하고 금융권의 의견을 수렴 중이다....
이처럼 증세 논의가 나온 만큼 국민에게 진솔하게 얘기해 역대 정부가 간접세 비중만 높이는 눈 가리고 아웅 식의 증세가 아니라 실제 증세가 논의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정부와 정치권의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2년 더 미룬 종교인 과세 문제도 이참에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9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는 증세가 빠져 있어 박근혜 정부처럼 증세 없는 복지라는 지적을 받았는데 하루 만에 여당 대표가 증세를 공식화한 것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새 정부의 재정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간에 토의가 이뤄졌다.
토의 과정에서 추미애 민주당...
이날 회의에서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국정과제 대국민 보고가 종료됨에 따라 국정과제의 신속하고, 완벽한 이행을 위한 국정과제 관리체계에 대한 보고와 토론도 이뤄졌다.
박 대변인은 이와 관련 “국무회의 보고를 통해 정부차원의 국정과제로 공식 확정하는 단계를 거쳐 국정과제별 담당 부처를 지정할 것”이라며 “8월까지 ‘온라인 실시간 국정과제...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전날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에서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 개편으로 전력 다소비형 산업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공언한 ‘탈(脫)원전ㆍ탈석탄’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선 전기요금 개편이 불가피하다고 본 것이다.
산업용 전기요금이 개편되면 한국전력의 전기 판매수입 증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황성현...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이날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국가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국정목표와 20대 국정전략, 100대 국정과제(487개 실천과제)를 내놓았다.
경제 분야에서는 ‘더불어 잘사는 경제’를 국정 목표로 소득주도 성장을 위한 경제민주화 공약이나 일자리 정책, 4차 산업혁명 대책 등이 이행 과제로 배치됐다.
우선...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달성을 위해서는 178조 원이라는 막대한 규모의 돈이 필요하지만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내놓은 재원 대책은 지나치게 장밋빛 전망에 기대거나 구체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19일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는 세출절감으로 5년간 95조4000억 원을 마련키로 했다. 세입확충을 통해서는 82조6000억...
앞서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9일 청와대에서 군복무 기간을 현 21개월에서 18개로 단축하는 방안 등을 담은 '문재인 정부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국정기획위는 국방 관련 과제로 국방개혁 2.0을 수립할 것이라며 상부지휘구조 개편과 50만 명으로의 병력 감축, 군복무 기간도 18개월로 단축 등을 내세웠다.
전날 새 정부의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자문기획위원회는 ‘국정과제 보고대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을 토대로 만든 5대 국정목표, 20대 국정전략, 100대 국정과제, 487개 실천과제를 공개했다.
우선 방대한 국정과제가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가 세워진다. 청와대 정책실과 정책기획위원회가 100대 국정과제 추진과 △일자리 △4차 산업혁명...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9일 청와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문재인 정부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국정기획위는 국방 관련 과제로 국방개혁 2.0을 수립할 것이라며 상부지휘구조 개편과 50만 명으로의 병력 감축, 군복무 기간도 18개월로 단축 등을 내세웠다.
군복무 기간을 18개월로 단축하면서 부족한 병역 자원 확보를 위해 전환·대체복무...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9일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통해 소득 주도 성장을 위한 가계부채 위험 해소 방안으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국정위는 금융소비자들의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대부업법상 최고금리를 단계적으로 낮춰 5년 뒤 20%로 끌어내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우선 대부업법과 이자제한법상의 최고금리를 올해 일원화하기로 했다. 현재...
국정기획자문위원회(국정위)가 19일 발표한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는 이 같은 내용이 담겼다.
지난해 8월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이 시행됨에 따라 보험, 증권, 카드사 등의 대주주도 2년에 1번씩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아야 한다.
그동안 금융지주사, 은행, 저축은행만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았었다. 이는 2013년 동양사태 등으로 '오너리스크'가 문제되자...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자문기획위원회는 19일 '국정운영 5개년 계획-100대 과제'에 금융 관리 및 감독 체계 개편 방안을 담았다.
국정기획위의 금융 감독체계 개편 방안의 핵심은 소비자 보호이다. 금감원의 소비자보호 기능을 분리해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을 설립하겠다는 것이다. 이른 바 쌍봉형 감독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주말이나 심야에 쓰는 전기에 매기는 경부하 요금을 차등 조정하고 2019년까지 단계적 요금 현실화를 위한 '전기요금 체계 개편 로드맵'을 마련할 방침이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관계자는 "탈원전 로드맵 수립을 통해 단계적으로 원전 제로시대로 이행하고자 한다"며 "원전 안전규제 체계 혁신으로 원전사고 걱정없는 나라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지역공약의 면밀한 분석과 이행방안을 강구할 ‘지역공약TFT’를 운영한다. 특히 공약과제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수렴 및 관계부처 검토가 추진된다.
구체적인 추진전략은 올해 말 혁신도시 시즌2, 산업단지 혁신, 행정중심 복합도시 육성 등을 담은 ‘국가균형발전 전략’ 수립을 통해 드러날 예정이다.
지역공약을 총괄·조정하는...
정부 출범 70여 일이 지난 오늘,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새 정부 5년의 국정운영계획을 보고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의 노고가 있었습니다. 김진표 위원장님, 김태년·홍남기 부위원장님, 그리고 함께해주신 위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역대 인수위원회에 비해 인력과 예산이 턱없이 부족했는데도 값진 결과물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모두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