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윤석열 정부 초대 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정호영 전 후보자에 이어 연이어 낙마하게 됐다.
전날 윤 대통령이 임명 재가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01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전력이 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0.251%에 달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또 논문을 중복 게재, 제자의 논문과 유사한 논문을 냈다는 의혹 뿐 아니라 조교 갑질...
그러나 새 정부, 새 교육을 책임져야 할 장관의 자격이 충분한지에 대한 의문은 해소되지 않았다. 교육부 수장이 된 만큼 앞으로 박 장관의 업무 검증은 더 엄격해져야 할 것이다.
검증은 후보자 시절 한 달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박 장관 취재뿐만이 아니라 언론의 감시와 견제는 계속될 것임을 약속한다.
한 가지 걸리는 것은 어렵게...
이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잘 반영하여 교육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국민에게 희망찬 미래를 그려주는 교육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박 후보자의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장관이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된 건 14년 만이다.
박 부총리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
기간 후보자 신분에 머물렀다. 윤 대통령은 법에서 정한 인사청문 기한이 지나자 인사청문 요청안을 재송부했지만 국회의 무응답에 결국 임명을 강행했다.
박 장관 앞에는 당장 많은 업무가 쌓여있다. 교육부 입장에서는 박 부총리 임명으로 '리더십 부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지만 윤 대통령의 교육개혁 의지에 따라 교육부에는 각종 현안이 몰린 상황이다.
박...
김승희 결국 자진사퇴…"명예 상처" 의혹들은 부인 김창기 이어 박순애·김승겸 인사청문회 패스 '음주운전·갑질논란' 박순애, 청문회 피했지만 비판 도마위 윤대통령 사법연수원 동기, 송옥렬 공장위원장도 지명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이후로 미뤘던 김승겸 합동참모의장 의장,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박홍근 "김승희 낙마, 박순애 살리기" 비판 청문회 패싱에 "명백한 국회, 국민 무시" 사후 청문회 검토 여부에 "묵과할 수 없어" 가능성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명을 재가한 데 대해 "김승희 (보건복지부) 후보자 날리고 박순애 후보자 살리기 위한 것"이라고...
이동영 비대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도 만취운전에 이어 교수 시절 갑질 의혹 등이 추가로 연일 드러나고 있는 만큼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충분한 소명 없이 무리한 임명강행은 윤석열 정부의 또 다른 인사참사를 예고할 뿐"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선관위는 앞서 김 전 후보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을...
기간 후보자 신분에 머물렀다. 윤 대통령은 법에서 정한 인사청문 기한이 지나자 인사청문 요청안을 재송부했지만 국회의 무응답에 결국 임명을 강행했다.
박 장관 앞에는 당장 많은 업무가 쌓여있다. 교육부 입장에서는 박 부총리 임명으로 '리더십 부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지만 윤 대통령의 교육개혁 의지에 따라 교육부에는 각종 현안이 몰린 상황이다.
박...
김승희 자진 사퇴 직후…2명 임명 강행김창기 이어 3번째 청문회 없는 임명송옥렬, 尹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 임명을 재가했다. 또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로는 윤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인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지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공지문을...
인사청문을 거치지 않고 임명을 강행하는 것은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김승희 후보자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즉각적인 지명 철회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주 내내 여론조사 결과에서 대통령 부정평가 이유 1위는 인사 논란이었다"며 "윤 대통령은 인사 대참사 반복에 대해 정중히...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정부에서 20일간 인사청문기간, 이후 10일, 그 다음 재송부 기간 충분 시간 30일 넘은 상태에 있다”며 “이제는 임명안 결정권한이 현 정권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후보자의 경우 20년 전에 일어났던 일이고 법원 선고, 그 외에는 장관 임무 수행 문제 없다”며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사과했기...
당장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임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애초 두 사람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기한은 지난달 29일로 끝났고, 윤 대통령은 스페인서 돌아오면 두 사람을 임명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국회 원구성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 장관 자리를 무한정 비워둘 수는 없다는 이유다....
이 때문에 국회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김승겸 합참 의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29일까지 재송부 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재송부 시한이 지나면 임명을 강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귀국 후 결단을 내리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하지만 세 후보자의 임명 강행이 쉽지는 않다. 윤 대통령이 임명을 결단할 경우 국회 인사청문회를...
이와 함께 나토 정상회의,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 'AP4'(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회담, 스페인 국왕 및 나토 사무총장 면담 등도 소화했다.
윤 대통령은 귀국 이후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 등 3인에 대한 임명 여부, 집중호우 등 국내 현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핵심 검증 포인트 4가지를 꼽았다.
그는 음주운전을 언급하며 "0.251%의 고의 혼수상태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이력으로 장관이 된다는 것도 이해가 안 되고 선고유예 과정도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논문을 4번까지 재탕한 것을 확인했다. 박 후보자는...
민주당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검증 태스크포스(TF)는 지난 24일 성명을 통해 "국민 검증을 회피하고 임명을 강행한다면 국민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민 검증을 위해 임명 뒤 사후청문회를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당 관계자는 "임명 강행 시윤 대통령이 약속을 뒤집는 건인 데다 두 후보자에 대한 여론도 좋지 않은...
이어 '연구윤리 위반(23%)', '성 비위(17%)', '인사비리 전력(10%)',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이력 중 논란이 됐던 '음주운전(6%)' 순으로 나타났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둔 가운데 응답자 중 60.5%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2019년 이른바 ‘조국 사태’로 학종 비중이 높은 주요 16개 대학에 2023학년도까지...
또 전날 윤 대통령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와 김승희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 김승겸 함동참보본부 의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을 한 것에 대해선 "시간을 좀 넉넉히 줬다. 보통 3일인데 1주일 정도 한 것 같다"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의에 다녀와서 판단할 것"이라 밝혔다.
29~30일 스페인...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김승겸 합동참모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송부 기한은 오는 29일로, 오늘부터 7일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 절차가...